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24라운드 경기는 전남 원정이다.

경기일이 추석연휴이지만 큰집이 창원인 관계로 원정길 참여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

아쉬운 점은 사촌 형 아들인 고1 녀석을 데리고 가려했으나...

일기예보에서 비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여시키지를 않았다. 


한달만의 직관인데 날씨가 이리도 나쁜가 .. ㅠㅠ

게다가 지난 홈에서의 수중전의 악몽 때문에 우천경기는 정말 싫다. ㅠ


추석연휴로 인해 고속도로가 막힐 것 같아

단관버스도 2시에 출발하기로 했다.

경기는 7시 경기.. -0-;;

하지만... 이게 왠일.. 고속도로에서 정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없었다. ;;;

덕분에 휴게소에서 아~~주 여유로운 휴식시간을 보내고도 경기장에 5시쯤에 도착했다.




흐리기만 하던 날씨가 광양에 도착할때쯤 비를 내리기 시작했다. -0-;;

우천경기를 예상해서 예전에 쓰던 카메라도 챙겨왔는데 잘 찍힐까 걱정도 된다.

그러다 다시 비가 그친다. -0-;;

이 때 경기장에 들어가서 둘러보았다.




 



경기장은 아담하다..

전용구장이다보니 관중석과의 거리도 가까워 좋다..

다만 창원은 산이 주변을 막아주는데 광야은 바깥 풍경이 휑해서 뭔가 허전하다는 느낌이...;;;

이래 보면 포항 스틸야드가 참 좋긴한거 같다..


 

광양구장의 이상한 점은 원정석 쪽에 매표소를 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원정석 출입구는 개방한다... -0-;;;

이상한 곳이다.






비가 그친 동안 걸개를 걸었는데...

입체감 있게 걸렸다. -_-;;

걸개걸기 참 애매하다..



 



오호...

김주영이다... +_+

국가대표 명단에 선발되었다가 훈련중에 부상을 당해 올시즌을 날릴것 같았는데...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되어 경기에 나서서 컨디션 점검을 할 듯 싶다. 

 


 


 



 



날씨가 흐려서 찍을 수 있는대로 무작정 찍다보니 양이 많다. ㅎㅎㅎ;;

중간에 비가 내려서 카메라를 바꿔서 찍다보니 화질도 차이가 나네 ㅎㅎ

 


이건 아니잖아... -_-;;

차라리 이름만 표시해주던가...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다니...

전남 관계자분들이 정신줄을 살~짝 놓았나보다. -0-;


 







추석연휴라 많은 서포터즈분들이 참여하지는 못했다.

만약 창원에서 경기가 열렸다면 그 수는 더 많았을테고...

관중들 또한 광양보다 더 많았을텐데... 아쉽다......!!!!



경기 전 모습인데...

병지옹은 무엇을 보았기에 저리 환하게 웃었을까...???


 





 



 









전반전은 0 : 0 으로 마쳤다.

경남이 강한 압박을 통해 좋은 찬스를 맞이 했지만...

좋지 않은 마무리와 이운재의 슈퍼 세이브로 득점에 실패했다. ㅠㅠ

 



 

 


 


 

 


 



전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선수2명을 교체하였다.

교체의 성공인지 전반과 다르게 전남의 강한 압박이 시작되어 경남이 수세에 몰렸다.



후반 14분...

전남이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다시 센터링으로 올려 코니가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전남 선수들은 단체로 관중석을 향해 절을 하는데....

그 모습이 조~~~금 부럽기도 했다.

우리가 먼저 골을 넣고 해야하는건데... -_-;;;


이후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강화했지만 전남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40분...

역습상황에서 추가골을 실점하였다.


 

 





0 : 2 패...

이번 패배로 6위싸움에서 밀려버렸다.

완전히 밀린 것은 아니지만 남은 경기과 승점차이를 생각해서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지도... ㅠㅠ


지는 상황에서 공격을 강화하다보니

김주영의 복귀전은 다음으로 밀려나버렸다.

