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지난 인천전을 승리로 이끈 뒤 다음 상대는 부산이다.

마산(아직 창원시는 어색하다;;;)에서 가장 가까운 원정길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없이 원정 응원을 가기로 마음 먹었다.

지난 포스코컵 전북 원정이후 2번째인데..

이번 원정에서는 승리하기를 기대했다.

7시 경기인데 창원축구센터에서 4시에 출발한단다;;;

알고보니 휴가철이라서 차가 밀릴것을 대비해 일찍 출발하기로 했단다...

하지만 이를 비웃듯 버스는 아~~~주 신나게 달려서 5시 조금 넘어서 경기장에 도착했다;;;

출입구를 찾기 위해 버스가 헤매었지만..

워낙 일찍 도착해서 모두들 조급해하지도 않았다. ㅎㅎ;;




부산아시아드 경기장은 사직 야구장 바로 옆에 있다.

야구장에 제법 가 봤기에 낯설지는 않았지만 야구장이 아닌 축구장을 찾아가기에 설레는 마음도 있었다.

게다가 이 경기장은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월드컵 역사상 첫 승을 올린 곳이기도 해서 더 기대되었다. ^^




이 날은 부산 구단에서 이벤트를 해서 반값에 관람을 했다.

8월 8일이라서 그런지 주민등록번호에 8이 2개이상 들어가는 사람은 반값이란다.

즉.뭐 경남에서 80년대에 태어난 사람은 무조건 해당한다.

나도 딱 2개만 해당해서 다행히 혜택을 받았다. ㅎㅎ


기둥에는 부산 구단 감독 및 선수들의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매표소와 출입구 사이에는 '올레' 황선홍 감독이 있었다. ^^




경기장 출입구는 한군데인거 같았다.

물론 다른 곳에 있다면 패스... -_-;;

출입구도 3군데 나눠서 입장이 가능하게 되어 있었다.

나야 뭐.. 왼쪽 마이비카드를 이용한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반값 할인과 티켓 보유 욕심으로 일반 출입구를 이용했다. ^^;;





너무 일찍 도착해서인지 선수들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ㅎㅎㅎ;;

설마 선수들보다 먼저 온 것은 아니겠지.. ;;

조금 뒤에 벤치 쪽에 몇 몇 사람이 보이지만 육안으로는 확인이 불가해서..

카메라로 줌을 최대한 당겨 찍어봤다.




일찍 도착해서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지난번 전주에서는 처음이기도 했고...

경기 시작 시간이 되어서 앉은 자리에서만 봤었는데..

이번에는 구석구석 살펴보기로 마음 먹었다. ^^




저녁을 먹을 시간인지라 경기장 내에 파는 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다. ㅠㅠ

역시 먹거리가 부족해...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주면 좋을듯...

아무튼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할 때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었다.

후딱 해치우고 선수들 모습을 보기 위해 가변석으로 향했다.

선발 선수들은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냥 포기.. -0-;;


바로 앞에서 몸을 푸는 교체 선수들을 봤다. ^^

가변석 앞 쪽에 앉으니 정말 잘보이네..

축구센터 맨 앞에 앉으면 이 정도일테니..

부럽지는 않네.. ㅎㅎ;;

다음에 맨 앞쪽에 앉아서 관람을 해볼까.. ^^







아직 경기 전이라 쉬고 있는 경남FC 서포터즈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선수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다. ^^



선발 출전 명단이다.

이재명 선수가 모습을 보였다.

전준형, 이용기 선수의 컨디션이 좋지 않는 것인지...

경험차 투입인지.. 알 수가 없네..

그리고 아직 감독으로 조광래가 나온다... 음...



가뜩이나 먼데... 반대편에 선수들이 있다.

이래서 DSLR이 가끔 갖고 싶어진다.. 망원렌즈를 달아주면 이것보다는 나을꺼 아니냐구...



루시오가 얻은 프리킥 기회..

지난 인천전도 그렇고.. 한~두 걸음만 더 가서 파울을 얻었으면 페널티킥일텐데... ㅠㅠ

루시오가 찬 공은 골대 넘어로~~~




조금 뒤 다시 얻은 프리킥 기회..

사진 찍기도 귀찮아 동영상을 찍어봤다..

근데.. 공이 골대로 들어가네... +_+

지난 인천전에 이어 연속으로 프리킥 골이 들어갔다.

