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홈페이지>


지난 전북과의 패배로 여러 아픔을 느꼈던 경남FC...

이번 상대는 강원FC...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꼭 이겨야만 하는 경기다..

경기 장소가 창원 축구센터가 아니라 밀양종합운동장..

작년에 포항과의 경기에서 이긴 기억과 상대전적을 생각해서 쉽게 이길꺼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배구동호회 시합을 마음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뒷풀이 때문에 결과는 다음날 확인했는데 결과는 0 : 0 무승부!!!!

이런...  숙취가 더 강해진다. -0-;;

이리저리 살펴보니 선수들의 경기력이 무지 좋지 않았나보다...

화난 글들이 제법 보였다.

아... 이것으로 6강은 멀어지는건가....


ps..  한참 지나서 글을 쓰려다보니 쓰려고 했던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고...
       쓸 내용도 생각이 나지 않는 이 상황... -0-;;;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6라운드(9월 24일-밀양공설운동장-9,036명)

경남 0

강원 0

*경고: 박우현 정경호(이상 강원) 이경렬 정다훤 조르단(이상 경남)

*퇴장: 박우현


▲ 경남 출전선수(4-1-2-3)


김병지(GK)- 박재홍(48’ 정대선), 이경렬, 루크, 정다훤- 강승조- 윤빛가람, 윤일록- 김인한(76’ 모나또), 호니(HT 서상민), 조르단/ 감독: 최진한

*벤치 잔류: 이정래(GK), 최영준, 김주영, 이효균


▲ 강원 출전선수(4-4-2)


유현(GK) – 박상진, 곽광선, 박우현, 이상돈(48’ 오재석) – 백종환, 박태웅, 이우혁(80’ 권순형), 정경호 – 김영후(64’ 정성민), 서동현 / 감독: 김상호

*벤치잔류 : 김근배(GK), 김진환, 하정헌, 김진용





경남의 25라운드 상대는 전북이다.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경남에게는 최악의 상대라 할 수 있다.

더구나 윤빛가람과 윤일록이 올림픽 대표팀 차출로 경기에 뛸 수가 없어 상황이 더 좋지가 않다.


그래도 매번 윤빛가람에게만 의존할 수 없기에 선수들의 분발을 기대해 보았다.


주말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1주전부터 접했는데....

비는 오지도 않았다. -_-;;;

괜히 겁먹었다.




이 날 경기전에 메가스토어 정식 개장식이 진행되었다.

그래서 경남FC의 구단주인 김두관 도지사도 온다고 한다.

더불어 서포터즈에서도 코르테오를 진행하기로 했다.

겸사겸사 일찍 축구센터에 도착했는데...

아직 시간이 남아서인지 축구센터 앞 광장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는 서포터즈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공연 끝무렵에 콜리더와 서포터즈 회장님의 노래가 있었다. ㅎㅎ

두분 다 멋진 무대를 보여줘 보는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셨다. ^^

 





공연 보는 도중 발견한 씁쓸한 레플 하나...





도지사의 도착시간이 다가오면서 공연도 마무리가 되었고...

서포터즈들도 대열을 맞춰 정렬하기 시작했다.

콜리더의 신호에 맞춰 서포팅 시작!!!






시간이 선수들이 몸을 풀기 시작할때라 행진 모습은 생략하고 경기장으로 들어왔다.

행진 모습을 놓친 것이 다소 아쉽기는 하다....
 

 





이 날은 경남FC와 교육청이 주관한 사생대회가 있었다.

덕분에 경기장 내에는 많은 가족들이 모습을 보였다.






  

 



이번시즌 전북으로 간 김동찬...

제일 좋아라했던 선수였기에 아쉬움이 컸으나...

전북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다행이다...

이 날은 교체 출전 명단에 있었다.


 

 



내가 경기장에서 사진 찍고 있는 동안 경기장 밖에서 코르테오를 마치고 경기장에 들어오는 서포터즈들...

오방천 때문인지 관중들이 중간에 자리를 비워놓았다. ㅎㅎ;;



 

 






경기가 시작하고...

도지사가 방문했다....

원래는 잠깐이지만 같이 서포팅을 할 계획이였던것 같은데...

그냥 인사만 나누고 갔다...




매번 측면에서 서포팅 동영상을 찍었는데...

이 날은 뒤쪽에서 촬영해봤다...

뭐.. 자리가 없어 뒤쪽에 위치한 것도 크지만... ㅎㅎ;;

동영상 끝 부분에 경기장 방송하는 분이 뜬금없이 파도타기를 제안한다.

그리고 시작하고 채 반도 오기전에 전북의 골이 나와버렸다. -_-;;

사람들 대부분이 파도타기에 시선이 빼앗겨 실점장면을 놓쳤다. ;;;;;

하이라이트 장면을 보니 씁쓸하다..

병지옹이 슈팅을 막았지만...

그게 골대로 들어가니... ㅠㅠ

경기장에서는 루이스의 골로 기록되었는데..

그전에 슈팅을 한 서정진의 골이란다.... 쩝....








전반 33분과 36분 연속으로 추가 실점을 했다...

페널트킥 허용도 아쉽고...

병지옹이 잘 막은 것이 어찌.. 루이스쪽으로 가는지... ㅠㅠ





전반에만 3골을 실점하면서...

'대패하는 거 아냐'라는 불안한 생각이 도는

후반 41분...  강승조의 멋진 프리킥 골이 터졌다.

경남 이적 후 첫 골이면서.. 전 소속팀 전북을 상대로 한 골이다...





하프타임 때는 경남 소속으로 처음으로 100경기를 뛴 김영우 선수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전북 유니폼을 입고 경남의 기념패를 받는 것이 다소 아쉽다...

시즌 중에 전북으로 이적해서인지 경기 중에 많은 실수가 있어

전북팬들에게 미움을 받는 모습이 안타깝다...







후반전에도 추가골이 나올꺼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양팀 모두 득점에는 실패하며 1 : 3 으로 경기를 마쳤다.

그래도 후반전에는 경남의 공격이 전반보다 잘 풀리는 모습을 보여 그나마 다행이라는...









 


이번 경기에서 강승조 선수가 제일 악착같이 뛴 것 같다.

전북에서 왔기에 더 그런것 같다..

마지막에 루크가 강승조를 안아주는 모습이 괜시리 찡한 건 뭘까... (우연일테지만...)


뭐. 루크도 경기 내내 예민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머리도 짧게 하여 살짝 놀랬는데...

경기 중에 전북 선수들이 반칙성 플레이에 심판이 파울을 불지 않아 격한 모습을 몇 차례 보여주었다...

