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지난 전북과의 포스코컵 4강에서 주전 선수 몇 명을 제외하고 경기를 했었다.

그렇기에 이번 인천과의 경기에서는 이전 경기보다 나은 경기력을 기대해 보았다.

이번 경기마저 실망한 경기력이라면 아주 큰 문제가 될 듯 싶었다.

멋진 경기를 보여줄꺼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축구센터로 갔다.




경기장에 들어서서 자리를 잡고 제일 먼저하는 일은 오늘 출전선수 확인이다.

가까이서 훈련하는 후보 선수들 속에 매~우 익숙한 얼굴들이 보인다.

'이용기, 전준형'....

주전 수비수 2명이 여기 있다면 오늘 누가 수비수로 출전하는거지... -0-

확인해보니 '김주영-이경렬-김종수'다

살짝 걱정되는 수비라인이기는 하지만 믿어야지.. 뭐.. 별수있는가.. ㅎㅎㅎ;;


공격수도 김인한 - 루시오 - 안상현이다.

까밀로, 마르징요는 아예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하긴  적응이 조금 더 필요하긴하다...

설마 퇴출되려는건 아니겠지. ㅎㅎ;;

동찬군은 여전히 후보명단이다..

아..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구나...






역시나 저 멀리 인천에서 응원을 하러 많은 분들이 오셨다.

더우신지 윗옷을 벗고 응원을 하시네..

해지고 난 뒤에 바람 불며 조금 추울수도 있는데....





경기 시작 4분만에 골이 들어갔다. +_+

모두들 어... 어... 하는데 들어가네.. ㅎㅎ

김인한 선수의 골에 모두들 좋아라한다. ^^



골이 들어가자 불꽃을 터트렸다.

경기장에 찾아와서 처음 보는 광경이다. ^^

연기에 살짝 기침이 났던게 단점이였다. ㅋㅋ

남은 시즌을 이끌 김귀화 코치


루시오


이경렬





23분에 프리킥 골을 내주며 기분이 저하될 때

윤빛가람 선수가 프리킥으로 골을 넣어주었다. ㅎㅎ


드디어 터진 프리킥 골이다. ㅋㅋ

수비수 벽이 벌어지면서 그 사이로 공이 통과하며 골대 구석으로 들어갔다.




전반은 2  : 1로 마쳤다.

경남이 인천을 압박하며 경기를 풀어나간것 같다.

오랜만에 경남다운 경기를 보여주어 기분도 좋았다. ^^

하지만 예전 전남과의 겨기도 있기에..

너무 마음을 놓을수도 없었다. ㅠㅠ









후반 5분만에 동점골을 내주었다.

와.. 유병수가 가까이 왔다라며 사진을 찍고..

베크리치 사진도 찍은 뒤 카메라에서 눈을 떼는 순간...

공이 유병수 선수 머리에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_-;;

설마 전남전이 재연되는 것은 아니겠지... 설마... ㅠㅠ


전반에 윤빛가람 선수 프리킥 골 직전에도 사진을 찍은 뒤였는데...

이런 사진 찍기 무서워지네.. ㅠㅠ


병수군 골넣었다고 거칠게 한거 아니야... ;;;;






경남의 공세에 인천은 역습으로 맞섰다.

그 과정에서 아찔한 상황도 나와 안절부절 못했다.

유병수 선수 슈팅도 골대에 맞고 나오면서 와우... 한숨을 돌리는데..

루시오의 패스를 받은 김인한 선수가 골을 넣었다. +_+

오늘 2골째다. ㅎㅎ



동점골을 넣으려는 인천의 공격을 가로채며 돌진하던 루시오..

드디어 11호골을 넣나 하며 기대했지만..

인천선수의 반칙으로 무산..

조금 만 더 앞에서 반칙을 당했으면 페널티킥인데... ㅠㅠ





경기는 그렇게 3 : 2로 경남의 승리로 마쳤다.

오늘의 MOM은 2골을 넣은 김인한 선수였다. ^^










경기 종료 후 선수단이 와서 인사를 마쳤다.

그리고 오늘로써 경남을 떠나 국가대표 감독으로 가는 조광래 감독을 헹가래 쳐주었다. ^^




그리고 조광래 감독의 인사말이 있었다.