이번에는 이용래 선수가 넣었다. ^^





역시 멀어.. ㅠㅠ



1 : 0 으로 앞선 가운데 페널티킥을 내주었다.

공중볼 상황에서 공격수를 밀었다나..

병지옹이 막아주려나 싶어...

또 동영상이나 찍어봤다.

근데... 막아주시네.... +_+




전반은 1 : 0 으로 마쳤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 날은 3백이 아닌 4백을 사용했단다.;;;

낯선 포지션 때문인지 부산의 공세가 무지 심했다.

계속 조마조마 하며 관람했었다. ㅎㅎㅎ;;




후반 9분 정성훈의 헤딩골로 1 : 1 이 되었다.

다시 원점이 되어 경기를 풀어나갔다.



또 다시 찾아온 프리킥 기회!!!

혹시 이번에도라는 생각에 동영상을 가동했다.

하지만.. 공이 벽은 잘 넘어갔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가버렸다. 아깝다..






부산의 공세가 계속 되던 중 루시오의 패스를 받은 윤빛가람이 골을 넣었다. ^^

대표팀 승선이 인맥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





부산의 공세가 계속 되던 중 병지옹이 다쳤다.

프리킥인가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골대쪽으로 내려오는데..

병지옹은 몸을 날리고 정성훈 선수는 발을 뻗었는데...

공은 병지옹의 품으로... 정성훈 선수의 발은 병지옹의 얼굴로... -_-;;

병지옹 붕대를 감는 투혼을 발휘하며 경기를 계속 뛰었다.


중단 되는 동안 서포터즈들이 정성훈 선수에게 계속 뭐라 그러니..

정성훈 선수가 미안한지 고개를 숙이더라..




병지옹의 부상으로 골키퍼 교체가 될 수 있는 상황인지라..

누구보다도 생각이 많았을 김선규 골키퍼..

병지옹이 계속 뛴다고 했을 때 속마음은 어땠을까..




병지옹 부상 회복 후 부산 선수 2명이 충돌로 쓰러졌다.

자세한 것은 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공중에서 충돌로 넘어졌는데...

다행히 조금 뒤에 경기장으로 복귀했다.

상대편이라도 부상은 당하지 않고 경기를 마쳐야한다..




붕대를 감고 있는 병지옹..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많이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수술은 해야한단다..

멋진 얼굴에 흉이라도 생기면 안될텐데 걱정이네..



부상으로 인해 추가시간이 7분이 주어졌다.;;;;

추가시간 내내 얼마나 긴장했는지 모르겠다.

다행히 잘 막아내고 2 : 1로 이겼다. ^^




경기를 마치고 짐 정리하고 다시 창원 축구센터로 돌아오니 10시 40분쯤이 되었다. -_-;;

다시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12시..;;;

딴 것도 필요없이 씻고 바로 취침!!!!

가깝다고 너무 쉽게 생각했던게 아닐까 싶다..

물론 가까운 거리라 버스에서 잠을 안잤던게 원인일수도 있고.. ㅎㅎ;;


아무튼 원정 첫승이다. ^^

다음 경기는 경남의 천적이라 할 수 있는 전북이다. -_-;;

게다가 루시오, 김영우, 김주영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출장 정지다;;;

핵심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가 각각 1명씩 빠진단다.. ㅠㅠ

그래도 남은 선수들이 그 빈 자리를 메꿔줄 수 있을거라 믿어야한다..




 

골장면 - 아프리카 -














 
▲ 쏘나타 K리그 2010 16라운드(8월 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부산 1 (정성훈 54‘, 도움: 유호준)

경남 2 (이용래 19‘, 윤빛가람 73’, 도움: 루시오)

*경고: 유호준, 펠리피(이상 부산), 김주영, 김영우, 루시오(이상 경남)

*퇴장: -

 
▲ 부산 출전선수(3-4-3)
전상욱(GK) – 김응진, 홍성요, 김대건(78‘ 양동현) - 박진섭, 김근철, 유호준(박종우 69‘), 김창수 - 박희도, 정성훈, 펠리피(한상운 71’)

*벤치잔류: 이범영(GK), 이정호, 한상운, 김상록, 최광희
 
▲ 경남 출전선수(4-3-3)

김병지(GK) – 김영우, 김주영, 이경렬, 이재명(이용기 77‘) - 김태욱, 이용래, 윤빛가람 - 안상현(안성빈 65‘), 루시오(전준형 90+4), 김인한

*벤치잔류: 김선규(GK), 이훈, 서상민, 전준형, 박태웅



 






이번 15라운드에 다시 경남의 선수가 등장했다. ^^

상대팀에서 루시오 선수를 집중 견제 하기 때문에 골을 넣기 힘들었는데..

