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스플릿으로 가기 위한 라이벌 중 한 팀인 대구와의 경기다.

이번 경기를 이기면 8위 대구와 순위가 바뀌게 됨으로 양팀으로써는 꼭 이겨야만 하는 경기이기도 하다.




작년과는 다르게 몸 푸는 과정을 선수들이 즐기는 것 같다.

사진과 같이 실수한 사람에게 응징(?)을 가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보인다.

조르단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할 정도로 화기애애(?)하다. ㅎㅎ


 





이 날은 서포터즈 뒤쪽에 자리를 잡다보니 서포터즈 사진이 이거 하나 밖에 없다.;;;;

열정적인 서포팅에 목소리가 항상 잠겨 계시기도 하다. ^^



경기시작과 함께 윤일록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까이끼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1 : 0 으로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하였다.






이후 골을 노리는 양 팀이였지만 2번째 골은 나오지 않고 전반을 마쳤다.





전반을 마치고 후반을 준비하는데..

낯선 남학생들이 보인다.  유심히 살펴보니 창원에 훈련을 하러온 축구부 학생들인거 같다.

E석에서 보다가 서포터즈석으로 와서 보기로 한 것 같다.

반대쪽 대구 서포터즈 쪽에도 같은 소속으로 추정되는 학생들이 보인다. ㅎㅎ

이것으로 보아 경남, 대구 쪽 학생들이 아닌 것 같다. ㅋㅋ





후반이 시작되고 2분만에 루크가 헤딩골을 넣었다.

3호골이다. 올시즌 코너킥 상황에서 발로 2골을 넣었는데... 헤딩으로 첫 골을 넣게 되었다.

전후반 시작하자말자 골을 넣으니 대구 입장에서는 허탈할 듯...


골 넣고 표정이 밝은 루크!!

 


최근 골을 넣고 싶지만 좀처럼 안되는 인한군...

힘내시오!!


후반 15분..

역습상황에서 까이끼가 강승조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을 한다.

생생한 모습을 위해 찰칵거리는데...  골이다!!  ㅎㅎㅎ




강승조와 덩실덩실 춤을 추며 기쁨을 나눈다...




뒤이어 윤신영이 오더니 또 춤을 춘다.

1골 넣고 세레모니 2개!!  ㅋㅋ

 


3 : 0 이 되니 서포터즈석은 난리다..

윗옷을 벗는 화끈한 모습을 보여준다.

중간에 참여한 학생도 덩달아 윗옷을 벗고 서포터즈들과 함께 서포팅을 한다. ^^

 



  


후반 25분에 다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 때 페널티킥을 차려고 몇 몇 선수가 눈치를 봤지만...

까이끼가 공을 들고 자리를 잡는 바람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물러났다. ㅎㅎㅎ

까이끼 입장에서는 해트트릭이 눈 앞에 있으니 해야겠지..


까이끼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4 : 0 !!!

오호.. 완전 분위기 좋다. ^^

하지만 5분 후 경남에서 페널티킥을 허용하게 된다.

이 경기에서만 3개의 페널티킥이 나왔다. ㅎㅎㅎ;;;


병지옹의 슈퍼 세이브를 기대했으나

극적인 상황이 아니여서인지 슈퍼 세이브는 발동하지 않았다. ^^;;





 



우리의 조르단...

애증의 조른단...

오랜만에 출전했는데...

코 앞에 공까지 가져다 줬는데...

그걸 서포터즈들에게 선물로 차 주다니... ㅠㅠ



 


4 : 1 로 경남이 승리하였다.

대구와의 경기였기에 그 승리의 기쁨은 더했다.


 







대구와의 경기에서 이겨서 8위로 순위 상승!!

이대로 계속 8위로 마친다면 상위 스플릿 진출이다!!!

8위 진입 기념으로 다함께 기쁨을 표현해 본다.

몇 몇 선수들은 눈치를 본다. (윤신영, 이재명, 안성빈... )

흥겹게 하려고 하는듯 싶은데... ㅋㅋ



30라운드까지 마치고 상위 스플릿에 남는다면 전원이 즐기지 않을까?? ㅎ

이제부터는 8위를 지켜야한다.

