<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드디어 K리그가 개막했다.

경남의 첫 경기는 강원과의 원정경기다.

장소는 강릉종합운동장..

3시경기여서 구단원정버스 출발시간이 아침 7시반이란다.;;;

축구센터까지 가려면 6시에 일어나야한다는 압박이 결국 원정길을 막았다. ㅠㅠ


아쉬움을 아프리카에서 영상을 보는 것으로 달랬다.

전반은 다렌전과 마찬가지로 너무 좋지 않았다. ㅠㅠ

선수들간의 호흡이 문제인지... 몸상태가 나쁜건지..

다행히 전반 끝날 무렵 정다훤의 돌파에 이은 윤빛가람의 골로 선제골이 나왔다.


후반전은 전반보다는 조금 나은 모습이였다.

하지만 여전히 강원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수세에 몰렸다.

병지옹의 슈퍼세이브와 강원의 어이없는 슈팅미스로 1 : 0 승리로 마쳤다.



첫 경기이고.. 원정경기라서 그런지 선수들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지지않은게 다행일정도의 경기력은 걱정이다.

1 : 0 으로 이긴 것이 정말 대단했다고 볼 수 밖에...


짧은 안목을 지닌 내가 봤을 때는 전술이 아직 선수들에게 맞지 않는 것 같다.

측면 돌파가 많이 이루어지지만 중원에는 선수들이 별로 보이지 않고.. (골장면은 제대로 성공!!)

어느 순간에는 중원이 텅~ 비는 모습이 간간히 보였다.

올시즌은 왠지 조마조마한 경기가 많을꺼 같다는 예감이 든다. ㅎ


다음 경기는 1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울산과의 경기다.

지금 서울vs수원 경기를 보며 글을 쓰고 있는데..

경기 끝나는대로 대전vs울산 경기를 보며 울산 경기력을 살펴봐야겠다.

최진한 감독 말대로 울산과의 홈경기는 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


참.. 이번 승리로 3,000원 적립했다. ㅋ

윤일록이 교체명단에 있었는데.. 출전을 못해 살짝 아쉬웠다는... ㅎ



※ 하이라이트 영상은 다음 카페 "I Love Soccer"에서 가져왔으며..

만드신 분은 "미리내(ιごДご)ι " 님입니다.

원래는 퍼가기 위해 허락을 받아야하지만 쪽지를 보낼 수 없기에 이렇게나마 글을 적습니다.

혹시 원치않으시면 삭제하겠으니 알려주십시오.




<전반전>



<후반전>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R (3월 5일-강릉종합운동장- 15,497 명)

강원 0

경남 1 (44’ 윤빛가람)

*경고 : 윤빛가람 김인한(이상 경남)

*퇴장 : -


▲ 강원 출전선수(4-4-2)


김근배(GK) – 오재석, 박지용, 라피치, 이상돈 – 정경호, 이을용(73’ 윤준하), 권순형, 이창훈(56’ 델리치)- 서동현(81’ 백종환), 김영후/ 감독 : 최순호

*벤치잔류 : 양한빈(GK), 박상진, 곽광선, 자크미치


▲ 경남 출전선수(4-2-3-1)


김병지(GK) – 안현식, 루크, 박재홍, 이재명(67’ 박민)-김태욱, 윤빛가람- 김인한(56’ 김진현), 이훈(81’ 이혜강), 정다훤- 루시오/ 감독: 최진한

*벤치 잔류 : 이정래(GK), 윤일록, 이경렬, 정승용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2월 28일로 경남FC의 선수등록이 마감되었다.

40명의 선수가 2011 시즌을 뛸 수 있게 되었는데..

떠나간 선수들도 있고.. 올시즌 새롭게 등장한 선수들도 많다.

안현식, 오광진, 최성용 선수는 다른 선수들과 다른 형태를 뛰고 있는데..

아마도 마감 직전에 경남에 합류하여 프로필 사진을 따로 찍지 않은 것 같다.

안현식 선수는 지난 다렌 전에 찍힌 사진이 들어있는데..

그게 훨씬 나아보인다.

앞으로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 모습으로 하나 둘 바꾸는 것이 어떨까 싶다.

너무 똑같은 포즈니 밋밋하다고 할까..

차라리 개성있는 포즈나 표정이 있으면 나을지도...


그런데 번호순으로 정리되어 있어 원하는 선수의 배번을 바로 확인하기가 힘들어서

이름순으로 다시 정렬해보았다.