그러고 보니.. 루크는 올림픽 대표팀에 안가나???

최종예선에는 뛴다고 들었는데... 아닌가..



아무튼.. 이번 경기로 6위팀과 승점이 7점차이다...

남은 경기는 5경기...

강원 - 부산 - 대구 - 상주 - 서울

거의 전승을 해야 6강 PO에 올라간다고 봐야할듯...

특히 부산전은 무조건 승리를 해야하는데...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5라운드(9월 18일-창원축구센터- 10,536 명)

경남 1(41’ 강승조)

전북 3(20' 서정진, 32’ 이동국, 36’ 루이스)

*경고: 강승조, 조르단(경남), 심우연, 김동찬(전북)

*퇴장: -


▲ 경남 출전선수(4-3-3)

김병지(GK)- 박재홍, 이경렬, 루크, 정다훤- 서상민(62’ 정대선), 이효균(38’ 최영준), 강승조- 김인한(76’ 한경인), 호니, 조르단/ 감독: 최진한

*벤치 잔류: 이정래(GK), 박민, 이재명, 김주영

▲ 전북 출전선수(4-2-3-1)

김민식(GK)- 박원재, 심우연, 조성환, 최철순- 정훈, 황보원- 에닝요(68’ 로브렉), 루이스(76’ 정성훈), 서정진(68’ 김동찬)- 이동국/ 감독: 최강희

*벤치잔류: 이범수(GK), 김상식, 손승준, 이승현




경남의 24라운드 경기는 전남 원정이다.

경기일이 추석연휴이지만 큰집이 창원인 관계로 원정길 참여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

아쉬운 점은 사촌 형 아들인 고1 녀석을 데리고 가려했으나...

일기예보에서 비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여시키지를 않았다. 


한달만의 직관인데 날씨가 이리도 나쁜가 .. ㅠㅠ

게다가 지난 홈에서의 수중전의 악몽 때문에 우천경기는 정말 싫다. ㅠ


추석연휴로 인해 고속도로가 막힐 것 같아

단관버스도 2시에 출발하기로 했다.

경기는 7시 경기.. -0-;;

하지만... 이게 왠일.. 고속도로에서 정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없었다. ;;;

덕분에 휴게소에서 아~~주 여유로운 휴식시간을 보내고도 경기장에 5시쯤에 도착했다.




흐리기만 하던 날씨가 광양에 도착할때쯤 비를 내리기 시작했다. -0-;;

우천경기를 예상해서 예전에 쓰던 카메라도 챙겨왔는데 잘 찍힐까 걱정도 된다.

그러다 다시 비가 그친다. -0-;;

이 때 경기장에 들어가서 둘러보았다.




 



경기장은 아담하다..

전용구장이다보니 관중석과의 거리도 가까워 좋다..

다만 창원은 산이 주변을 막아주는데 광야은 바깥 풍경이 휑해서 뭔가 허전하다는 느낌이...;;;

이래 보면 포항 스틸야드가 참 좋긴한거 같다..


 

광양구장의 이상한 점은 원정석 쪽에 매표소를 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원정석 출입구는 개방한다... -0-;;;

이상한 곳이다.






비가 그친 동안 걸개를 걸었는데...

입체감 있게 걸렸다. -_-;;

걸개걸기 참 애매하다..



 



오호...

김주영이다... +_+

국가대표 명단에 선발되었다가 훈련중에 부상을 당해 올시즌을 날릴것 같았는데...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되어 경기에 나서서 컨디션 점검을 할 듯 싶다. 

 


 


 



 



날씨가 흐려서 찍을 수 있는대로 무작정 찍다보니 양이 많다. ㅎㅎㅎ;;

중간에 비가 내려서 카메라를 바꿔서 찍다보니 화질도 차이가 나네 ㅎㅎ

 


이건 아니잖아... -_-;;

차라리 이름만 표시해주던가...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다니...

전남 관계자분들이 정신줄을 살~짝 놓았나보다. -0-;


 







추석연휴라 많은 서포터즈분들이 참여하지는 못했다.

만약 창원에서 경기가 열렸다면 그 수는 더 많았을테고...

관중들 또한 광양보다 더 많았을텐데... 아쉽다......!!!!



경기 전 모습인데...

병지옹은 무엇을 보았기에 저리 환하게 웃었을까...???


 





 



 









전반전은 0 : 0 으로 마쳤다.

경남이 강한 압박을 통해 좋은 찬스를 맞이 했지만...

좋지 않은 마무리와 이운재의 슈퍼 세이브로 득점에 실패했다. ㅠㅠ

 



 

 


 


 

 


 



전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선수2명을 교체하였다.

교체의 성공인지 전반과 다르게 전남의 강한 압박이 시작되어 경남이 수세에 몰렸다.



후반 14분...

전남이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다시 센터링으로 올려 코니가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전남 선수들은 단체로 관중석을 향해 절을 하는데....

그 모습이 조~~~금 부럽기도 했다.

우리가 먼저 골을 넣고 해야하는건데... -_-;;;


이후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강화했지만 전남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40분...

역습상황에서 추가골을 실점하였다.


 

 





0 : 2 패...

이번 패배로 6위싸움에서 밀려버렸다.

완전히 밀린 것은 아니지만 남은 경기과 승점차이를 생각해서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지도... ㅠㅠ


지는 상황에서 공격을 강화하다보니

김주영의 복귀전은 다음으로 밀려나버렸다.

다음 경기는 전북인데... 과연 이 때도 성사될까 걱정도 된다. -0-;;


전북과의 경기도 여러모로 걱정이다...

6강을 위해서는 무조건 이겨야하는 경기인데...

윤빛가람은 올림픽 대표팀 차출로 출전이 불확실하다..

올림픽 대표팀 경기가 창원축구센터라서 살짝 출전하면 되겠는데... 어찌 안되겠나... ;;

최근 연패인데.. 분위기도 다운되고... 휴....

게다가 주말에 비온다는 일기예보가..;;;;;;;;;;;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4R (9월 11일-광양전용구장-3,479명)

전남 2 코니(후16), 이현승(후40)

경남 0

*경고 : 코니, 신영준, 안재준, 이종호(이상 전남), 이효균(경남)

*퇴장 : -


▲ 전남 출전선수(4-3-3)


이운재(GK) – 이완, 안재준, 코니, 유지노 – 신영준, 이승희, 이현승(후44 황도연) – 김명중, 인디오(후0 이종호), 웨슬리(후0 김영욱) / 감독 : 정해성

*벤치 잔류 : 신정환(GK), 정준연, 이준기, 이병윤


▲ 경남 출전선수(4-4-2)


김병지(GK) – 박재홍, 이경렬, 루크, 정다훤 – 서상민, 최영준(후12 윤빛가람), 강승조, 조르단(후15 호니) – 김인한(후19 정대선), 이효균 / 감독 : 최진한

*벤치잔류 : 이정래(GK), 이재명, 김주영, 윤일록




<사진출처 : 경남FC>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치르게 된 포항과의 원정경기!!