김인한 선수가 그 틈을 이용해 2골을 넣으며 처음으로 베스트 11에 올랐다.

김영광, 우승제, 황재원, 아디, 정중연, 유창현 선수도 처음으로 베스트 11에 올랐다.



베스트팀으로 경남이 처음으로 뽑혔다.

물론 포스코컵 예선에서 뽑힌 적이 있지만..

리그에서는 처음이다. ^^

3득점과 29개의 슈팅이 뽑힌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ㅎㅎㅎ;;





전남과 포항의 제철소 더비가 15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전남이 전후반 초반에 1골씩 넣으며 2 : 0 으로 앞서 나갔으나..

곧이어 포항의 반격으로 2골을 실점하며... 2 : 2로 비겼다.









<사진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지난 전북과의 포스코컵 4강에서 주전 선수 몇 명을 제외하고 경기를 했었다.

그렇기에 이번 인천과의 경기에서는 이전 경기보다 나은 경기력을 기대해 보았다.

이번 경기마저 실망한 경기력이라면 아주 큰 문제가 될 듯 싶었다.

멋진 경기를 보여줄꺼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축구센터로 갔다.




경기장에 들어서서 자리를 잡고 제일 먼저하는 일은 오늘 출전선수 확인이다.

가까이서 훈련하는 후보 선수들 속에 매~우 익숙한 얼굴들이 보인다.

'이용기, 전준형'....

주전 수비수 2명이 여기 있다면 오늘 누가 수비수로 출전하는거지... -0-

확인해보니 '김주영-이경렬-김종수'다

살짝 걱정되는 수비라인이기는 하지만 믿어야지.. 뭐.. 별수있는가.. ㅎㅎㅎ;;


공격수도 김인한 - 루시오 - 안상현이다.

까밀로, 마르징요는 아예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하긴  적응이 조금 더 필요하긴하다...

설마 퇴출되려는건 아니겠지. ㅎㅎ;;

동찬군은 여전히 후보명단이다..

아..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구나...






역시나 저 멀리 인천에서 응원을 하러 많은 분들이 오셨다.

더우신지 윗옷을 벗고 응원을 하시네..

해지고 난 뒤에 바람 불며 조금 추울수도 있는데....





경기 시작 4분만에 골이 들어갔다. +_+

모두들 어... 어... 하는데 들어가네.. ㅎㅎ

김인한 선수의 골에 모두들 좋아라한다. ^^



골이 들어가자 불꽃을 터트렸다.

경기장에 찾아와서 처음 보는 광경이다. ^^

연기에 살짝 기침이 났던게 단점이였다. ㅋㅋ

남은 시즌을 이끌 김귀화 코치


루시오


이경렬





23분에 프리킥 골을 내주며 기분이 저하될 때

윤빛가람 선수가 프리킥으로 골을 넣어주었다. ㅎㅎ


드디어 터진 프리킥 골이다. ㅋㅋ

수비수 벽이 벌어지면서 그 사이로 공이 통과하며 골대 구석으로 들어갔다.




전반은 2  : 1로 마쳤다.

경남이 인천을 압박하며 경기를 풀어나간것 같다.

오랜만에 경남다운 경기를 보여주어 기분도 좋았다. ^^

하지만 예전 전남과의 겨기도 있기에..

너무 마음을 놓을수도 없었다. ㅠㅠ









후반 5분만에 동점골을 내주었다.

와.. 유병수가 가까이 왔다라며 사진을 찍고..

베크리치 사진도 찍은 뒤 카메라에서 눈을 떼는 순간...

공이 유병수 선수 머리에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_-;;

설마 전남전이 재연되는 것은 아니겠지... 설마... ㅠㅠ


전반에 윤빛가람 선수 프리킥 골 직전에도 사진을 찍은 뒤였는데...

이런 사진 찍기 무서워지네.. ㅠㅠ


병수군 골넣었다고 거칠게 한거 아니야... ;;;;






경남의 공세에 인천은 역습으로 맞섰다.

그 과정에서 아찔한 상황도 나와 안절부절 못했다.

유병수 선수 슈팅도 골대에 맞고 나오면서 와우... 한숨을 돌리는데..