※ 경남FC 일반석 가격 10,000 → 8,000원입니다.
              W석 어린이 6,500원입니다.               (3/9 수정)



요즘 블로그에 유입되는 키워드 중에 하나가 K리그 구단의 입장권이다.

아시안컵의 흥행과 K리그 개막에 따른 것으로 추측되는데..

작년에 정리했던 자료가 검색되는 것 같다.

올시즌 입장권 가격이 작년과 차이를 보이는 곳이 많아서 다시 정리해보았다.


평소대로 워드로 표를 만들어 스크린샷을 잡으려고 했는데...

모니터 화면을 넘어서 버렸다. ㅎㅎㅎ;;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출력해서 스캔을 뜨는 것이다.

스캔할 때 살~짝 기울여졌지만 보는대는 큰 지장이 없어 보인다.


이렇게 정리해봤지만..

할인되는 내역이 구단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단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확인하는게 제일 정확하다.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루크의 경우에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높이, 대인방어에서 괜찮았다.

오늘 경기를 통해 반해버렸다. +_+

가끔 미들필더진까지 올라가주는 모습은 괜찮지만... 역습의 위험도 있으니.. 적절하게 조절하기를...

주영이와 센터벡을 맡게되면 둘다 공격본능을 발휘할지도... ㅋㅋ






반면 멘도사의 경우에는 아직 미흡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합류한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도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먼저 선수들과의 호흡을 맞추는데 집중해야 할듯..

그리고 수비할 때도 거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심판에게 구두경고를 받고도 거칠어서 경고를 받았다는...

감정 조절도 조심해야 할듯..





루시오...


오늘 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는 않았지만..

경기가 진행되면서 좋은 모습들이 나타났다.

특히 윤일록 선수와의 호흡은 괜찮아 보였다.

2번째 시즌이니만큼 다른 팀의 견제가 더 심해질 것이다.

과연 견제를 이겨내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초반에 극복을 하면 롱런을 하겠지만..

극복하지 못한다면... 아... 생각하기 싫다..



선발출전 명단에서 발견한 낯선 이름..

안현식...

신인선수인가 했더니.. 아니다..

찾아보니 인천에서 이적한 선수같다.

합류한지 얼마안된건가... 프로필 사진에도 없다.. 음.. 어찌된걸까..


아무튼... 다렌전에서는 괜찮은 활약을 펼쳐주었다.

물론 헤딩골도 넣어주고말이다. ㅎㅎ

이번시즌 자주 볼 듯한 느낌이 든다. ^^





서울에서 이적한 정다훤선수..

왼쪽 측면을 맡았다.

전반에는 크게 눈에 띄지 않았다. (크게 신경쓰지 못해서 그럴지도;;)

그래서 진현이랑 바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후반전에 선제골을 넣었다. ㅎㅎ;;

이후에도 측면에서 중앙으로 대쉬하며 찬스를 노리는 모습이 보였다.

측면자원으로 종종 보게 될텐데..

많은 활약을 기대해봐야겠다.





올시즌 신인선수인 윤일록!!

전반전이 마치고 김인한 선수와 교체되어 경기장에 나타났다.

윤빛가람과 짝을 지어 중원에서 공격을 이끌어나갔다.

중간중간 루시오와 연계플레이를 통해 골을 노렸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하지만 올시즌이 첫시즌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경남에서 가장 기대해야할 선수가 아닐까 싶다.

루크와 윤일록 개인적으로 올시즌 경남의 성패를 좌우할 요소가 아닐까 싶다.




전반전을 마치고 교체아웃된 김인한..

작년에는 측면에서 주로 뛴듯 싶은데..

올시즌에는 아마 중앙쪽에서 뛰는듯 싶다.

몸상태가 아직 100%가 아닌가.. 아님 포지션적응이 안된건가..

전반전에 눈에 띄지 못했다.

작년의 좋은 분위기를 올시즌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는 포지션 적응에 달려있다 생각된다.




후반 초반에 멘도사와 교체되어 경기장에 나타난 김진현..

김진현의 투입으로 인해 경남의 공격이 활발해졌다고 해도 될 정도로 맹활약을 보여주었다.

장기인 드리블로 관중들을 열광시키는 모습을 시즌 중에도 많이 보여주기를..

그리고 올 시즌에는 공격포인트도 간간히 올려주었으면 더 좋겠다. ^^

시즌이 시작되면 선발로 뛰고 멘도사가 교체멤버로 뛰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과연...





경남의 슈퍼스타 윤빛가람..