주중에 있었던 FA컵 패배로 휘청이는 포항이기에 승리를 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가져보았다.


이번 경기가 있는 전날에 교육청에 서류를 낼 것이 있어서 서울에 가게 되었다.

서울에서 바로 포항에 갈까도 생각했지만..

4시간의 피로감과 더불어 경기 종료후 귀가할 생각을 하니 절로 피곤이 몰려왔다. -0-;;

뭐.. 물론 직관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컸다.

이런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었던 것이 경남FC 수도권 모임이다.

어차피 10월부터는 수도권 모임에 다니게 될 것이라

얼굴도 익힐 겸해서 참여하기로 했다.


강남에 있는 토즈란 곳에서 경기를 관람하였는데...

직관하지 못할 때 혼자 컴퓨터 앞에서 경기를 보던 느낌과 사뭇 다른 느낌이다. ㅎㅎ

물론 직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같이 응원할 수 있는 사람들과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_+



티비 화면으로 연결된 아프리카 영상!!

전반 중반까지는 버퍼링이 중간중간 발동하면서

살~짝 짜증도 나지만 경기영상을 볼 수 있다는게 어디인가.. ㅎㅎ



경기는 심판의 판단에 의해 제법 거칠게 진행되었다.

웬만한 플레이에는 다 그냥 넘어가버린다. -0-;;

그래서 그런지 경험이 적은 경남 선수들이 유독 그러한 심판 판정에 예민했다.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되며 후반전 중반까지 진행되었다.

그동안 양팀 모두 좋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31분...

경남의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포항이 역습으로 가져갔고....

노병준이 골을 넣었다. -_-;;

잘 막아내던 수비들이 단 한번의 역습에 허무하게 실점을 해버린 것이다.

여태껏 경남에서 잘해오던 역습을 이번에는 포항에게 당한 것이다. ㅠㅠ


이후 동점골을 노려보았지만 경기는 그대로 종료!!!


분위기가 다운된 포항을 상대로 승리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패배로 마쳐서 아쉽다.

게다가 6강 싸움에도 좋지 않았기에 그 아쉬움은 더 컸다.


5번의 슈팅 모두가 유효슈팅으로 이어진 것은 좋아보이나...

슈팅 수 자체가 적기에 공격진의 분발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호니의 경우 아직 적응이 안 된 것인가.... 아........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3R (8월 27일 – 포항스틸야드- 15,359 명)

포항 1(76’ 노병준)

경남 0

*경고: 루크, 이효균(이상 경남) 김태수(포항)

*퇴장: -


▲ 포항 출전선수(4-3-3)


신화용(GK) – 김대호, 김광석, 김형일, 박희철 – 김태수(87' 황진성), 신형민, 김재성 – 고무열(38’ 노병준), 아사모아(71’ 슈바), 모따/ 감독 : 황선홍

*벤치잔류 : 김다솔(GK), 이원재, 김기동, 조찬호


▲ 경남 출전선수(4-3-3)


김병지(GK) – 김종수, 이경렬, 루크, 정다훤 – 강승조, 윤빛가람, 이효균-서상민(61’ 한경인 - 79' 정대선), 호니(81’ 윤일록), 김인한 / 감독 : 최진한

*벤치잔류 : 이정래(GK), 이재명, 최영준, 박민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수원전 패배로 후반기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경남FC...

분위기 반전의 상대로 성남을 만나게 되었다.

비록 현재 리그 순위는 많이 낮지만 쉽게 볼 상대는 아니다.


사정이 생겨 집에서 아프리카를 통해 경기를 보았다.

무한도전과 동시에 보느라 놓친 장면도 꽤 된다. -_-;;;


이번 성남전에는 경고 누적으로 빠진 강승조 대신 최영준이 나왔고..

한경인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였다.

그리고...  U-20 대회에서 돌아온 윤일록이 모습을 들어냈다.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최영준이 빠르게 크로스를 올렸고...

이경렬이 오른발 바깥 부분을 이용해 골을 성공시켰다. ^^


하지만..  5분 뒤 수비진에서 공을 뺏기 위해 움직이는 과정에서 공간이 생기며

에벨톤에게 실점을 하였다.


득점한 뒤 얼마되지 않은 시점이라 아쉬운 부분이다.



이후에도 양팀은 승리를 위해 공격을 강화했지만...

골기퍼 선방에 의해 득점에 실패하며 1 : 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남 입장에서는 호니의 골찬스를 놓친 것과 경기 막판에 김인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이 아쉬울 뿐이다.

아쉬운 까닭에 소리 없는 몸부림을 치다

부모님께서 놀라시기까지...;;; (거실에서 보다보니...)



이번 무승부로 인해 리그 순위를 높이는데는 다시 실패했다.

승점 1점이라도 얻은 것은 다행이지만 순위권 싸움을 생각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다음 상대가 포항이고...

이어 전남 - 전북으로 이어지기에 승점 획득이 더 절실해진다.

그나마 주중에 포항이 FA컵 4강을 치르기에 조금이나마 다행이랄까...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2R (8월 20일-탄천종합운동장-5,195명)

성남 1 에벨톤(전20)

경남 1 이경렬(전16)

*경고 : 홍철, 전성찬, 에벨찡요(이상 성남), 박재홍, 최영준(이상 경남)

*퇴장 : -


▲ 성남 출전선수(4-2-3-1)


하강진(GK) – 홍철, 사샤, 김태윤, 박진포(후42 남궁웅) – 김성환, 전성찬 – 조재철(후27 이창훈), 에벨찡요, 에벨톤 – 조동건(후27 남궁도) / 감독 : 신태용

*벤치 잔류 : 강성관(GK), 윤영선, 임세현, 송호영


▲ 경남 출전선수(4-4-2)


김병지(GK) – 박재홍, 이경렬, 루크, 정다훤 – 서상민(후35 조르단), 최영준, 윤빛가람, 한경인(후10 김인한) - 호니, 윤일록(후17 정대선) / 감독 : 최진한

*벤치잔류 : 이정래(GK), 이효균, 박민, 김종수




오랜만의 홈경기다.

매번 인천, 광주의 먼 시야가 슬펐었는데..