루시오의 패스를 받은 김인한 선수가 골을 넣었다. +_+

오늘 2골째다. ㅎㅎ



동점골을 넣으려는 인천의 공격을 가로채며 돌진하던 루시오..

드디어 11호골을 넣나 하며 기대했지만..

인천선수의 반칙으로 무산..

조금 만 더 앞에서 반칙을 당했으면 페널티킥인데... ㅠㅠ





경기는 그렇게 3 : 2로 경남의 승리로 마쳤다.

오늘의 MOM은 2골을 넣은 김인한 선수였다. ^^










경기 종료 후 선수단이 와서 인사를 마쳤다.

그리고 오늘로써 경남을 떠나 국가대표 감독으로 가는 조광래 감독을 헹가래 쳐주었다. ^^




그리고 조광래 감독의 인사말이 있었다.

시즌 중에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해서는 화가 나기는 하지만..

어쩔 수 있겠나.. 이미 결정난것을..

이왕 떠났으니 국가대표를 잘 이끌어 좋은 성적을 만들어주면 좋겠다.








[출처 : 아프리카 - 본 영상은 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 쏘나타 K리그 2010 15R (7월 31일-창원축구센터-9.012명)

경남 3 김인한(전3, 후18), 윤빛가람(전30)

인천 2 정혁(전23), 유병수(후4)

*경고 : 김종수(경남), 박창헌(인천)

*퇴장 : -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이경렬(후36 박태웅), 김주영, 김종수(후0 전준형) – 김태욱, 이용래, 윤빛가람, 김영우 – 김인한(후29 안성빈), 루시오, 김인한

*벤치잔류 : 박준혁(GK), 이용기, 김진현, 김동찬


▲ 인천 출전선수(4-2-3-1)


송유걸(GK) – 이세주, 안재준, 임중용, 전재호 – 정혁, 박창헌(후32 도화성) – 이준영(전42 이재권), 베크리치, 브루노(후21 남준재) – 유병수

*벤치 잔류 : 김이섭(GK), 김영빈, 최재은, 강수일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에 출전할 K리그 올스타 선수 20명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 이하 ''연맹'')은 팬투표로 뽑힌 베스트 11에 올스타팀을 이끌 최강희 전북 감독과 기술위원회가 정한 9명과 대체선수 1명을 포함, 총 20명의 K리그 올스타 선수단을 꾸렸다.

골키퍼에 김영광(울산), 수비수에 김상식(전북) 김치곤(울산) 김창수(부산), 미드필더에 하대성(서울) 김두현(수원) 박희도(부산), 공격수에 최성국(광주) 루시오(경남)가 새롭게 포함됐다. 김정우(광주)가 기초군사훈련 참가로 올스타전에 소집되지 못해 김재성(포항)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 올스타팀은 8월 1일 오후 소집돼 기자회견, 훈련, 유소년 클리닉과 8월 4일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입장권은 온라인 티켓예매 전용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온라인(ticket.interpark.com)과 전화(1544-1555)로 예매 가능하다.



◇ K리그 올스타 선수단 명단

감독 최강희(전북현대) 2009 K리그 우승


GK 정성룡(성남일화) NEW
GK 김영광(울산현대) 04-09

DF 김동진(울산현대) 04, 05
DF 조용형(제주유나이티드) 05, 06
DF 김형일(포항스틸러스) 08, 09
DF 최효진(FC서울) 08, 09
DF 김상식(전북현대) 02
DF 김치곤(울산현대) 04, 07, 08
DF 김창수(부산아이파크) NEW

MF 몰리나(성남일화) NEW
MF 구자철(제주유나이티드) NEW
MF 에닝요(전북현대) NEW
MF 김재성(포항스틸러스) NEW
MF 하대성(FC서울) NEW
MF 김두현(수원삼성) 04-07
MF 박희도(부산아이파크) NEW

FW 이동국(전북현대) 98-05, 09
FW 이승렬(FC서울) NEW
FW 최성국(광주상무) 03, 04, 06, 08, 09
FW 루시오(경남FC) NEW


※김정우(광주상무), 기초군사훈련 참가로 소집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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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 의해 뽑힌 11명 이외에 추가로 10명이 선발되었다.

김정우 선수가 기초군사훈련으로 빠지는 바람에 20명이 된다.

올스타전 멤버로 경남에서는 루시오 선수가 유일하게 뽑혔다.