시즌 중에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해서는 화가 나기는 하지만..

어쩔 수 있겠나.. 이미 결정난것을..

이왕 떠났으니 국가대표를 잘 이끌어 좋은 성적을 만들어주면 좋겠다.








[출처 : 아프리카 - 본 영상은 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 쏘나타 K리그 2010 15R (7월 31일-창원축구센터-9.012명)

경남 3 김인한(전3, 후18), 윤빛가람(전30)

인천 2 정혁(전23), 유병수(후4)

*경고 : 김종수(경남), 박창헌(인천)

*퇴장 : -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이경렬(후36 박태웅), 김주영, 김종수(후0 전준형) – 김태욱, 이용래, 윤빛가람, 김영우 – 김인한(후29 안성빈), 루시오, 김인한

*벤치잔류 : 박준혁(GK), 이용기, 김진현, 김동찬


▲ 인천 출전선수(4-2-3-1)


송유걸(GK) – 이세주, 안재준, 임중용, 전재호 – 정혁, 박창헌(후32 도화성) – 이준영(전42 이재권), 베크리치, 브루노(후21 남준재) – 유병수

*벤치 잔류 : 김이섭(GK), 김영빈, 최재은, 강수일







※개인별 기록

▶ 홈런
 29개 - 이대호
 24개 - 가르시아, 홍성흔
 17개 - 강민호
 10개 - 전준우
 7개 - 손아섭, 김주찬  
 6개 - 박종윤
 4개 - 조성환
 2개 - 김민성
 1개 - 정훈, 문규현

▶ 실책 
 12개 - 이대호
 10개 - 박기혁 
 8개 - 강민호
 5개 - 문규현, 황재균(2)
 4개 - 김주찬, 장성우
 3개 - 김민성, 조성환, 손아섭, 정보명
 2개 - 정훈, 박종윤, 가르시아
 1개 - 박준서, 양종민, 이승화, 송승준, 임경완, 허준혁(우), 사도스키


▶ 도루 (성공 / 실패)
 37 / 12 김주찬
 10 / 4 전준우
 5 / 3 박종윤
 5 / 2 손아섭
 5 / 2 조성환 
 3 / 0 가르시아
 2 / 0 박기혁
 2 / 0 이승화
 2 / 2 홍성흔
 1 / 0 황성용
 1 / 0 박준서
 1 / 5 강민호
 1 / 0 김민성
 0 / 1 이대호

▶ 홀드
 7개 - 허준혁(좌)
 4개 - 강영식, 김사율
 3개 - 이정훈
 2개 - 배장호
 1개 - 이정민, 김일엽, 하준호

▶ 세이브 
 7개 - 임경완
 2개 - 김사율
 1개 - 허준혁(우), 이정훈, 배장호, 허준혁(좌) 

▶ 피홈런 
 16개 - 장원준, 송승준
 11개 - 사도스키
 9개 - 이재곤
 7개 - 조정훈
 6개 - 진명호, 김일엽
 4개 - 이명우, 강영식, 허준혁(좌)
 3개 - 이용훈, 김사율, 이정훈, 임경완
 2
개 - 박시영, 나승현, 김대우, 허준혁(우), 이정민, 김수완
 1개 - 하준호, 배장호







※개인별 기록

▶ 홈런
 29개 - 이대호
 24개 - 가르시아
 22개 - 홍성흔
 17개 - 강민호
 9개 - 전준우
 7개 - 손아섭, 김주찬  
 6개 - 박종윤
 4개 - 조성환
 2개 - 김민성
 1개 - 정훈, 문규현

▶ 실책 
 12개 - 이대호
 10개 - 박기혁 
 8개 - 강민호
 5개 - 문규현, 황재균(2)
 4개 - 김주찬, 장성우
 3개 - 김민성, 조성환, 손아섭, 정보명
 2개 - 정훈, 박종윤, 가르시아
 1개 - 박준서, 양종민, 이승화, 송승준, 임경완, 허준혁(우)