다음 경기는 전북인데... 과연 이 때도 성사될까 걱정도 된다. -0-;;


전북과의 경기도 여러모로 걱정이다...

6강을 위해서는 무조건 이겨야하는 경기인데...

윤빛가람은 올림픽 대표팀 차출로 출전이 불확실하다..

올림픽 대표팀 경기가 창원축구센터라서 살짝 출전하면 되겠는데... 어찌 안되겠나... ;;

최근 연패인데.. 분위기도 다운되고... 휴....

게다가 주말에 비온다는 일기예보가..;;;;;;;;;;;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4R (9월 11일-광양전용구장-3,479명)

전남 2 코니(후16), 이현승(후40)

경남 0

*경고 : 코니, 신영준, 안재준, 이종호(이상 전남), 이효균(경남)

*퇴장 : -


▲ 전남 출전선수(4-3-3)


이운재(GK) – 이완, 안재준, 코니, 유지노 – 신영준, 이승희, 이현승(후44 황도연) – 김명중, 인디오(후0 이종호), 웨슬리(후0 김영욱) / 감독 : 정해성

*벤치 잔류 : 신정환(GK), 정준연, 이준기, 이병윤


▲ 경남 출전선수(4-4-2)


김병지(GK) – 박재홍, 이경렬, 루크, 정다훤 – 서상민, 최영준(후12 윤빛가람), 강승조, 조르단(후15 호니) – 김인한(후19 정대선), 이효균 / 감독 : 최진한

*벤치잔류 : 이정래(GK), 이재명, 김주영, 윤일록




<사진출처 : 경남FC>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치르게 된 포항과의 원정경기!!

주중에 있었던 FA컵 패배로 휘청이는 포항이기에 승리를 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가져보았다.


이번 경기가 있는 전날에 교육청에 서류를 낼 것이 있어서 서울에 가게 되었다.

서울에서 바로 포항에 갈까도 생각했지만..

4시간의 피로감과 더불어 경기 종료후 귀가할 생각을 하니 절로 피곤이 몰려왔다. -0-;;

뭐.. 물론 직관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컸다.

이런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었던 것이 경남FC 수도권 모임이다.

어차피 10월부터는 수도권 모임에 다니게 될 것이라

얼굴도 익힐 겸해서 참여하기로 했다.


강남에 있는 토즈란 곳에서 경기를 관람하였는데...

직관하지 못할 때 혼자 컴퓨터 앞에서 경기를 보던 느낌과 사뭇 다른 느낌이다. ㅎㅎ

물론 직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같이 응원할 수 있는 사람들과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_+



티비 화면으로 연결된 아프리카 영상!!

전반 중반까지는 버퍼링이 중간중간 발동하면서

살~짝 짜증도 나지만 경기영상을 볼 수 있다는게 어디인가.. ㅎㅎ



경기는 심판의 판단에 의해 제법 거칠게 진행되었다.

웬만한 플레이에는 다 그냥 넘어가버린다. -0-;;

그래서 그런지 경험이 적은 경남 선수들이 유독 그러한 심판 판정에 예민했다.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되며 후반전 중반까지 진행되었다.

그동안 양팀 모두 좋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31분...

경남의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포항이 역습으로 가져갔고....

노병준이 골을 넣었다. -_-;;

잘 막아내던 수비들이 단 한번의 역습에 허무하게 실점을 해버린 것이다.

여태껏 경남에서 잘해오던 역습을 이번에는 포항에게 당한 것이다. ㅠㅠ


이후 동점골을 노려보았지만 경기는 그대로 종료!!!


분위기가 다운된 포항을 상대로 승리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패배로 마쳐서 아쉽다.

게다가 6강 싸움에도 좋지 않았기에 그 아쉬움은 더 컸다.


5번의 슈팅 모두가 유효슈팅으로 이어진 것은 좋아보이나...