대진운은 경쟁 팀들보다 낫다고 본다.

차곡차곡 승점을 쌓는다면 지키지 않을까 싶다.





 


 

<출처 : 유투브 - 경남FC>







 





주중에 수원과의 FA컵 8강전이 창원에서 열렸다.

지난 수원 원정에서 3 : 0 완승을 거두었기에 경남 팬들은 다시 한번 승리하기를 기대하였다.

더불어 FA컵 4강에 진출하여 우승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다가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 이 날은 올시즌 첫 창원 축구센터 방문하는 날이다.

고이 보셔놓은 시즌권을 처음 사용하는 날이기도 하고... ㅎㅎㅎ


 






  

 

 

 

 

 

 



오랜만에 찾은 축구센터는 좋네...

물론 너무 오랜만이라 살 짝 어색한 부분도 있다. ㅋㅋ

해지는 장면이 좋아보여서 몇 장 찍어봤는데...

구현이 잘 안되네... ㅎㅎ;

 






역시나 변함없이 경남을 지지하는 서포터즈들의 모습...

그리고 이 날은 왠일인지 구석에 자리를 잡은 수원 서포터즈들...






 


 
이 날은 까이끼의 딸이 경기장에 왔다.

딸을 안고 있는 까이끼의 모습이 화면에 나왔는데 완전 딸바보!! ㅋㅋ

 






 

 

 



전반 초반에 실점을 하게 되었다.

걷어낸 볼이 수원 에벨톤의 팔에 맞으며 진행되고 곧바로 슈팅이 경남의 골망을 갈랐다.

너무 정면이라 놓칠 수가 없는 장면이라 서포터즈 석에 있는 사람들은 어이가 없었다.

토너먼트의 특성상 지면 탈락이기에 동점골을 넣기 위해 필사적으로 공격에 나서는 경남FC의 선수들!!!









 

 

 

 




후반23분 왼쪽 면에서 전해진 공을 강승조가 멋진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동점골 이후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지만 수원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1 : 1 로 전후반을 마치고 연장전에 들어가게 되었다.







심판의 편파적인 판정과 오락가락 판정에 항의를 하시던 최진한 감독님...

결국 퇴장 명령을 받으시고 관중석으로 이동하셔서 경기를 지켜보셨다.

 



이 무더위에 연장전까지 치르다보니 양 팀 선수들 모두 지쳐보이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다보니 이리저리 쓰러지는 모습이 보였다. ㅠㅠ





 

 


 



연장 전후반에도 득점에 실패한 양 팀은 운명의 승부차기로 넘어가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2번째 승부차기를 경험하는데 떨리는 것은 똑같네.. ㅎㅎ

 


연장 후반 무렵 승부차기를 대비하여 깃발을 가져왔다.

승부차기 때 수원의 차례에 마구 흔들며 방해를 하였는데... 매우 효과적(?)이였던 것 같다. ㅎㅎ






 







 



 0 승부차기
- 경남FC : 까이끼(O), 루크(O), 이재안(O), 최현연(O),
- 수원 삼성 : 보스나(X), 박현범(O), 최재수(O), 조동건(X)


보스나의 골대킥과 병지옹의 슈퍼 세이브로 수원을 이기고 FA컵 4강으로 향하게 되었다. ㅠㅠ

더불어 수원에게 경남의 악몽을 다시 한번 꾸게 해주었다.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장면이다.



 

캡틴 강승조!!

서포터즈의 콜에 엠블럼을 가르키는 센스!!

이래서 강승조.. 강승조 하는거다...




FA컵 4강에 올라가게 되었다.

상대는 울산 현대이다.

4강까지 간 마당에 우승을 노려봐야겠다.

구단의 첫 우승컵, AFC 진출, 스폰서 확충, 마케팅 효과 등 여러 이익이 발생할테니 조금만 더 힘을 내자!!

다행히 4강 일정도 30라운드가 끝난 뒤에 있기에

상위 스플릿에 들어가게 된다면 FA컵에 올인을 해봐야할 것이다.