팀분배를 살펴보면
 
- ( ) 속은 추천선수 -

제주 2명 - 조용형, 구자철
성남 2명 - 정성룡, 몰리나
서울 3(1)명 - 최효진, 하대성, 이승렬
전북 3(1)명 - 김상식, 에닝요, 이동국
경남 1(1)명 - 루시오
울산 3(2)명 - 김영광, 김동진, 김치곤
부산 2(2)명 - 김창수, 박희도
광주 2(1)명 - 김정우, 최성국
수원 1(1)명 - 김두현
포항 2(1)명 - 김형일, 김재성
전남 1(1)명 - 인디오
대전 1(1)명 - 우승제
인천, 대구. 강원 0명


ps.


김동진(부상), 조용형(이적으로 해외체류) 대신 우승제(대전), 인디오(전남) 대체 출전


인천, 대구, 강원의 선수들은 1명도 뽑히지 않게 되었다.

올스타전의 의미로 모든 소속팀에서 최소 1명 이상의 선수가 뽑히는게 좋을듯 싶지만..

15개 팀에서 20명을 뽑는게 힘든데다

바르셀로나를 상대해야하기 때문에 팀 분배는 신경쓰지 않은 것 같다.

5개 팀 팬들의 입장에서는 응원하는 팀의 선수가 나오지 않는 올스타전이 과연 보고 싶을까??

이렇게 보면 올스타전은 누구를 위한 올스타전일까???








설기현 선수가 데뷔 첫골을 넣으며 베스트 11에 뽑혔다.

심우현 선수는 수비수로 뽑혔다.

전북 수비수들의 부상으로 수비수 역할을 하고 있는데.. 

공격수에서 뽑히지 못했던것을 수비수에서 뽑혔다. ㅋ


그런데.. 경기 평점을 살펴보니..

결승골도 아닌 1골을 넣은 설기현 선수는 평점이 8.5다.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면 8.5를 받게 될까..

2골 1도움을 기록한 김은중 선수도 8.0이다.

경기력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고 해도 너무 심한거 같다.

이름값이 들어갔던가... 저 경기 평점 기록원들이 후하게 줬던가... 싶다..


전 포지션을 따져도 1골 1도움을 기록한 에닝요 - 8.0

1골 1도움을 기록한 지동원 - 7.0

결승골을 기록한 조재철 - 7.5

결승골 포함 2골을 기록한 로브렉 - 7.0

선취점이자 결승골을 넣은 하대성 - 8.0

설기현의 골을 도움해준 황진성 - 7.5


평점 매기는 기준이 객관적인 것도 아니라서 그러려니 하지만 좀 심하네..

물론 내가 포항의 경기를 전부 다 보지 않아서

이렇게 말하는 것도 우습지만 8.5 로 리그 최고 평점을 받을 정도로 잘했다는건 이상하지 않나???

이제 평점에 대한 신뢰는 버려야 할듯 싶다..




먼저 2골을 실점한 후 3득점을 해서 역전승을 이룬 전북이 베스트팀에 올랐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역전골이라 더 짜릿한 승리감을 맛보았을 것이다.

제주도 3골을 기록하며 베스트팀을 노렸지만 전북에게 밀렸다.

점수 차이가 얼마인지도 궁금해지네..

이 참에 계산도 해봐야겠다.




강원과 전북의 경기가 14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2골차를 역전시킨 전북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였던 것 같다.






 

-FC 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 2010 온라인 팬투표 결과-

GK 정성룡(성남, 53588표)

DF 김동진(울산, 70487표), 조용형(제주, 55200표), 최효진(서울, 53010표), 김형일(포항, 52665표)

MF 구자철(제주, 56207표), 김정우(광주, 55081표), 에닝요(전북, 53241표), 몰리나(성남, 52962표)

FW 이동국(전북, 52919표), 이승렬(서울, 48118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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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성남, 제주, 서울이 2명씩, 울산, 포항, 광주에서 1명씩 뽑혔구나..

추가 선발될 선수들 발표는 언제쯤 하려나..

그리고 각 포지션 별로 투표 결과를 알려주면 좋았을텐데..

내가 선택했던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 표를 받았는지도 알아야할꺼 아닌가..

탈락했다고 그냥 넘어가는건 아닌거 같다.

후보가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이건 아닌것 같다.


경남 선수들은 뽑히지 않았네..