▶ 도루 (성공 / 실패)
 37 / 12 김주찬
 10 / 3 전준우
 5 / 3 박종윤
 5 / 2 손아섭
 5 / 2 조성환 
 3 / 0 가르시아
 2 / 0 박기혁
 2 / 0 이승화
 2 / 2 홍성흔
 1 / 0 황성용
 1 / 0 박준서
 1 / 5 강민호
 1 / 0 김민성
 0 / 1 이대호

▶ 홀드
 6개 - 허준혁(좌)
 4개 - 강영식
 3개 - 김사율, 이정훈
 2개 - 배장호
 1개 - 이정민, 김일엽

▶ 세이브 
 6개 - 임경완
 2개 - 김사율
 1개 - 허준혁(우), 이정훈, 배장호, 허준혁(좌) 

▶ 피홈런 
 16개 - 장원준, 송승준
 10개 - 사도스키
 9개 - 이재곤
 7개 - 조정훈
 6개 - 진명호, 김일엽
 4개 - 이명우, 강영식, 허준혁(좌)
 3개 - 이용훈, 김사율, 이정훈, 임경완
 2
개 - 박시영, 나승현, 김대우, 허준혁(우), 이정민, 김수완
 1개 - 하준호, 배장호







※개인별 기록

▶ 홈런
 29개 - 이대호
 24개 - 가르시아
 22개 - 홍성흔
 16개 - 강민호
 9개 - 전준우
 7개 - 손아섭, 김주찬  
 6개 - 박종윤
 4개 - 조성환
 2개 - 김민성
 1개 - 정훈, 문규현

▶ 실책 
 12개 - 이대호
 10개 - 박기혁 
 8개 - 강민호
 5개 - 문규현
 4개 - 김주찬, 장성우, 황재균(1)
 3개 - 김민성, 조성환, 손아섭, 정보명
 2개 - 정훈, 박종윤, 가르시아
 1개 - 박준서, 양종민, 이승화, 송승준, 임경완, 허준혁(우)

▶ 도루 (성공 / 실패)
 36 / 12 김주찬
 10 / 3 전준우
 5 / 3 박종윤
 5 / 2 손아섭
 5 / 2 조성환 
 3 / 0 가르시아
 2 / 0 박기혁
 2 / 0 이승화
 2 / 2 홍성흔
 1 / 0 황성용
 1 / 0 박준서
 1 / 4 강민호
 1 / 0 김민성
 0 / 1 이대호

▶ 홀드
 6개 - 허준혁(좌)
 4개 - 강영식
 3개 - 김사율, 이정훈
 2개 - 배장호
 1개 - 이정민, 김일엽

▶ 세이브 
 6개 - 임경완
 2개 - 김사율
 1개 - 허준혁(우), 이정훈, 배장호, 허준혁(좌) 

▶ 피홈런 
 16개 - 장원준
 13개 - 송승준
 10개 - 사도스키
 9개 - 이재곤
 7개 - 조정훈
 6개 - 진명호, 김일엽
 4개 - 이명우, 강영식, 허준혁(좌)
 3개 - 이용훈, 김사율, 이정훈, 임경완
 2
개 - 박시영, 나승현, 김대우, 허준혁(우), 이정민, 김수완
 1개 - 하준호, 배장호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에 출전할 K리그 올스타 선수 20명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 이하 ''연맹'')은 팬투표로 뽑힌 베스트 11에 올스타팀을 이끌 최강희 전북 감독과 기술위원회가 정한 9명과 대체선수 1명을 포함, 총 20명의 K리그 올스타 선수단을 꾸렸다.

골키퍼에 김영광(울산), 수비수에 김상식(전북) 김치곤(울산) 김창수(부산), 미드필더에 하대성(서울) 김두현(수원) 박희도(부산), 공격수에 최성국(광주) 루시오(경남)가 새롭게 포함됐다. 김정우(광주)가 기초군사훈련 참가로 올스타전에 소집되지 못해 김재성(포항)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 올스타팀은 8월 1일 오후 소집돼 기자회견, 훈련, 유소년 클리닉과 8월 4일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입장권은 온라인 티켓예매 전용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온라인(ticket.interpark.com)과 전화(1544-1555)로 예매 가능하다.