보다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았다는 이번 시즌..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작년과 비슷한 모습이 많이 보였다.

공을 받으러 많이 내려와 있었고.. 공격시에도 전진하는 횟수도 많지 않았다.

물론 수비적인 측면을 간과해서는 안되지만.. 김태욱이 전담하기에 조금더 적극적이면 좋겠다.

오히려 윤일록이 했던 플레이를 윤빛가람이 했으면 한다.

뭐.. 멋진 패스가 있기에 중간에 있어도 좋은 활약을 하니...



캡틴 김영우...

왼쪽 수비수로 출전하여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역시 믿음직스럽다. ^^




이 외에도 중국에서 복귀한 박재홍 선수와 수문장 병지옹은 안정된 경기력으로 경기를 무실점으로 이끌어주었다.

수비진은 큰 걱정은 없어보이는데..

다만.. 빠른 공격수에 대한 대처는 어떨지...


수비형 미드필더로 뛴 김태욱...

좋은 체격을 바탕으로 앞서서 상대의 공격을 끊어주었다.

중간중간 병지옹의 지휘를 받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더 완벽한 모습이 나올꺼라 기대된다.


김태욱과 교체되어 투입된 이혜강..

투입될 때 어떤 위치로 뛰려나 했더니 수미로 뛰었다..

왠지 왜소하게 느껴지는 체격인데도 악착같이 상대편 선수들에게 달라붙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시즌 중에도 종종 교체 투입되지 않을까 싶다.


박민, 이훈, 최영준 선수의 경우 10분정도 뛰었기에 활약을 펼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나싶다.



한 경기를 보고 선수들을 평가하는 것도 무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단지 새로운 감독 아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나를 짧은 생각으로 글로 적어보았다.

 




26일 일요일 경남FC와 중국의 다렌스더의 친선경기가 창원축구센터에서 있었다.

원래 이번 주말에는 서울에 볼일을 보러 가서 놀다올 계획이여서 관람을 못할 뻔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토요일 아침에 서울을 떠나야했다.

다행히 2시에 있는 경기 시간 전에 도착할 수 있게 창원행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창원 터미널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축구센터로 GoGo!!

택시비가 7000원 넘게 나와서 가슴이 아팠지만..

오랜만에 축구를 본다는 설레임으로 위안을...







오랜만에 축구센터에 왔다.

이번에는 새로 산 카메라와 함게 와서 또 새롭다는.. ㅎㅎ

하지만 렌즈가 줌을 많이 당기지 못한다는 아픔이.. ㅠㅠ

어서 망원 렌즈를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선경기이기는 하지만 관중들을 초대하는 경기이니만큼 제대로 준비해놓았다.

2011시즌 슬로건인 "Be The Rose"가 멋지게 보인다.

도화인 장미의 색깔인 빨강이 오늘따라 이뻐보이네.. ㅎ





이번 시즌에 새롭게 보인 매표소다.

물론 기존의 매표소는 그대로 있다.

다만 N석의 복잡함을 분산시키기 위함과 W석 좌석 티켓 구매와 입장의 편리함을 위해서인듯 싶다.

매표소 옆에는 2분의 남성께서 조촐한 공연을 하고 있었다.

많이 일찍 왔다면 공연을 차분히 들을 수 있었겠지만... 여유가 없어 사진만 살~짝 찍고 이동!!!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장소이니 만큼 이 사람들처럼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을텐데..






또 새롭게 보이는 것이 있었으니..

구단 상품 판매소다..

이전에는 현수막 아래의 가판으로 운용되던것이 어엿한 매장(?)의 형태로 나타났다.

현재는 13가지의 상품이 나와있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상품이 나오겠지...




드디어 경기장 입장!!!

맞으편에 있는 전광판을 사진으로 찍어보려했는데..

역시나 줌의 한계...

다시 한번 망원렌즈의 필요성이....;;;

선수들 모습 찍는 것은 일찍감치 포기!!!





경기장 내에 있던 매점도 새롭게 꾸몄다.

그런데.. 내셔널리그의 창원시청 경기 때도 운영하려나...

현수막도 그대로 두려나..






역시나 서포터즈 분들은 많이 오셨다.

추운 겨울을 참고 견디셨던 만큼 오늘을 많이 기다렸을꺼다.

이 날은 왠지 S석이 땡겨 N석을 버렸다.;;;









상대팀인 다렌스더에는 3명의 한국인 선수가 있다.

안정환, 전광진, 김진규...