뭐.. 후보에 1명정도는 뽑힐 것 같은데.. (병지옹이나 윤빛가람 정도..)

이왕 이렇게 된거 체력회복이나 해서 리그 경기에 집중하면 좋겠다.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지난 FA컵의 악몽에서 과연 벗어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던 K리그 14라운드...

대구 원정이기에 찾아가서 응원을 할까 싶었지만...

주말에 대구에 비가 온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쉬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 집에서 중계방송을 보기로 했다.


이번 경기는 "전준형-김태욱-김주영" 의 3백 수비라인과 3-5-2라는 경남에게는 낯선 포메이션이 있었다.

계속된 주중경기와 주말경기로 인해서 선수들의 체력고갈로 인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대구의 맹공을 병지옹의 선방으로 막아내며 버텼지만..

후반 8분에 선제골을 내주며 악몽이 되살아나나 싶었다.

하지만 선수들은 같은 악몽은 꿈꾸기 싫은지 악착같이 뛰어 결국 이용래 선수가 동점골을 넣었다. ㅠㅠ

남은 시간은 약 10분이지만 경남선수들은 역전을 향해 맹공을 펼쳤고,

대구 선수들은 역습을 통해 골을 노렸지만 결국 1 :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리그 최하위에 있는 대구와의 경기라 승리를 기대했지만 무승부도 나름 만족한다.

살인적인 경기일정으로 인해 가뜩이나 빈약한 선수층이 무너져내리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루시오 선수의 경우에는 후반기 모든 경기에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을 뛴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기에 최근 경기에서 몸이 무거운 것 같아 보였다.

물론 다른 선수들도 전경기는 아니지만 많은 경기를 소화해서 과부하가 걸린듯... ㅠㅠ



또다시 수요일에 경기가 있다.

포스코컵 4강전..

게다가 상대는 경남의 천적이 되어가는 전북...

솔직히 승리는 바라지 않는다.;;

그렇다고 무참히 무너지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그냥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기대할뿐이다.

그리고 부상 선수가 나오지 않기도 바라고..


7월달을 잘 버티면 다시 주말 경기만 하게 되니까 다소 여유가 생길 것이다.

악몽의 7월을 잘 벗어나기를 바란다.




















▲ 쏘나타 K리그 2010 14라운드(7월 24일 대구시민운동장)

대구 1 김동석(54’)

경남 1 이용래(80’)

*경고: 이상덕, 안성민. 김대열(이상 대구), 서상민(이상 경남)

*퇴장: -


▲ 대구 출전선수(4-4-2)

백민철(GK) – 오주현, 안성민(71’ 양승원), 방대종, 이상덕 – 온병훈, 최호정, 김대열(72’ 박종진), 김동석(83’ 황일수) – 장남석, 조형익

*벤치잔류: 조준호(GK), 김민균, 이슬기, 안델손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전준형, 김태욱, 김주영 – 김영우(81’ 양상준), 윤빛가람, 이용래, 서상민 – 안상현(62’ 마징요) – 까밀로(56’ 김인한), 루시오

*벤치잔류: 김선규(GK), 김동찬, 김진현, 이경렬

 




 



이번 13라운드는 7경기에서 총 22골이나 터졌다. ㅎㅎㅎ;;

1:0 세경기를 빼면 4경기에서 19골이다.

보는 관중들은 골폭풍으로 즐거웠을꺼다..

물론 이기는 팀쪽에서만 그렇겠지만. ㅎㅎㅎ;;;



제주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탄탄한 조직력으로 5골을 몰아치며 1위를 차지하였다.


성남, 서울, 경남도 승리를 하며 제주를 추격하였다.

울산은 패하였지만 여전히 1위를 노릴 수 있는 위치이며,
 
전북, 부산도 승리하며 호시탐탐 상위권으로 치고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1위와 8위까지 승점이 6점차이라서

매 라운드 마다 순위가 바뀌게 되어 흥미진진한 순위싸움이 될 듯 싶다.



이번 베스트 11에는 어지간한 성적으로는 들지 못할 정도로 선수들의 활약이 좋았다.

그랬던만큼 다수의 팀 선수들이 뽑혔다.



제주가 홈에서 5골을 터트리며 베스팀에 뽑혔다.

전북, 부산이 4골씩을 터트리며 분전했지만

슈팅, APT 등에서 밀린 듯 싶다.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수요일 포스코컵 8강에 이어 K리그 13라운드가 열렸다.