이제 제대로 된 시야에서 관람을 할 수가 있다. ㅋㅋ


경기가 있는 날이 말복인지라 경기시간도 30분 뒤로 미루어졌다.

이번 상대는 수원이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지라 걱정되지만 작년부터 이어온 수원과의 좋은 기억이 있어 승리를 기대해본다.





메가스토어가 개장하고 첫 홈경기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이용기, 김주영, 이동근 선수의 팬사인회를 메가스토어 2층에서 진행하였다.




 






메가스토어 옆에서는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주위에는 서포터즈들이 둘러쌓고(?) 있었다.

경기전에 거리행진을 하기 위해 모여있었다.

잠시 기다리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자리를 이동했는데...

그 때 행진을 한 것 같다. -_-;;







경기 전에 보슬보슬 내리는 비 때문에 우비를 입고 있는 서포터즈들이다.

빨간색 우비를 입고 단체로 있는 모습이 멋지다. ^^





 


 



수원전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지만....  ㅠㅠ

 






막히는 고속도로를 뚫고 온 수원 서포터즈들..

버스를 타고 온 사람들도 많지만..

개별적으로 온 사람들도 꽤 많았다.

집에가는 버스에서 홀로 온 청년과 두산 야구 모자와 수원 유니폼을 입은 커플을 봤는데..

대단한 열정이다... 막차를 타고 잘갔는지 걱정도 살~짝 된다.. ㅎ




선수들의 모습은 훈련 때 잠깐 찍은 것이 전부다. ㅠㅠ

몸풀기 막판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카메라는 고이 가방 속으로 들어갔다. ㅠㅠ


 

 
경기는 전반전에 프리킥 과정에서 스테보의 헤딩슛으로 선취골을 빼앗겼고..

후반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곽희주의 헤딩슛으로 실점을 하며 0 : 2 패배를 당했다. ㅠㅠ

2골다 선수를 놓친 부분이 있어 아쉬운 점이지만 

수원선수의 멋진 플레이가 나왔기에 인정할 수 밖에... ;;;;



경기는 비가 내리는 과정에서 수중전이 진행되었다.

꽤 많은 비가 내려서 선수들이 미끌어지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다.

게다가 후반전부터는 경기장 군데군데 물웅덩이가 생기면서

공이 굴러가다가 멈추기 까지.. -_-;;


덕분에 수차례 찬스와 위기가 오고가며 경기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경기 스타일도 짧은 패스 축구보다는 롱패스 위주의 축구가 되었다.

하지만 단순한 경기 모습이 아니라 그 속에서도 흥미진진한 경기 모습이 나와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지고 있어서 그럴지도;;;)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경기 시작쯤에 시작한 강한 비바람으로 축구센터에 모인 사람들은 정~말 고생이 많았다. 

우산 방향을 잘못 잡으면 날아가거나 뒤집어질정도 강한 X바람 때문에.. 어휴...

이미 입장했기에 아까운 마음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굿굿이 관람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나마 후반전에는 바람은 불지 않아 다행이였다.

입장 관중수가 7,809명이다.

수원서포터즈의 수가 많긴 하지만 우천에서의 이 정도 인원이면 대단하다. +_+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이번 경기에 져서 아쉽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인상적인 부분이 보였다.

먼저 전북에서 온 강승조 선수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팀에 충분히 녹아들었다고 보여진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경남 선수들과 수원 선수들의 몸싸움과정에서

수원의 파울성 플레이가 보여졌지만 심판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몇 차례 있자..

강승조 선수가 심판에게 적극적으로 항의하는 모습이 보였다.

뭐.. 덕분에 경고를 받기는 했지만 그런 모습이 개인적으로 좋아보였다.

순둥이같은 경남 선수들 플레이 스타일과 달라서일까..


하지만.. 항의는 너무 심하게 하지말길... ㅎㅎ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호니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수원의 골문을 노렸지만..

정성룡의 선방에 막혀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뭐.. 첫 골은 다음 경기로...

인상적인 부분은 후반 경남의 공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코너킥이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그 때 관중들을 선동(?)하는 손짓을 보았다.

의도한 것인지...  무의식으로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왜그리 기억에 남는지... ^^




수원전 패배로 순위 상승에는 실패했다.

다음 경기는 성남 원정이다.

성남 또한 최근 분위기가 너무 좋다..

어찌 올해는 상대팀이 상승세일 때 만나게되냐...

전반기에 대전 돌풍일 때 만나고...

서울도 바닥을 치고 올라올 때 만나고..  -_-;;


뭐.. 그래도 이기지 못할 팀은 아니니 큰 걱정은 없다.

단지 성남이 너무 멀다는거...

게다가 관중석과 경기장 거리도 멀고...

갈까 말까 또 고민이 되는구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1라운드(8월 13일-창원축구센터- 7,809 명

경남 0

수원 2(20’ 스테보, 71’ 곽희주)


▲경남 출전선수(4-4-2)


김병지(GK)- 정다훤, 루크, 이경렬, 박재홍- 정대선(HT 김인한), 강승조, 윤빛가람(73’ 모나또), 서상민(55’ 조르단)- 이효균, 호니/ 감독: 최진한

*벤치 잔류: 이정래(GK), 김종수, 이재명, 최영준


▲수원 출전선수(4-2-3-1)


정성룡(GK)-홍순학, 오범석, 곽희주(후48 양상민), 오장은- 박현범, 이용래- 하태균(66’ 최성환), 이상호(90' 이현진), 염기훈-스테보/ 감독: 윤성효

*벤치 잔류: 양동원(GK), 박종진, 게인리히, 디에고



2주만에 열리게되는 K리그 경기..

경남의 20라운드 경기는 광주원정이다.

이적시장 종료와 함께 새로운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경기가 있는 날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접했다.

그것도 경기가 열릴 저녁 시간 무렵으로... -0-;;

그래서 혹시나 모를 우천상황을 고려해 작은 우산과 우비, 수건, 양말을 챙겨 떠났다. 


집에서 출발 시간이 늦어져 출발시각이 2시에 겨우 맞춰 도착했다.

덕분에 개장한 메가스토어에는 입장도 못해보고 버스에 탔다. ㅠㅠ

새로운 상품들이 있다고 하는데...  ㅠㅠ
 



휴가 막바지인지라 고속도로가 막힐꺼라 생각했는데...

전혀 막힘없이 광주 월드컵 경기장까지 도착했다. ㅎㅎ

월드컵 경기장 S석 입구 쪽에는 롯데 아울렛과 롯데마트가 있어서

경기 관람할 때 먹을 군것질거리들을 사서 입장해도 좋을 듯 싶다.