안정환, 전광진 선수는 선발 출전을 하고..

김진규 선수는 부상이란다..

사진에 보이는 안정환 응원걸개는 개인 팬클럽에서 준비한듯 싶다.

대단한 열정들이다.




S석에서 본 N석의 풍경!!

서포터즈들은 볼 수 없는 광경이다. ㅋㅋ;;



친선경기임에도 많은 관중들이 찾아주셨다.

울산과의 홈경기에는 더 많은 분들이 오실 듯 싶다.



친선경기임에도 시축을 한다.

아무래도 STX의 중국 사업과 관련이 있는 경기이니 감안해야지..




이 정도가 내가 찍을 수 있는 최선의 장면이다. ㅠㅠ

덕분에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전반에는 양팀 모두 위협적인 모습은 보이지 못했다.

지루한 전반전이라 할 수 있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전방으로 찔러주는 패스를 받으려는 루시오와 수비수의 경합 속에서

골키퍼가 펀칭으로 걷어낸다는게 정다훤 선수에게 공이 갔다.

정다훤 선수가 침착하게 골대 구석으로 감아차며 선제골을 넣어주었다.

이번 시즌에 합류해서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자신을 알렸다. ^^








후반 23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안현식 선수가 헤딩골을 넣었다.

사진 찍는 것을 포기하고 동영상 촬영 위주로 하고 있었는데..

잠깐 버벅이는 순간에 골이 들어가버렸다. -_-;;;

동영상으로 완벽하게 포착할 수 있었는데.. ㅠㅠ

위 사진도 코너킥 차기 직전 모습이다. ㅠ




이후에는 경남에서 많은 선수들을 교체하며 경기를 운영하였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경기를 보고난 후 선수들에 대한 생각은 따로 적어야겠다.

조금 적다보니 양이 많아져버렸다. ㅎㅎㅎ;;

이제 K리그 개막도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남은 강원과의 원정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아마도 여유가 있으면 단관버스를 타고 강릉으로 가겠지..

제발 다음 주말에는 강원도에 눈이 안오기를 바란다.

지금도 눈 내린다는 이야기가 있어 겁난다. -0-




▲ 한중프로축구 친선경기 (2월 26일-창원축구센터)


경남FC 2 정다훤(52’), 안현식(68’)

다롄 스더 0

▲ 경남 출전선수(4-2-3-1)


김병지(GK) – 안현식(후76’ 박민), 루크, 박재홍, 김영우 – 윤빛가람, 김태욱(65’ 이혜강) – 멘도사(58’ 김진현), 김인한(HT 윤일록), 정다훤(81’ 이훈) – 루시오(86’ 최영준) / 감독 : 최진한

*벤치 잔류 : 이정래, 이재명, 이용기, 이경렬

▲ 다롄 출전선수(4-4-2)


순소우보(GK) – 쥐팅(87’ 왕슈안훙), 장야오쿤, 졩지훙, 리쉐펑 – 제임스, 루펑, 전광진, 옌송(HT’ 자오밍졘) – 마르틴, 안정환(60’ 콴레이) /감독 : 박성화

*벤치잔류 : 장충, 한자야보, 쉐야난, 김진규, 하오싱첸, 양보위, 왕윤, 졩하오, 리지차오


2월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의 2011시즌 우승 기원제가 개최되었다.

평일 점심 때인지라 참가를 하지 못하고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으로 만족했다. ㅠㅠ

올 한해도 멋진 경기력으로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주었으면 한다.

물론 부상없이 한시즌을 소화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


최진한 감독

주장 김영우 선수




 


뒤이어 선수들의 프로필 사진도 촬영했단다..

포지션별로 사진을 찍은 것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었다.

선수들 개별 사진은 홈경기 선수 소개시 볼 수 있을 듯 싶다.

얼마나 잘 나왔는지도 기대된다. ㅎㅎ



경남FC 감독님과 코칭&지원스탭

좌로부터 김재오 트레이너, 최승범 코치, 김판곤 코치, 최진한 감독, 유진회 코치, 이병근 코치, 박규포 트레이너, 홍진현 트레이너




얼짱골게터들. 좌로부터 이상협, 정다훤, 한경인, 윤일록, 김인한, 루시오, 안성빈, 김진현, 강철민, 이효균, 멘도사, 이훈.


폭풍간지 미드필더. 좌로부터 서상민, 박창헌, 김태욱, 이동근, 윤빛가람, 김영우, 최영준, 김진수, 김유성, 이혜강, 심진형


최강 꽃남수비진. 좌로부터 김종수, 루크, 김민수, 박재홍, 이경렬, 박민, 이재명, 고래세, 이용기.