방송중계관계로 경기시간이 1시간 미뤄져 8시에 시작하게 되었다.

덕분에 좋아라 하는 무한도전을 포기하고 경기장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번에 구입했던 유니폼도 과감히 입고 갔다.

처음이라 그런지 참.. 어색했다. ㅋㅋ

그나마 버스에서 유니폼을 입은 동지(?)를 발견하여 살짝 위안을 얻기도 했다.




주말에 열리는데다가 월드컵이 끝난후라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구단에서도 많은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이벤트에서 내가 참여가능한게 몇 개 없네.. ㅎㅎ




경기장에 들어서니 왠 흥겨운 음악소리가 경기장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어디에서 나는 소리인가 찾아보니 경기장 한 곳에서 밴드 연주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경기 시작전에 절대 심심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ㅋ


이어서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오늘의 출전선수들을 훑어보았다.






오호~ 마르징요 선수가 선발 출전한다.

유니폼에는 마징요라 적혀있는데 어떻게 불러야할까..

짧은게 좋겠지?? ㅎㅎ

첫 출전이 선발출전이라 기대반 걱정반이다.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관건인데..

잘하겠지..






광주 서포터즈들도 찾아와 열심히 응원준비를 하고 있다.




광주 선수명단에 낯익은 이름이 있다.

"김동현"

성남에서 이적해와 기대를 했었는데..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더니 상무에 입대했다.

친정팀과의 경기인데.. 적당히 잘해주면 좋겠다. ^^;;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상남도 도지사로 뽑힌 김두관 도지사가 경기장을 방문했다.

도민구단의 특성상 도지사가 구단주가 되는데..

신임구단주로 선수들을 격려하고 관중들에게 인사하러 왔다.

유니폼과 머플러를 받은 뒤  시축까지 마치고 경기를 관람하셨다.

경남FC가 잘되도록 부탁드려요~






후반기가 시작되는 축포이다.

뭐.. 구단주께서 오셔서 그럴수도 있고... ㅋ

갑자기 터져서 놀랬다는... ㅎ



전반은 0 : 0 으로 마쳤다.

추가시간에 실점할뻔한 것을 병지옹의 선방으로 막았다.

역시 병지옹.. -.-b













후반시작과 함께 이훈 선수가 빠지고 까밀로 선수가 투입되었다.

들어가기전에 대기심과 뭔 얘기를 하고 있는지.. 까밀로 선수의 표정이 밝네..

근데 이 통하나?? ㅎㅎ






마징요 선수의 왼발 프리킥을 보기 했지만..

거리가 먼 관계로 직접 슈팅은 보지 못했다.

어여.. 경남도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슈팅을 봤으면 좋겠다..




후반 루시오 선수의 슈팅이 수비수의 발을 맞고 굴절되면서 골대로 들어갔다. ^^

10번째 득점으로 득점순위에서 1등으로 다시 올라섰다.

까밀로 선수는 자기가 넣은 것처럼 좋아하더니

사진처럼 루시오 선수의 품에 쏙~ 안겼다. ㅎㅎ





이후 광주의 역습에 위기도 맞기도하였고..

골대를 맞는 슈팅도 나와 가슴이 철렁했다.

힘들게 힘들게 막다보니 경기가 끝났다.

수요일의 연장전 여파가 아직 남았는지 경기가 끝나고 경기장에 주저 앉는 선수들이 꽤 있었다.

다음 수요일에 있을 FA컵이 걱정된다.





정말 슈퍼세이브라 할 수 있는 선방을 몇 차례 보인 병지옹이 오늘 경기의 MVP로 뽑혔다.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손수 보여주고 있는 병지옹..

계속 멋진 모습을 보여주세요~~



오늘 정말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었던 김동현 선수..

경기가 끝나고 가까이 와서 인사를 하고 갔다.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는 꼭.. 멀티골을 터트려주세요~~~







승리로 이끌었기에 모든 선수와 하이파이브 이벤트에 참여한 꼬마들이 만세를 했다.

역시 승리는 좋은거 같다.

힘들었어도 그 피로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으니 말이다. ^^

꼬마들이 병지옹의 뒤를 졸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이 너무 웃겼다. ㅋㅋ



수요일의 FA컵이 걱정된다.

선수층이 두텁지 못하기 때문에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려면 선수들의 체력이 버티질 못할텐데..

그렇다고 포기하기에는 FA컵의 보상이 너무 좋다..(AFC 진출권이니...)