월드컵경기장에 입장!!!

육상 트랙이 있지만 아담한 느낌이 드는건 멀까...

좌석들이 막혀 있지 않아서 경기장을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이 좋다. ㅎ



S석 상단에는 위 사진과 같이 공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공간은 어떤 용도로 만들어진걸까...


W석 앞쪽에는 광주 선수들 개개인별로 현수막이 걸려있다.

그냥 좋아보이네...





선수들 입장!!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영입한 정대선, 강승조, 호니의 모습이 보인다.

정대선, 강승조는 이번 경기에서 선발 출전을 하고..

호니는 교체선수 명단에 있다.

호니의 모습을 직접 보니까 체격이 좋다.

후반기 활약이 기대 된다. ^^


 









걸개와 오방천의 모습을 찍기 위해 멀리 N석까지 다녀왔다.

하지만 선수들이 훈련을 마치고 들어가는 모습을 찍기 위해

오방천 설치를 마치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W석쪽에 있는 출입구로 갔다.

 

 
무더위 속에서 광주 서포터즈들은 물풍선을 가지고 신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

 


도착했을 때는 선발출전선수들은 이미 들어갔고..

교체선수들이 들어가는 중이였다.

이후에 광주 치어리더 팀의 공연도 있고...

선수들 입장 후 모습을 찍기 위해 잠시 앉아있기로 했다.




 


광주 장내 아나운서분들...

경기 중간중간 선수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유도하는 것은 좋은데..

상황에 맞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특히.. 페널트킥을 실축한 다음에 이승기 선수의 이름을 외치며 박수를 유도하는 건 아니잖아... -0-

 





광주의 치어리더분들...

E석 쪽에 위치하시는데... 

경기 진행중에는 어떤 식으로 응원을 하는지는 보지 못했다.

내가 볼 때마다 그냥 서 계신듯...;;;





선수입장!!!

이렇게 선수들이 입장한 뒤 정렬하여 있는 모습을 찍는 것은 처음이다. ㅎㅎ




이 날은 버스 2대가 창원에서 왔다.

아무생각없이 버스에 올라탔는데... 

이게 나중에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해주는 선택이였다는... ;;;;




 




전반 5분만에 경남의 선제골이 나왔다.

우측에서 정대선의 크로스를 서상민이 달려오면서 슈팅을 하여 골대를 갈랐다.

골을 넣은 직후 곧바로 펜스를 넘어 서포터즈 쪽으로 와서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센스!!!





전반이 진행되는데...

광주서포터즈 쪽에서 걸개 위로 단장 퇴진에 대한 현수막이 나왔다.

물론 경기장 관리 요원의 제지로 바로 걷어졌다.









전반은 1 : 0 경남의 리드로 마쳤다.

중간에 서로 좋은 찬스가 있었지만 무위로 그쳐 팬들을 아쉽게 만들었다.

 


하프타임에는 프로포즈 이벤트가 있었다.

상품으로 여행상품권이 제공되는 것 같던데...

부럽다. -0-;;

 











호니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_+

드디어 뛰는 모습을 보는구나라며 어여 경기가 멈추기를 기다리는데...


 

윤빛가람이 광주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거리가 너무 멀어서 전광판에 나오는 영상으로 대체!! ㅎㅎ

골 넣은 직후 시크한 저 모습...







후반 40분이 될 무렵 최영준의 파울로 광주에게 페널트킥을 내주었다.

아...  실점을 하게 된다면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하지만....



골대에 맞은 공이 골라인을 넘지 않았기에 노골이 되었다. ㅎㅎ





이후 호니의 단독 드리블로 맞은 골키퍼와의 1 : 1 상황에서

시뮬레이션으로 골을 넣지 못하고 경고를 받았다. -_-;;

그냥 과감하게 넣어버린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후 광주의 공격을 무사히 잘 막으며 2 : 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상위권 팀들도 승리를 거두었기에 

승리를 거두고도 순위는 제자리를 기록하게 되었다. ㅠㅠ


홈경기에서 강한 광주를 상대로 고전을 했지만...

적절할 때 터진 골들이 승리를 가져왔다.


첫 출장인 강승조 선수는 중원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공수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

계속 잘 부탁해요~~ ㅎㅎ

반면 이번 경기에서 경남의 왼쪽 수비가 많이 위험했던 것 같다.

박재홍 선수가 위치를 했었는데..

몇 번 선수를 놓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중앙수비수들의 커버 플레이로 실점위기를 벗어났다.

어서 재명이가 성장해야할텐데... ㅠ



다음 경기는 수원과의 홈경기이다. 

경기 시각이 오후 7시에서 7시 30분으로 늦춰졌단다..

덕분에 귀가 시간이 더 늦어져 버린다. ㅠㅠ

수원도 분위기가 좋을 때라 쉽지 않겠지만..

작년부터 수원과는 좋은 기억이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지 않을까 한다. ^^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0R (8월 6일- 광주월드컵경기장- 2,874명)

광주 0

경남 2 서상민(5’) 윤빛가람(69’)

*경고 : 유종현, 박병주, 김은선(이상 광주) 강승조, 최영준, 호니(이상 경남)

*퇴장 : -

▲ 광주 출전선수(3-4-3)


박호진(GK) – 유종현, 이용, 박병주(70’ 유동민) – 박희성, 김은선, 이승기, 허재원(39’ 안동혁), – 주앙파울로, 박기동, 김동섭(63’ 조우진) / 감독: 최만희

*벤치잔류: 조상준(GK), 임하람, 김수범, 안성남


▲ 경남 출전선수(4-4-2)


김병지(GK) – 박재홍, 이경렬, 루크, 정다훤 – 서상민(72’ 최영준), 윤빛가람, 강승조, 정대선(69’ 호니) – 이효균(76’ 박민), 김인한 / 감독: 최진한

*벤치잔류: 이정래(GK), 이재명, 모나또, 조르단




지난 대전과의 대승으로 분위기가 좋은 경남FC...

이번 19라운드는 인천원정이다.

목금토로 가족여행을 춘천으로 가기에 인천원정을 참여하게될지 확실하지 않았다.

춘천까지 간김에 인천으로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아침고요수목원을 관람한 후에 청평에서 인천행 시외버스를 탔다.

토요일 점심 때인지라 놀고 집으로 돌아가는 청춘들 덕분에 

안양까지 1시간 넘게 버스에서 서 있었다. ㅠㅠ

안양에서 빈 좌석이 생겨 잠시 앉아있었다는.. ㅠㅠ


인천터미널에 도착해서 시간을 때울려고 했으나...

어중간한 시간으로 포기해버리고...