든든한 최후방 골키퍼 김선규, 김병지, 이정래



ps1. 이상협 선수는 어찌 된걸까..

사람들 말로는 제주의 AFC 챔피언스 대회 참가명단에 포함되었다고 하는데..

그리고 홈페이지에도 다시 나타났다고 하고...

그런데... 이 날 경남에서 프로필 촬영을 했다니...

하루 빨리 두 구단에서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면 좋겠다.  ㅎㅎ;;


ps2. 구단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가져왔는데..

대부분의 사진에서 구단 마크가 보인다.

사진 출처를 나타내기 위해 표시했을꺼라 생각되는데..

그 위치가 참 좋지 않다.

넓은 공백을 놔두고 선수 몸 위에 놓이게 하다니.. 이건 쫌 아닌듯..



이전에 경남FC 기록을 통한 기부를 계획, 제시한바 있다.

2011/01/03 - [動/경남FC] - 2011시즌.. 기록을 통한 기부 어떠한가요??

2011 시즌이 개막하기까지 얼마남지 않았기에..

나의 계획을 적어보고자 한다.


많은 항목 중에 어떠한 항목을 선택할지 많이 고민했고..

항목에 얼마의 금액을 설정해야할지 고민했다.

무작정 설정했다가 실천할 수 없는 압박이 올 수 있기에 나름 신경썼다. ㅎㅎ;;



첫번째로 경남FC의 특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유치원"

그것에 맞게 신인지명 선수들에 대하여 항목을 정해보았다.





2011시즌 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한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선발, 교체에 상관없이) 1,000원

골, 도움을 기록할 때마다 5,000원

신인 선수 명단 : 박진수, 이동근, 최영준, 강철민, 한경인, 윤일록, 고래세





최진한 감독께서 신인선수들에게 얼마만큼의 기회를 주고.. 선수들이 그 기회를 잘 잡느냐에 따라

그 금액은 천차만별 달라질 것이다.

작년에는 윤빛가람, 김인한의 맹활약이 있었는데..

올해는 윤일록, 고래세의 활약이 기대된다.

1순위로 뽑힌 박진수 선수는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가 메디컬 테스트에 불합격하는 바람에 유턴했다는 이야기가 있기에..

올시즌에는 큰 기대는 하지 않게 되었다..



두번째로 팀의 경기결과에 금액을 설정해보았다.





2011시즌 팀 승리 시 3,000원

팀 무승부 시 1,000원

(K리그, 리그컵, FA컵, PO 포함)





설정된 금액이 적을 수 있다.

그렇다고 팀에 대한 애정이 적은 것은 아니다.. ㅎㅎ;;

다만 첫번째 신인선수들에 대한 항목에 큰 비중을 두고 있기에..

조금이나마 부담을 줄이려고 금액을 살짝 낮추었다.



세번째로 팀의 성적에 대해 항목을 정해보았다.





챔피언쉽 진출 시 50,000원

AFC 진출 시 50,000원

우승 시 100,000원 (리그컵, FA컵 포함)





작년에 6강 PO에 진출하였지만 전북에게 패배함으로써 시즌을 마무리했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우승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이런저런 문제점으로 인해 PO진출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렀기에 올시즌에도 좋은 결과를 내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위와 같이 항목을 설정하였다.

리그 우승하면 누적되어 200,000원이 되어버린다. -0-;; 

뭐.. 우승만해라.. 기쁨 마음으로 내놓는다...



네번째는 특정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

작년에 경기를 보면서 느꼈던 점들을 바탕으로 항목을 설정해보았다.





1. 전주 원정 승리 시 50,000원

2. 해트트릭 달성 시 20,000원

3. 3골차 이상 승리 시 20,000원





① 작년 전주 원정에서 1무 3패..

정말 전주 원정이 싫어질 정도다..

그렇기에 전주 원정에서 꼭 이기고자 하는 마음에 설정해보았다.


② 작년 시즌에 해트트릭을 달성한 선수는 루시오 단 1명이다.

그 경기는 전남과의 FA컵 경기;;;;  뷁~~

그래서 기뻐할 수도 없었다.

올 시즌에는 이기는 경기에 해트트릭을 달성해주면 좋겠다.


③ 화끈한 공격력을 기대하는 마음에 설정해보았다.