◇ K리그 올스타 선수단 명단

감독 최강희(전북현대) 2009 K리그 우승


GK 정성룡(성남일화) NEW
GK 김영광(울산현대) 04-09

DF 김동진(울산현대) 04, 05
DF 조용형(제주유나이티드) 05, 06
DF 김형일(포항스틸러스) 08, 09
DF 최효진(FC서울) 08, 09
DF 김상식(전북현대) 02
DF 김치곤(울산현대) 04, 07, 08
DF 김창수(부산아이파크) NEW

MF 몰리나(성남일화) NEW
MF 구자철(제주유나이티드) NEW
MF 에닝요(전북현대) NEW
MF 김재성(포항스틸러스) NEW
MF 하대성(FC서울) NEW
MF 김두현(수원삼성) 04-07
MF 박희도(부산아이파크) NEW

FW 이동국(전북현대) 98-05, 09
FW 이승렬(FC서울) NEW
FW 최성국(광주상무) 03, 04, 06, 08, 09
FW 루시오(경남FC) NEW


※김정우(광주상무), 기초군사훈련 참가로 소집되지 않음

----------------------------------------------------------------------------------------


팬들에 의해 뽑힌 11명 이외에 추가로 10명이 선발되었다.

김정우 선수가 기초군사훈련으로 빠지는 바람에 20명이 된다.

올스타전 멤버로 경남에서는 루시오 선수가 유일하게 뽑혔다.


팀분배를 살펴보면
 
- ( ) 속은 추천선수 -

제주 2명 - 조용형, 구자철
성남 2명 - 정성룡, 몰리나
서울 3(1)명 - 최효진, 하대성, 이승렬
전북 3(1)명 - 김상식, 에닝요, 이동국
경남 1(1)명 - 루시오
울산 3(2)명 - 김영광, 김동진, 김치곤
부산 2(2)명 - 김창수, 박희도
광주 2(1)명 - 김정우, 최성국
수원 1(1)명 - 김두현
포항 2(1)명 - 김형일, 김재성
전남 1(1)명 - 인디오
대전 1(1)명 - 우승제
인천, 대구. 강원 0명


ps.


김동진(부상), 조용형(이적으로 해외체류) 대신 우승제(대전), 인디오(전남) 대체 출전


인천, 대구, 강원의 선수들은 1명도 뽑히지 않게 되었다.

올스타전의 의미로 모든 소속팀에서 최소 1명 이상의 선수가 뽑히는게 좋을듯 싶지만..

15개 팀에서 20명을 뽑는게 힘든데다

바르셀로나를 상대해야하기 때문에 팀 분배는 신경쓰지 않은 것 같다.

5개 팀 팬들의 입장에서는 응원하는 팀의 선수가 나오지 않는 올스타전이 과연 보고 싶을까??

이렇게 보면 올스타전은 누구를 위한 올스타전일까???








※개인별 기록

▶ 홈런
 29개 - 이대호
 24개 - 가르시아
 22개 - 홍성흔
 15개 - 강민호
 9개 - 전준우
 7개 - 손아섭, 김주찬  
 6개 - 박종윤
 4개 - 조성환
 2개 - 김민성
 1개 - 정훈, 문규현

▶ 실책 
 12개 - 이대호
 10개 - 박기혁 
 8개 - 강민호
 5개 - 문규현
 4개 - 김주찬, 장성우, 황재균(1)
 3개 - 김민성, 조성환, 손아섭, 정보명
 2개 - 정훈, 박종윤, 가르시아
 1개 - 박준서, 양종민, 이승화, 송승준, 임경완, 허준혁(우)


▶ 도루 (성공 / 실패)
 34 / 12 김주찬
 9 / 3 전준우
 5 / 3 박종윤
 5 / 2 손아섭
 4 / 2 조성환 
 3 / 0 가르시아
 2 / 0 박기혁
 2 / 0 이승화
 2 / 2 홍성흔
 1 / 0 황성용
 1 / 0 박준서
 1 / 4 강민호
 1 / 0 김민성
 0 / 1 이대호

▶ 홀드
 6개 - 허준혁(좌)
 4개 - 강영식
 3개 - 김사율, 이정훈
 2개 - 배장호
 1개 - 이정민, 김일엽

▶ 세이브 
 6개 - 임경완
 2개 - 김사율
 1개 - 허준혁(우), 이정훈, 배장호, 허준혁(좌) 

▶ 피홈런 
 16개 - 장원준
 13개 - 송승준
 10개 - 사도스키
 9개 - 이재곤
 7개 - 조정훈
 6개 - 진명호, 김일엽
 4개 - 이명우, 강영식, 허준혁(좌)
 3개 - 이용훈, 김사율
 2
개 - 박시영, 나승현, 김대우, 이정훈, 임경완, 허준혁(우), 이정민
 1개 - 하준호, 배장호





<사진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포스코컵 4강전이다.