백화점 지하의 식품코너에서 끼니를 때웠다.

이 때 저 멀리 지나가는 경남 유니폼을 입고가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왜그리 반가운지... ㅎㅎㅎ 

 


터미널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지하철 1정거장 거리라서 시간도 넉넉해서 걸어가기로 했다.

경기장이 보이는 4거리에 도착해서 고개를 살짝 돌려보니 보이는건... 

경남FC 구단 버스!!!

오늘 왜이리 씁쓸할 때마다 반가운 것들(?)이 보이는지.. ^^
 





문학야구장을 지나 월드컵경기장에 도착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운동장 주변은 썰렁했다.

주변을 돌아볼까 했지만... 시외버스 쇼크로 인해 그냥 입장해서 시간을 때우기로 결정!! -0-;;


 

 



 


입장한 월드컵경기장은 다른 월드컵 경기장과 다른 느낌이였다.

보통 W석에만 있던 라운지석이 E석쪽에도 있다..

그리고 1층의 좌석들의 경사도 완만하고...

좌석간 출입이 제한되다보니 다른 좌석들을 구경하지 못한게 아쉽긴하다...

원정 응원단의 설움이려나.. ㅎㅎ;; 



경기장 한가운데서는 왠 아낙네들이 춤을 추고 있다.

나중에 하프타임 때 공연을 하는 인유걸이란다...

경남도 어서 도입을.... -_-;;;



 


 

 




나도 일찍 왔는데 나보다 더 일찍 온사람들도 있었다. -0-;;

덕분에 무료한 시간을 이분들을 촬영(?)하면서 보냈다는.....;;;;
 


경기장에 왠 풀(?)이 자라고 있다......;;;;;

씨앗이 바람을 타고 와서 자란거 같은데...

저렇게 클 양분이 계단 틈새에 있었단 말인가....

생물의 생명력이란 대단하다는 말밖에...
 

 




시간을 보내다보니 선수들이 몸을 풀기 위해 경기장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어라.. 교체 선수들 쪽에 낯선 외국인 선수가 보인다..

모라또다!!!

후반기를 시작으로 등록을 마치고 경기에 나서나보다..

근데.. 키가 작긴 많이 작다..-0-;;

뭐.. 키로만 축구하는 것은 아니니...

그리고.. 재명이 태욱이 등 한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던 선수들도 있으니 괜시리 기분이 좋네... ㅎ

 

  

 

 





경기 시작이 다가오는데 창원에서 출발한 버스가 아직 도착하지 않는다...

경기도 내부에서 막히지 않았을까.. 워낙 복잡한 동네이니... -0-;;

그래도 모여있는 사람들로 응원을 시작하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S석 출입구향한다...




경기 시작과 거의 동시에 원정단 도착!!!

서둘러 오는 사람들... 먼 길 오느라 고생했습니다.

재빨리 걸개를 걸고.. 서포팅 준비를 한다.

지난 주 대전 서포터즈들보다 더 빠르게 움직인다. +_+ 

 


 



  







촬영을 위해 경기장과 보다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는데 걸개 주변에서 씁쓸한 냄새가 난다.. -_-;;

사람들을 찍다 걸개를 보니 새로운 걸개다.. +_+

아마 페인트 냄새가 아직 남아있었나보다...

왠 사람들이 스탭 조끼를 입고 촬영을 하고 있다...

정체가 뭘까나...??

경기 중반쯤에는 경남 서포터즈를 찍더라..

멋진거 알아가지고... ㅋ








육상트랙이 있다보니 관람하기에 좀~~ 불편하다.

축구센터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전반에 경남의 좋은 공격찬스가 있었는데...

골대를 맞고 나오고..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혀 0 : 0 으로 마치게 되었다.









오호.. 이분 경남 팬인가??

후반전에 유니폼을 의자에 걸어둔다..

왜???  서포터즈들에게 알리고 싶어서인가...





후반 6분 서상민의 패스를 받은 이효균이 선취골을 넣었다.

최근 페이스가 너무 좋다.. ^^

루시오의 이적이 뼈 아프지만... 현재까지 공백을 잘 메꾸어주고 있다.

 









곧이어 후반 10분에 윤빛가람의 코너킥을 후반 교체 투입된 정대선이 멋지게 헤딩골로 성공시켰다.

정대선????

아.. 루시오와 트레이드 되어온 선수다...

경남에서 첫출전에 첫골이라... 

요새 왜이리 첫출전, 첫골이 많냐... ㅋㅋ

 

 

2 : 0 으로 진행되는데 인천 마스코트가 찝쩍된다.

뭐.. 인천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거라 다들 그러려니 하고 웃으며 넘기는데....

괜히 무사히 보내줬나보다..

후반 27분..

인천 바이야가 감아찬 공을 인천 공격수가 대쉬하며 헤딩하려했는데...

이 멍청한(?) 공격수가 헤딩에 실패하며 그대로 공이 골대로 들어가버렸다. -_-;;


 




 




허무한 상황을 수습하기도 전에...

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박준태의 헤딩골이 나왔다.

이 때 헤딩한 공이 옆쪽 골대를 맞고 골대 안으로 향했고..

병지옹이 급하게 처내었는데... 부심이 골라인을 통과했다며 주심에게 신호를 보내면서 인천의 득점이 된 것이다.

이에 병지옹은 주심에게 뛰어가며 항의를 했지만...

한번 결정된 판정은 돌이킬 수 없는 것... ㅠㅠ

아프리카로 본 화면에서도 애매한 각도라 뭐라 할 수 없는 상황...

비바 K리그에서 3D 분석으로 골이라고 했는데...

그래도 찝찝한 그것은...






이후 양팀은 3번째 골을 넣으려고 했으나 무위로 그치며

2 : 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된 모라또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돌파에 이은 슈팅은 정말 아까웠다.

정말 극적인 상황이 연출될 수 있었는데..ㅠㅠ

종료 후 병지옹은 역시나 주부심에게 다가가 아까의 판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듯 했다. ㅠㅠ






2 : 0 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거둔 무승부이고..

2번째 실점은 더 애매한 실점이라 표정들이 어두웠다.



20라운드 경기는 1주 휴식 후 광주 원정이다.

올스타전 일정으로 잡아놓은 것이 상황이 상황인지라 휴식일로 되어버렸다.

중위권의 혼잡한 순위 싸움으로 광주는 무조건 잡아야하는데...