그러면 먼저 남은 경기일정에서 상위 스플릿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










수원전을 앞두고 경남 구단에서 만든 영상이다.






경기 관련 이야기는 추후에 올리겠습니다.

일단 사진과 영상을 감상해주세요~ ^^











사전 경기로 열린 FC MEN 경기...

많은 관중들이 경기를 관람했지만 경기 종료 후 쌩~ 하고 떠나버렸다.







 


 





















 

 

 

 








 

 

 

 

 

 

 








 





 


 

 



 



 

 

 

 



 






 


 



 

 

 





 

 

 

 

 





 

 



3번째 골을 성공시킨 김인한..

골 넣은 후 서포터즈 쪽이 아닌 일반석으로 가서 하트 세레모니를 했다.

아마 가족이 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3번째 골이 성공되자 무지무지 신난 서포터즈!!!

흔들린 사진이지만 흥겨운 분위기에 그냥 업!!

 

 


 

 






 


 






 



 



 



 

 

 



유니폼 공개에 이어 선수단 배번이 공개되었다.

새 유니폼을 착용하고 나온 사진이 잘~~ 나왔다. ^^

올시즌 많은 선수들의 이동으로 낯선 이름과 얼굴들이 많아졌다.

물론 이전에 있던 선수들도 다 모르지만 ㅎㅎ;;;


경기장에 가서 직접 보면서 익혀야하는데...

아... 경기장이 멀다... ㅠㅠ

사진으로나마 얼굴을 익혀놔야겠다.


첫번째 사진은 배번 순으로 정리해놓은 것이고...

두번째 사진은 이름 순으로 정리해놓은 것이다.


모든 선수들의 사진은 경남FC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을 알려드립니다..


 

 

<이름순으로 정리>




2011시즌 정리 2탄..

선수들의 출장기록을 정리해봤다.

아래의 이미지는 경기마다 출장했던 선수들의 흔적을 정리해놓은 것이다.

한 번에 보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다..

그래도 전체적인 것을 보고 싶은 분들은 용기내어 살펴보세요~ ^^

클릭한 후 왼쪽 위 화살표 클릭하면 조금 더 확대됩니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거의 주전급 선수들은 고정적이였다.

하지만 승부조작 파동으로 2명의 주전급 선수가 이탈하게 되고...

그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많은 선수들이 기용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김영우, 루시오의 트레이드....   보강된 강승조, 정대선...

결국 경쟁체제로 돌입하게 된다.


수비진의 공백이 가장 컸는데...

시즌 내내 수비진을 이끈 루크, 정다훤....

중앙수비에서 뛰다 측면 수비 공백을 메꾸기위해 뛰어준 박재홍...

수미에서 중앙수비로 열심히 뛰어준 이경렬...

시즌 초반과 말미 측면을 맡아준 이재명..

이 선수들이 정말 고생이 많았다.




한 번에 보기 힘들어서 3조각으로 나누어 올린다.

이게 보기에는 편하다..







총 39명의 선수가 2011시즌에 뛰었다.

물론 단 1경기에만 뛴 선수도 있고... 중간에 팀을 떠난 선수..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도 있다.

2010시즌에는 34명이 뛰었는데 조금 더 많은 선수가 기회를 잡은 것 같다.


이름순으로 정리...



출전횟수로 정리



총 38경기를 경남은 치루었다.

그 중 리그컵 예선에서는 비주전급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치루었다.

그러면 루크, 김병지, 정다훤, 윤빛가람, 김인한은 거의 전 경기를 소화한 것과 같다.

부상 복귀 후 꾸준히 출전한 서상민,

트레이드로 합류하여 꾸준히 활약해준 강승조,

시즌 막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한 최영준이 눈에 띈다.

그리고 첫 시즌을 무사히 치른 윤일록, 한경인, 최영준...

이 중 한경인은 타팀으로 이적하게 되어 아쉽긴하다.


경남 서포터즈의 기대를 받고 있는 고래세의 데뷔 경기도 있었다.

다만 그 경기 이후로 다시 볼 수 없어 아쉬웠다는...