상대는 경남의 최대 천적이라 할 수 있는 전북!!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선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좋은 과정은 물론이고 좋은 결과까지 만들수 있을꺼라 생각했다.

하지만 결과는 1 : 2 패배..


후반기 시작하면서 수요일, 주말 경기를 계속 반복해서 하다보니

선수들 체력 문제는 심각한 듯 싶다..

그래서 내심 4강전이지만 경기를 포기하고 리그 경기에 집중했으면 했다.

저녁 약속 때문에 출전선수 명단을 나중에 확인했을 때 놀라기도 했지만 이해도 했다.

김병지(GK) – 전준형, 김주영, 이경렬 – 김진현(`72 이용래), 양상준(HT 서상민), 박태웅, 김태욱 – 이훈, 까밀로(HT 루시오), 김인한

이경렬, 김진현, 양상준, 박태웅

4명의 선수들이 선발 출전하여 전북과의 경기를 치루었다.

경기력은 직접 보지 않아 모르겠으나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기에 출전했을꺼라 믿는다.

이후의 리그 경기에서도 모습을 드러내 맹활약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


토요일에 있을 인천과의 홈경기를 끝으로 조광래 감독이 물러난다.

겸임하기에 너무 힘이 드신단다...

덕분에 순식간에 잘 나가던 팀에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팀이 되어 버렸다.


연속된 주중경기와 주말경기를 빈약한 선수층으로 소화하다보니 체력적으로 힘이 드는데다

감독문제로 불안감을 느끼는 문제가 겹쳐 이 난리가 일어났다.

이번 인천전만 버티면 주말 경기만 있게 되니 다시 상승세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무참하게 져버리면 회복이 안될듯 싶다.

인천과의 경기를 기대와 걱정을 가진체 기다려야겠다.




 















▲ 포스코컵 2010 4강전(7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 2 이동국(`18), 루이스(`38)

경남 1 심우연(`81, 자책골)

*경고: 김주영, 서상민, 전준형 (이상 경남) 정훈(전북)

*퇴장: -

▲ 전북 출전선수(4-2-3-1)

권순태(GK) - 신광훈, 임유환, 심우연, 진경선 - 강승조, 김상식(`63 정훈) – 에닝요(`60 로브렉), 루이스, 김지웅 – 이동국(`66 김형범)

*벤치잔류: 김민식(GK), 손승준, 이광재, 최철순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전준형, 김주영, 이경렬 – 김진현(`72 이용래), 양상준(HT 서상민), 박태웅, 김태욱 – 이훈, 까밀로(HT 루시오), 김인한

*벤치잔류: 김선규(GK), 김영우, 김종수, 안상현







설기현 선수가 데뷔 첫골을 넣으며 베스트 11에 뽑혔다.

심우현 선수는 수비수로 뽑혔다.

전북 수비수들의 부상으로 수비수 역할을 하고 있는데.. 

공격수에서 뽑히지 못했던것을 수비수에서 뽑혔다. ㅋ


그런데.. 경기 평점을 살펴보니..

결승골도 아닌 1골을 넣은 설기현 선수는 평점이 8.5다.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면 8.5를 받게 될까..

2골 1도움을 기록한 김은중 선수도 8.0이다.

경기력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고 해도 너무 심한거 같다.

이름값이 들어갔던가... 저 경기 평점 기록원들이 후하게 줬던가... 싶다..