작년에 37경기 중에서 3골 이상을 기록한 경기는 7경기였다.

1경기를 제외하고 다 이겼었다.

이번 시즌에도 다득점을 통해 승리하여 팬들에게 기쁨을 줬으면 한다.



이상 2011시즌에 내가 설정한 항목들이다.

어떠한 금액으로 변할지 기대 반, 두려움 반이다. ㅎㅎ

시즌 종료 후 한꺼번에 금액을 모으면 부담이 될 듯 싶으니..

제 때 제때 금액을 모아놔야겠다. ㅋㅋ


만약 지금 설정한 항목을 작년 기록에 적용시킨다면 얼마정도가 나올까나..








경남FC가 콜롬비아 출신의 측면 공격수 멘도사를 영입하면서 2011 시즌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했다.

멘도사는 콜롬비아 U-21과 U-23 대표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특히 주력이 좋고, 개인기가 뛰어나 경남의 사이드 공격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FC 최진한 감독은 터키 전지훈련 기간 중 페루로 이동해 멘도사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기량을 점검했었다.

멘도사는 “경남FC에 오게되어 너무 즐겁고, 감사하다. 팀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올 시즌 목표는 열심히해서 많은 골을 넣는 것이다. 특히 나의 도움으로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며 목표를 밝혔다.

경남FC는 올 시즌 외국인 쿼터를 루시오, 모라또(이상 브라질), 멘도사(콜롬비아)로 구성했고, 아시안 쿼터로 루크(오스트레일리아)로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했다.



◆ 멘도사 선수 프로필

  이름 : 멘도사  
  영문명 : Mandoza Renteria Mauricio
  전 소속구단 : América de Cali
  포지션 : FW
  배번 : 9
  국적 : 콜롬비아
  생년월일 : 1981.12.28
  키 : 176cm
  몸무게 : 75kg




경남의 4번째 외국인 선수가 영입되었다.

콜롬비아 출신의 멘도사이다.

경남답지 않게 노장(?)을 뽑았다.

나이로 치면 최고참급인데..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외국인 선수가 4명인데..

과연 2011시즌에 대활약을 펼칠 선수는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지난 겨울 배구 관람 후 경기장에 놓고 온 내 디카... ㅠㅠ

그 이후로 누나의 카메라를 빌려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 큰 맘 먹고 지르게 된 NX100

캐논과 니콘의 DSLR이 대세였지만...

왠지 이 녀석이 땡기는건 뭘까...




계속 살까 말까 망설이다 결정한 시기가 설 연휴 전 주인 1월 28일 금요일..제품이 매장에 없단다.. -_-;;

받으려면 설연휴가 끝나야된대.. ㅠㅠ


하지만.. 여행 전날 걸려온 전화..

카메라 찾으러 오란다. ㅎㅎㅎ

곧바로 찾아와서 주물럭 주물럭 거렸다. ㅋㅋ





여행 전날 도착한 그 기쁨이란... ㅠㅠ

첫 렌즈 교환식 카메라인지라 제대로 이용법을 숙지 하지도 못한채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덕분에 사진들은 엉망!!! ㅋ












경남FC의 2011시즌 경기일정이 나왔다.

제일 먼저 다이어리에 경기일정을 기록하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표로 정리했다.

사이즈가 조금 크긴하지만 출력해서 들고다니니 좋긴하더라.. ㅎㅎ


아직 FA컵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서 빠져있는데...

현재 예선 1라운드 일정만 나와있는걸로 봐서..

시간이 더 걸릴듯 싶다.

그리고 경남FC의 특성상 순회경기가 있을듯 싶은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나보다.

중간중간 경기시간도 바뀌기도 할테고..

정확한 것은 매주 경기일정을 홈페이지나 방송에서 확인하는 것이다. ㅎㅎ;;



작년에는 월드컵 때문에 중간에 쉬는 기간이 있었기에..

11월까지 경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깔끔하게 10월달에 리그 라운드를 마친다.

그리고 광주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휴식라운드 없이 30라운드를 치르게 되어

매주 경기를 보게 되는 행복을 누리게 되었다. ㅎㅎ;;


그리고 리그컵 경기가 리그 경기 사이에 놓여있기에..

팀들마다 전략적인 전술이 필요할 듯 싶다.

비주전급 선수들의 기용이 많아질꺼란 생각이 드는데.. 과연...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PS. 4월 30일 성남과의 경기가 성남구장 문제로 창원 축구센터에서 합니다.

      8월 20일 성남과의 경기는 성남에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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