2012시즌에는 조금 더 볼 수 있지 않을까....




경남의 25라운드 상대는 전북이다.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경남에게는 최악의 상대라 할 수 있다.

더구나 윤빛가람과 윤일록이 올림픽 대표팀 차출로 경기에 뛸 수가 없어 상황이 더 좋지가 않다.


그래도 매번 윤빛가람에게만 의존할 수 없기에 선수들의 분발을 기대해 보았다.


주말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1주전부터 접했는데....

비는 오지도 않았다. -_-;;;

괜히 겁먹었다.




이 날 경기전에 메가스토어 정식 개장식이 진행되었다.

그래서 경남FC의 구단주인 김두관 도지사도 온다고 한다.

더불어 서포터즈에서도 코르테오를 진행하기로 했다.

겸사겸사 일찍 축구센터에 도착했는데...

아직 시간이 남아서인지 축구센터 앞 광장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는 서포터즈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공연 끝무렵에 콜리더와 서포터즈 회장님의 노래가 있었다. ㅎㅎ

두분 다 멋진 무대를 보여줘 보는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셨다. ^^

 





공연 보는 도중 발견한 씁쓸한 레플 하나...





도지사의 도착시간이 다가오면서 공연도 마무리가 되었고...

서포터즈들도 대열을 맞춰 정렬하기 시작했다.

콜리더의 신호에 맞춰 서포팅 시작!!!






시간이 선수들이 몸을 풀기 시작할때라 행진 모습은 생략하고 경기장으로 들어왔다.

행진 모습을 놓친 것이 다소 아쉽기는 하다....
 

 





이 날은 경남FC와 교육청이 주관한 사생대회가 있었다.

덕분에 경기장 내에는 많은 가족들이 모습을 보였다.






  

 



이번시즌 전북으로 간 김동찬...

제일 좋아라했던 선수였기에 아쉬움이 컸으나...

전북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다행이다...

이 날은 교체 출전 명단에 있었다.


 

 



내가 경기장에서 사진 찍고 있는 동안 경기장 밖에서 코르테오를 마치고 경기장에 들어오는 서포터즈들...

오방천 때문인지 관중들이 중간에 자리를 비워놓았다. ㅎㅎ;;



 

 






경기가 시작하고...

도지사가 방문했다....

원래는 잠깐이지만 같이 서포팅을 할 계획이였던것 같은데...

그냥 인사만 나누고 갔다...




매번 측면에서 서포팅 동영상을 찍었는데...

이 날은 뒤쪽에서 촬영해봤다...

뭐.. 자리가 없어 뒤쪽에 위치한 것도 크지만... ㅎㅎ;;

동영상 끝 부분에 경기장 방송하는 분이 뜬금없이 파도타기를 제안한다.

그리고 시작하고 채 반도 오기전에 전북의 골이 나와버렸다. -_-;;

사람들 대부분이 파도타기에 시선이 빼앗겨 실점장면을 놓쳤다. ;;;;;

하이라이트 장면을 보니 씁쓸하다..

병지옹이 슈팅을 막았지만...

그게 골대로 들어가니... ㅠㅠ

경기장에서는 루이스의 골로 기록되었는데..

그전에 슈팅을 한 서정진의 골이란다.... 쩝....








전반 33분과 36분 연속으로 추가 실점을 했다...

페널트킥 허용도 아쉽고...

병지옹이 잘 막은 것이 어찌.. 루이스쪽으로 가는지... ㅠㅠ





전반에만 3골을 실점하면서...

'대패하는 거 아냐'라는 불안한 생각이 도는

후반 41분...  강승조의 멋진 프리킥 골이 터졌다.

경남 이적 후 첫 골이면서.. 전 소속팀 전북을 상대로 한 골이다...





하프타임 때는 경남 소속으로 처음으로 100경기를 뛴 김영우 선수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전북 유니폼을 입고 경남의 기념패를 받는 것이 다소 아쉽다...

시즌 중에 전북으로 이적해서인지 경기 중에 많은 실수가 있어

전북팬들에게 미움을 받는 모습이 안타깝다...