전 포지션을 따져도 1골 1도움을 기록한 에닝요 - 8.0

1골 1도움을 기록한 지동원 - 7.0

결승골을 기록한 조재철 - 7.5

결승골 포함 2골을 기록한 로브렉 - 7.0

선취점이자 결승골을 넣은 하대성 - 8.0

설기현의 골을 도움해준 황진성 - 7.5


평점 매기는 기준이 객관적인 것도 아니라서 그러려니 하지만 좀 심하네..

물론 내가 포항의 경기를 전부 다 보지 않아서

이렇게 말하는 것도 우습지만 8.5 로 리그 최고 평점을 받을 정도로 잘했다는건 이상하지 않나???

이제 평점에 대한 신뢰는 버려야 할듯 싶다..




먼저 2골을 실점한 후 3득점을 해서 역전승을 이룬 전북이 베스트팀에 올랐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역전골이라 더 짜릿한 승리감을 맛보았을 것이다.

제주도 3골을 기록하며 베스트팀을 노렸지만 전북에게 밀렸다.

점수 차이가 얼마인지도 궁금해지네..

이 참에 계산도 해봐야겠다.




강원과 전북의 경기가 14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2골차를 역전시킨 전북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였던 것 같다.













※개인별 기록

▶ 홈런
 29개 - 이대호
 24개 - 가르시아
 22개 - 홍성흔
 15개 - 강민호
 9개 - 전준우
 7개 - 손아섭, 김주찬  
 6개 - 박종윤
 4개 - 조성환
 2개 - 김민성
 1개 - 정훈, 문규현

▶ 실책 
 12개 - 이대호
 10개 - 박기혁 
 8개 - 강민호
 5개 - 문규현
 4개 - 김주찬, 장성우, 황재균(1)
 3개 - 김민성, 조성환, 손아섭, 정보명
 2개 - 정훈, 박종윤, 가르시아
 1개 - 박준서, 양종민, 이승화, 송승준, 임경완, 허준혁(우)


▶ 도루 (성공 / 실패)
 34 / 12 김주찬
 9 / 3 전준우
 5 / 3 박종윤
 5 / 2 손아섭
 4 / 2 조성환 
 3 / 0 가르시아
 2 / 0 박기혁
 2 / 0 이승화
 2 / 2 홍성흔
 1 / 0 황성용
 1 / 0 박준서
 1 / 4 강민호
 1 / 0 김민성
 0 / 1 이대호

▶ 홀드
 6개 - 허준혁(좌)
 4개 - 강영식
 3개 - 김사율, 이정훈
 2개 - 배장호
 1개 - 이정민, 김일엽

▶ 세이브 
 6개 - 임경완
 2개 - 김사율
 1개 - 허준혁(우), 이정훈, 배장호, 허준혁(좌) 

▶ 피홈런 
 16개 - 장원준
 13개 - 송승준
 10개 - 사도스키
 7개 - 조정훈
 6개 - 진명호, 이재곤, 김일엽
 4개 - 이명우, 강영식, 허준혁(좌)
 3개 - 이용훈, 김사율
 2
개 - 박시영, 나승현, 김대우, 이정훈, 임경완, 허준혁(우)
 1개 - 하준호, 이정민, 배장호

 

-FC 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 2010 온라인 팬투표 결과-

GK 정성룡(성남, 53588표)

DF 김동진(울산, 70487표), 조용형(제주, 55200표), 최효진(서울, 53010표), 김형일(포항, 52665표)

MF 구자철(제주, 56207표), 김정우(광주, 55081표), 에닝요(전북, 53241표), 몰리나(성남, 52962표)

FW 이동국(전북, 52919표), 이승렬(서울, 48118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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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성남, 제주, 서울이 2명씩, 울산, 포항, 광주에서 1명씩 뽑혔구나..

추가 선발될 선수들 발표는 언제쯤 하려나..

그리고 각 포지션 별로 투표 결과를 알려주면 좋았을텐데..

내가 선택했던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 표를 받았는지도 알아야할꺼 아닌가..

탈락했다고 그냥 넘어가는건 아닌거 같다.

후보가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이건 아닌것 같다.


경남 선수들은 뽑히지 않았네..

뭐.. 후보에 1명정도는 뽑힐 것 같은데.. (병지옹이나 윤빛가람 정도..)

이왕 이렇게 된거 체력회복이나 해서 리그 경기에 집중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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