잘하겠지..............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9R (7월 23일-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 6,768명)

인천 2 바이야(후27), 박준태(후30)

경남 2 이효균(후6), 정대선(후12)

*경고 : 이윤표(이상 인천), 박재홍(이상 경남)

*퇴장 : -


▲ 인천 출전선수명단(3-4-3)


권정혁(GK) – 배효성, 이윤표, 장경진(후16 박준태) – 장원석, 안재곤(HT 한교원), 바이아, 전재호(전45 안태은) – 정혁, 유준수, 이재권 / 감독: 허정무

*벤치잔류: 송유걸(GK), 박태수, 주현재, 조범석


▲ 경남 출전선수(4-4-2)


김병지(GK) – 박재홍, 이경렬, 루크, 정다훤(후30 이재명) – 서상민, 윤빛가람(후38 모나또), 최영준, 이효균 – 한경인(HT 정대선), 이훈 / 감독: 최진한

*벤치잔류: 이정래(GK), 김종수, 박민, 조르단




지난 제주전의 짜릿한 역전승을 한 경남FC..

그 여세를 몰아 창원축구센터에서 대전과의 경기를 가진다.

하지만 경기 당일 기나긴 장마가 끝남에 따라 무더위가 찾아왔다.

그래도 경기 시작 시간이 저녁인게 너무나도 다행스럽다.

안그랬으면 경기 관람하다 여럿 쓸어졌을테니... -0-;




축구센터에 도착하니 물흐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평소에 비어있던 곳에 물이 차 있다.

더불어 아이들이 그곳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시원하겠다. +_+


 

  



아이들이 신나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덩달아 신이 났다. ^^

슬리퍼를 신고 왔으면 발이라도 담구었을텐데.. 아쉽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찍은 뒤에 기나긴 줄을 봤다.

예상했지만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유는... 팬사인회!!!!

김주영과 김인한의 팬사인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김주영은 부상 회복으로 인해 팬들과 소통할 기회가 적어서 이번 기회를 이용하는거지만..

김인한은 왜 하는거지??? 

출장정지도 아닌데... 부상인가??  아님 인한이 없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아무튼 사인을 받아볼까 줄을 서 봤는데...

진행요원이 내 앞에 앞에서... 끊어버린다.  -_-;;;

씁쓸하게 경기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ㅠㅠ




 


경기장에 들어서니 역시나 많은 서포터즈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 날 경기 전에 모여서 걸개 작업을 했다는데...

구경을 갈까하다.. 더워서 포기!!  -_-;;





연간회원권 소지자에게 제공하는 쭈쭈바를 먹으며 앉아있으니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 속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보이는 루시오와 새로 모습을 들어내는 조르단도 보였다.



선수들이 훈련을 하는 동안 경남 창원출신의 트로트 가수 "석훈이"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검색해보니 말그대로 창원출신이네..  학교는 서울에서 다니는구만..

고등학생 트로트 가수라 특이하긴한데... 글쎄다...




경남FC 주제가를 불러주는데...

초반에는 박자를 놓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트로트 필의 Heart of Gyeongnam 도 새롭더라. ㅎㅎ

 


 
루시오는 교체 선수 명단에 들어있었다.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나보다..

그래도 루시오의 복귀는 경남의 공격에 큰 힘을 보태줄테니.. ^^


 

 




선발출전하는 선수들도 이 날은 햇빛을 피해 그늘에서 몸을 풀었다.

덕분에 사진 찍기 참 좋지 않았다. -_-;;

 




본격적인 방학을 맞이하면서 소녀 팬들의 수가 더욱 더 늘어난 것 같다.

사람이 많으니 보기도 좋네~ ㅎㅎ





 




대전 서포터들은 도로가 막혀서인지 경기시작 10분전에 도착했다.

하지만 도착하자 말자 걸개를 걸더니 곧바로 응원 준비를 마쳤다. -_-b




이 날은 유독 단체 관람을 하러 온 단체가 많았다.

앞으로도 자주 봅시다. ^^



 


 


전반 11분 서상민의 돌파를 대전 수비수가 파울로 막다 페널티킥을 허용하였다.

윤빛가람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1 : 0 !!
 

 

 
곧이어 15분에는 이효균이 멋지게 수비수를 제치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빠르게 추가골을 넣어주니 축구센터는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ㅎ




이효균의 골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훈의 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곧바로 터닝슛으로 연결하여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17분인데 3 : 0 이다. +_+

제대로 대승할 분위기이다. ㅎㅎ





 

경남의 이런 좋은 분위기와는 반대로 대전의 분위기는 좋지가 않다.

3번째 실점 후 최은성 골키퍼는 벤치를 향해 교체 신호를 보이기까지했다...  (물론 자신이 아닌 다른 선수겠지..??)

대전의 공세도 경남의 압박에 막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더 안타깝기도 했다.




골폭풍으로 후끈 달아오른 경기장은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전반 42분에 경남의 4번째 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박민의 헤딩한 공이 경남 선수와 최은성골키퍼 중 누굴 맞고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맞고 나온 공을 재차 슈팅을 하여 골로 성공시켰다.

이 때 대전에서는 골키퍼 앞에 있던 경남 선수 팔에 맞았다고 항의를 했지만 심판은 Pass!!


그렇게 전반은 4 : 0 으로 마쳤다.

골이 많이 터지는 것은 기쁜데.. 왠지 씁쓸한 느낌이 드는 것은 뭘까나...

구자철과 호날두는 왜 여기 있을까...??



후반은 N석에 와서 보려고 왔는데...

앉을 자리가 보이지가 않네...

한참 이리저 살펴서 겨우 비어있는 자리에 앉게 되었다.

역시 홀로 다니는게 편해.. -0-;;


 


후반과 동시에 조르단이 교체 투입 되었다.

4 : 0 이라는 리드가 교체시기를 일찍 당겨준 것 같다. ^^





후반에는 대전의 공세가 강했지만 경남의 골문을 열기에는 조금 부족했다.

오히려 후반 10분에 루크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난 이 때 루크 뒤쪽에서 점프한 대전 수비수 머리를 맞고 들어간 줄 알았다. ㅎㅎ;;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

윤빛가람이 차는게 당연한거라 생각되는데...

조르단이 계속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ㅎㅎ;;

결국 조르단이 프리킥을 찼지만.. 실패!!!

역시 프리킥은 윤빛가람이!!! ㅋㅋ


드디어 루시오의 투입이다.

오랜만에 루시오의 모습을 보게 되니 좋네.. ㅎ


후반 33분.. 대전의 공격에 순간 무너진 경남의 수비진...

결국 1실점 하였다.. 5 : 1 이 되었지만 병지옹은 수비수들의 실수에 대해 불같이 화를 내신다. +_+

이 때 경남의 선수교체!!