후반전에도 추가골이 나올꺼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양팀 모두 득점에는 실패하며 1 : 3 으로 경기를 마쳤다.

그래도 후반전에는 경남의 공격이 전반보다 잘 풀리는 모습을 보여 그나마 다행이라는...









 


이번 경기에서 강승조 선수가 제일 악착같이 뛴 것 같다.

전북에서 왔기에 더 그런것 같다..

마지막에 루크가 강승조를 안아주는 모습이 괜시리 찡한 건 뭘까... (우연일테지만...)


뭐. 루크도 경기 내내 예민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머리도 짧게 하여 살짝 놀랬는데...

경기 중에 전북 선수들이 반칙성 플레이에 심판이 파울을 불지 않아 격한 모습을 몇 차례 보여주었다...

그러고 보니.. 루크는 올림픽 대표팀에 안가나???

최종예선에는 뛴다고 들었는데... 아닌가..



아무튼.. 이번 경기로 6위팀과 승점이 7점차이다...

남은 경기는 5경기...

강원 - 부산 - 대구 - 상주 - 서울

거의 전승을 해야 6강 PO에 올라간다고 봐야할듯...

특히 부산전은 무조건 승리를 해야하는데...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5라운드(9월 18일-창원축구센터- 10,536 명)

경남 1(41’ 강승조)

전북 3(20' 서정진, 32’ 이동국, 36’ 루이스)

*경고: 강승조, 조르단(경남), 심우연, 김동찬(전북)

*퇴장: -


▲ 경남 출전선수(4-3-3)

김병지(GK)- 박재홍, 이경렬, 루크, 정다훤- 서상민(62’ 정대선), 이효균(38’ 최영준), 강승조- 김인한(76’ 한경인), 호니, 조르단/ 감독: 최진한

*벤치 잔류: 이정래(GK), 박민, 이재명, 김주영

▲ 전북 출전선수(4-2-3-1)

김민식(GK)- 박원재, 심우연, 조성환, 최철순- 정훈, 황보원- 에닝요(68’ 로브렉), 루이스(76’ 정성훈), 서정진(68’ 김동찬)- 이동국/ 감독: 최강희

*벤치잔류: 이범수(GK), 김상식, 손승준, 이승현


 

전원근(좌), 강승조(우)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경남FC가 대구에 김유성을 보내고 전원근을...
             
              전북에 김영우를 보내고 강승조를 영입했다.


전원근은 왼쪽 수비수라고 하는데...

최근 중앙수비수로 활약하던 박재홍이 왼쪽 수비를 할 만큼 왼쪽을 막아줄 수비수가 부족했던

경남에게는 좋은 영입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박재홍 선수가 못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중앙을 주로 하다보니

간혹 불안한 모습이 나타날 때가 있으니... ^^;;

그리고 아직 경험이 부족한 재명이에게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도 했다.



강승조의 영입은 김영우를 보낸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 조금 아쉬웠던 경남에게 강승조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전원근 프로필
생년월일: 1986년 11월 13일
포지션: DF
신장/체중: 175cm/74kg
학교: 신흥초-대륜중-대륜고-고려대 졸업
 

강승조 프로필
생년월일: 1986년 1월 20일
포지션: MF
신장/체중: 182cm/73kg
학교: 봉동초등-환주중-전주공고-단국대 졸업







18라운드 베스트 11에 경남선수가 2명이나 뽑혔다. ^^

이용래 선수와 병지옹이다.

근데.. 베스트11에 뽑힐꺼라고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다.

용래 선수야 뭐.. MOM으로 뽑혀서 평점이 높은거지만..

실제 경기내용으로는 중요한 찬스를 몇번 놓쳐서 원망아닌 원망을 들었다.

그리고 병지옹도.. 1실점을 한데다... 기록을 보고 확인했지만 강원의 유현 선수가 더 나은거 같았다.

근데 유현 선수의 평점은 6.0

이게 뭐야.. 2실점을 해서 그런가??  병지옹보다 골키퍼선방율(골키퍼선방/유효슈팅)이 많이 높은데 말이다..