이번 경기에서 출전시간이 적었던 선수들 위주로 뛴다해도

중복되는 선수들이 꽤 있을텐데.. 아...

운영의 묘를 잘 펼치기를 기대할 수 밖에..




 

 


<영상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출처 : 아프리카>
 









▲ 쏘나타 K리그 2010 13R (7월 17일-창원축구센터-관중10,458명)

경남 1 (루시오 58’)

광주 0

*경고 : 전준형(이상 경남), 김동현, 최성국(이상 경남)

*퇴장 :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전준형, 김주영, 이용기 – 김영우, 윤빛가람, 이용래, 김태욱(67’ 서상민) – 이훈(H.T 까밀로), 루시오, 마징요(83 이지남)

*벤치 잔류 : 박준혁(GK), 김인한, 김동찬, 김진현


▲ 광주 출전선수(4-3-3)


김지혁(GK) – 김영상, 배효성, 장현규, 서민국 – 최원권(83 박승민), 박병규, 전광환 - 최성국, 김동현, 주광윤(81’ 정경호->86 박원홍)

*벤치 잔류 : 성경일(GK), 황선필, 김태민, 윤여산


경남FC의 K리그 14라운드 대구와의 경기(7월 25일)가 KBS N SPORTS 에서 중계된다.

와우~~

경기시간도 변경되지 않고 저녁 7시로 그대로이다.

무슨 이유인가 싶어 알아보니...

24일이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한다.

그러니.. 25일에는 중계할꺼리가 없는거다..

고로.. 축구팬들에게 선심쓰듯 중계를 하는듯 싶다.



국내 축구가 중계되는 경우는 4가지..

1. 야구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어 녹화중계나 지연중계가 방송될 때

2. 축구 경기 시간이 변경되어 (주말 3시, 8시) 방송될 때

3. 1번과 비슷하지만 야구 경기가 없는날..(야구 개막전, 야구 휴식일)

4. 플레이오프, 올스타전과 같은 빅 게임

그 외에도 몇 가지 더 있을 수 있으나 내 머리속에는 이렇다.


이번 경우가 3번과 같은거다..

MBC ESPN, SBS SPORTS도 25일에 K리그 중계를 해준다.

그것도 포항과 수원의 경기를 말이다..

중복중계.. 후...




아무튼 지금 내가 갑자기 글을 쓰게 된 이유는..

KBS N SPORTS에서 중계한다는 말에 확인차 홈페이지에 들렀다.

http://www.kbsn.co.kr/sports/kleague.php




와우.. 사진 멋지다..

아쉬운건 사용된 사진 2장 모두에 서울 선수들이 있다는거...

KBS N SPORTS는 서울을 좋아하는가 보다..





구단홈페이지로 바로 넘어가게끔 링크를 걸아놓았다.

밑에는 K리그 챔피언쉽(플레이오프) 제도에 대한 설명이 있다.

적어도 현재 리그 순위정도는 표시해주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그리고 "KBS N SPORTS에서는 월드컵 시즌이 끝난 후 진행됩니다."라는 문구가 있다.

뭘 진행한다는걸까.. 경기 중계??    경기뒷이야기??   경기 분석??




리그 휴식기에 시작한 포스코컵에 대한 안내이다.

화면을 보니 딱 포스코컵 시작전에 나온 형식이 아직까지 그대로인 것 같다.

조별 순위는 기대하지 않지만.. 적어도 8강진출팀을 토너먼트 그림에 넣어둬야하는거 아닌가 싶다.

그런데... 저기 보이는 표는 뭐냐..

C조..

조별 예선 끝난지가 언제인데.. 심지어 8강도 했는데..

더 웃긴건.. 7.25(일) 대구 vs 경남 이다... -_-;;

리그 경기를 포스코컵 조별 예선으로 바꾸어놨다.

그리고 너무나도 당당히 중계 일정이라며 올려 놓았다.


워낙 중계를 안해주니 방송사 홈페이지에 중계 일정을 확인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해도..

스포츠 전문 채널에서 이건 너무하다..



올시즌부터 국내 축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잘 몰랐었는데..

이건 좀 심하네..

방송에서 너무나 무관심하다..
 
티비 중계를 하는 것도 경기 7~10일 전이 되어야 할 수 있다.

자기들 내키면 중계하겠다고 알리는 것 같다..


많은 것은 바라지 않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것은 해야 할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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