경남의 또다른 루키 고래세의 투입이다..

첫 출전이다.

수비진의 단비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



후반 41분..  대전의 공격을 끊고 역습을 시작한 경남..

루시오가 단독 드리블 후 조르단에게 완벽한 패스를 제공했고..

조르단이 비어있는 골대를 향해 가볍게 골을 성공시켰다. ^^

이전에도 계속 루시오가 조르단에게 찬스를 만들어주었었는데 그 결실이 맺혔다. ㅋㅋ

둘이 다정하게 가는 모습이 좋아보이네..

앞으로도 부탁해요~ ^^


  



6번째 골로 모두가 신나하는데..  또다시 역습 기회를 맞이한 경남..

이번에도 루시오의 드리블 돌파!!

이번에는 자신이 마무리를 지으며 7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저렇게 환하게 웃는 루시오의 모습은 처음인거 같은데.. ㅎㅎ







경기는 그렇게 7 : 1 이라는 스코어로 마쳤다.

7골 모두 다른 선수들이 넣었다.

14명의 선수가 출전해 7명이 골을 기록한거다. ㅎㅎ

7이라는 숫자가 오늘은 행복한 숫자가 되었다. ㅠㅠ

 

  




 

7 : 1 승리...

경남 구단 최다 골이란다..

물론 최다 골차 승리이기도 하겠고...

무지무지 기쁜 일이다..

하지만 씁쓸한 기분도 든다..

지난 포항전 0 : 7 패배에 이어 1 : 7 패배를 당한 대전...

두경기 연속 7실점이라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뭔가 깨운하지가 않다. -0-;;

이기고도 이런 기분이라니.. 너무 상대방을 생각해서 인가... ;;



아무튼 이번 대승으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한 것은 물론이고..

그동안 -였던 골득실도 +가 되었다.

덕분에 이기고도 순위가 하락한 팀(서울)이 생겼다. ㅋㅋ


많은 골 차 덕분에 조르단, 루시오, 고래세의 투입이 한결 마음 편했던 것 같다.

그래서 조르단, 루시오의 골이 나온 것도 있을듯..

조르단의 경우 아직 팀 적응이 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된다.

루시오는 역시나 예전과 같다... 슬금슬금 퀵퀵!! ㅋㅋ



다음 경기는 인천 원정이다...

가족 여행 때문에 참가 여부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8라운드(7월 16일 창원축구센터, -11,256 -명)

경남 7 윤빛가람(11’) 이효균(15’) 이훈(17’) 박민(42’) 루크(55’) 조르단(86’) 루시오(89')

대전 1 이웅희(78')

*경고: 서상민(경남) 노용훈, 박성호(이상 대전)

*퇴장:

▲ 경남 출전선수(4-4-2)

김병지(GK) – 박재홍, 이경렬, 루크, 박민(후33' 고래세)  – 서상민(66’ 루시오), 윤빛가람, 최영준, 이효균 – 한경인(HT’ 조르단), 이훈 / 감독: 최진한

*벤치잔류: 이정래(GK), 김유성, 김종수, 안성빈

▲ 대전 출전선수(4-1-4-1)

최은성(GK) – 김창훈, 조홍규, 박건영, 김한섭 – 노용훈 – 박민근(66’ 이웅희), 김성준, 한덕희(40’ 박은호), 황진산 - 박성호 / 감독대행: 신진원

*벤치잔류: 최현(GK), 이상희, 김경국, 고대우, 김진솔





<사진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리그컵 4강 탈락의 아픔을 겪은 경남FC...

주전급 선수들의 출전으로 체력의 열세를 겪게 될 상황에서 제주 원정을 떠났다.

지난해 2 : 0 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 : 3 패배도 당했기에..

제주 원정에서의 결과는 조금 어두울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결과는 작년의 패배를 완벽하게 되갚아주었다. ㅎㅎ


제주 구장에서의 문제로 구단 자체 방송이 취소되는 바람에 결과만 보게 되었다.

이후 제주 MBC 방송이 아프리카에 올라와서 골 과정을 봤는데.. 와우 +_+b



주중 경기의 체력문제도 있고.. 후반 승부수를 위해서인지 윤빛가람은 교체명단에 있었다.

아쉽게 2골을 실점을 했지만...

후반 31분.. 김인한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온 것을 윤일록이 골대로 차 넣었다.

골키퍼로부터 멀리 떨어진 것이 아니었는데도 윤일록의 집중력이 좋아서 골로 이어진 것이다.


곧바로 윤일록의 돌파를 제주 강준우 선수가 파울로 막았다..

이 때 경고 2장이 되면서 강준우 선수는 빠이빠이~~

이어진 프리킥 찬스에서 윤빛가람의 골!!!


이후 제주가 공세를 강화하는듯 싶었지만...

경남의 역습이 매서웠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윤일록의 패스를 받은 김인한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아슬아슬했던 것이.. 김인한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들어갔다..

약간 역동작이라 다행이였지... 성공하지 못했으면..  OTL...    (좋은 것만 기억하자;;;)



2골의 열세를 뒤집은 경남의 집중력이 승리를 가져온 것이다..

MOM으로 윤빛가람이 선정되었는데..

개인적으로 3골 모두에 기여한 윤일록이 받아야하지 않을까 싶다.. ^^;

2년 연속 신인왕 배출이 기대되어진다. ㅎㅎㅎ


다음 경기는 대전과의 홈경기이다.

대전은 포항에게 대패를 당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기에..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대전 원정에서의 패배를 제대로 갚아줬으면 좋겠다. -0-




<제주MBC>



<비바K리그>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7라운드(7월 9일 - 제주월드컵경기장 - 6,326명)

제주 2(박현범 전41', 산토스 후12')

경남 3(윤일록 후31', 윤빛가람 후33', 김인한 후반46')


* 경고 : 강민혁(제주)

* 퇴장 : 강준우(제주)


▲ 제주 출전선수(4-2-3-1)


김호준(GK) - 박진옥(후13' 마철준), 강민혁, 강준우, 최원권 - 박현범, 오승범 - 자일(후34' 자일), 산토스(후28' 강수일), 배기종 - 김은중 / 감독 : 박경훈

* 벤치잔류 : 한동진(GK), 김영신, 이현호, 권용남


▲ 경남 출전선수(4-4-2)


김병지(GK) - 박재홍, 이경렬, 루크, 이효균(후22' 한경인) - 서상민(후29' 안성빈), 정다훤(HT 윤빛가람), 최영준, 이훈 - 김인한, 윤일록 / 감독 : 최인한

* 벤치잔류 : 이정래(GK), 박민, 김유성, 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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