병지옹은 66%(2 / 3), 유현선수는 85%(12/14)다..

선방율과 갯수만 따지면 월등한데 말이다..

실점만 따지면 제주의 김호준 선수가 받아야하는게 아닐까?

무실점에 100%의 골키퍼선방율인데..(3/3)

경남팬이지만 조금 아쉽네..  매번 생각하지만 경기 평점은 객관적이지가 못해..


공격수 자리에서도 염기훈(2도움), 설기현(1골1도움), 라돈치치(1골1도움)도 밀렸다. (평점은 모두 7.5)

3명 다 팀을 승리로 이끌정도로 명활약을 펼쳤는데...

라돈치치는 팀의 2골에 모두 관여했는데도.. 7.5의 평점이라면 매우 짜게 준것 같은데...

결승골이라는 이유로 밀린듯.. -_-;;  (정조국 - 8.0)

그러면 신영록 선수가 맹활약을 펼쳤어도 2골을 모두 도와준 염기훈에게 공격수 자리를 줘야하는거 아닌가???


에이.. 몰라.. 머리 아프다.. ㅠㅠ


홍철 선수가 처음으로 베스트 11에 뽑혔다.

축하합니다. ^^




2골을 기록한 서울이 3골을 기록한 포항과 전북을 누르고 베스트팀에 뽑혔다.

아마도 25개의 슈팅과 무려 14개의 유효슈팅이 그 비결인것 같다.

근데 14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내며 2골 밖에(?) 실점하지 않은 유현 선수도 대단하다..

이래서 내가 유현선수를 베스트 11에 넣자고 하는거다..




베스트 매치는 경남과 전남의 경기가 뽑혔다. ^^

직접 봤지만.. 뽑힐꺼라고는 생각못했는데...

뭐.. 재미없었다는게 아니라... 뭔가 임팩트가 없다고 해야하나;;;;

아무래도 진주종합운동장에서의 관중분들의 열기가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번 15라운드에 다시 경남의 선수가 등장했다. ^^

상대팀에서 루시오 선수를 집중 견제 하기 때문에 골을 넣기 힘들었는데..

김인한 선수가 그 틈을 이용해 2골을 넣으며 처음으로 베스트 11에 올랐다.

김영광, 우승제, 황재원, 아디, 정중연, 유창현 선수도 처음으로 베스트 11에 올랐다.



베스트팀으로 경남이 처음으로 뽑혔다.

물론 포스코컵 예선에서 뽑힌 적이 있지만..

리그에서는 처음이다. ^^

3득점과 29개의 슈팅이 뽑힌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ㅎㅎㅎ;;





전남과 포항의 제철소 더비가 15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전남이 전후반 초반에 1골씩 넣으며 2 : 0 으로 앞서 나갔으나..

곧이어 포항의 반격으로 2골을 실점하며... 2 : 2로 비겼다.








3도움을 기록한 데얀과 결승골 포함 2골을 넣은 이동국이 공격수 2자리를 차지했다.

똑같이 2골을 기록한 루시오는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넣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밀렸다.

김신욱 선수는 미드필더 자리에 있는데 공격수 아닌가??

이번 경기에는 미드필더로 뛰어서 그런가...음..

이번에도 경남에서 2명이 뽑혔다. ㅋ

루시오가 안 뽑힌게 아쉽지만 수비수 전준형과 골키퍼 김병지가 뽑혔다.

경남의 상승세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6라운드 베스트팀은 서울이다.

경남도 3골을 기록하고 홈승리였는데.. 유효슈팅이나 점유율에서 밀린 것 같다. 쩝..

8.26의 점수는 이 때까지의 베스트팀 점수 중에서 제일 낮은 점수다.

여태까지 워낙 다득점이 많아서 그런지 이번 점수가 참 빈약해 보인다. ㅋ




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48,558명을 동원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은 서울 vs 수원의 경기이다.

정말 오랜만에 주말에 생중계를 보게 해준 빅매치였다.

물론 운재옹의 어이없는 실수가 옥의 티라고 말할 수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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