슈팅 수 자체가 적기에 공격진의 분발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호니의 경우 아직 적응이 안 된 것인가.... 아........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3R (8월 27일 – 포항스틸야드- 15,359 명)

포항 1(76’ 노병준)

경남 0

*경고: 루크, 이효균(이상 경남) 김태수(포항)

*퇴장: -


▲ 포항 출전선수(4-3-3)


신화용(GK) – 김대호, 김광석, 김형일, 박희철 – 김태수(87' 황진성), 신형민, 김재성 – 고무열(38’ 노병준), 아사모아(71’ 슈바), 모따/ 감독 : 황선홍

*벤치잔류 : 김다솔(GK), 이원재, 김기동, 조찬호


▲ 경남 출전선수(4-3-3)


김병지(GK) – 김종수, 이경렬, 루크, 정다훤 – 강승조, 윤빛가람, 이효균-서상민(61’ 한경인 - 79' 정대선), 호니(81’ 윤일록), 김인한 / 감독 : 최진한

*벤치잔류 : 이정래(GK), 이재명, 최영준, 박민


 


교육청에 서류내러 갈 것이 있어 오랜만에 간 서울...

친구집에서 하루 신세를 지고 저녁 약속시간까지 비는 시간을 이용해

나들이(?)를 다녀보았다.


목적지로 근처에 있는 독립문을 정했다.

예전에 왔었을 때는 요일 선택을 잘못해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관람하지 못했었다.





독립문 정면에는 이전하였음을 알리는 비석이 있었다.

주말이여서 그런가...

학생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주말이라고 집에서 뒹굴대는 것보다는 이런 곳으로 나와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


독립문 주변으로 많은 화분들이 정렬되어 있었다.

가까이 살펴보니 모두 무궁화다. +_+

무궁화 축제가 있어서 많은 양의 무궁화가 놓여 있는 것이란다.


이렇게 많은 무궁화가 전부 같은 품종의 무궁화가 아니였다.

무궁화 개량에 대해 얼핏 들어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였다.

평소 알던 모습의 무궁화의 모습과 비슷한 무궁화들이 많았지만...

특이한 모습의 무궁화도 종종 눈에 띄였다.








무궁화 화분 사이로 서재필 선생의 동상이 보였다.

하단에 있는 기둥의 옆면에는 독립신문이 새겨져있다.

예전에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사진찍는 것을 지나쳐버렸다. -_-;;







독립선언기념탑...

지나갈 때 괜시리 숙연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원래 목적지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가는 것이라...

독립공원의 모습을 전부 담지는 못했다.

물론 날씨가 더워서 그랬을지도...;;;

이외에도 순국선열추념탑이 맞은편쪽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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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수원전 패배로 후반기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경남FC...

분위기 반전의 상대로 성남을 만나게 되었다.

비록 현재 리그 순위는 많이 낮지만 쉽게 볼 상대는 아니다.


사정이 생겨 집에서 아프리카를 통해 경기를 보았다.

무한도전과 동시에 보느라 놓친 장면도 꽤 된다. -_-;;;


이번 성남전에는 경고 누적으로 빠진 강승조 대신 최영준이 나왔고..

한경인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였다.

그리고...  U-20 대회에서 돌아온 윤일록이 모습을 들어냈다.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최영준이 빠르게 크로스를 올렸고...

이경렬이 오른발 바깥 부분을 이용해 골을 성공시켰다. ^^


하지만..  5분 뒤 수비진에서 공을 뺏기 위해 움직이는 과정에서 공간이 생기며

에벨톤에게 실점을 하였다.


득점한 뒤 얼마되지 않은 시점이라 아쉬운 부분이다.



이후에도 양팀은 승리를 위해 공격을 강화했지만...

골기퍼 선방에 의해 득점에 실패하며 1 : 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남 입장에서는 호니의 골찬스를 놓친 것과 경기 막판에 김인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이 아쉬울 뿐이다.

아쉬운 까닭에 소리 없는 몸부림을 치다

부모님께서 놀라시기까지...;;; (거실에서 보다보니...)



이번 무승부로 인해 리그 순위를 높이는데는 다시 실패했다.

승점 1점이라도 얻은 것은 다행이지만 순위권 싸움을 생각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다음 상대가 포항이고...

이어 전남 - 전북으로 이어지기에 승점 획득이 더 절실해진다.

그나마 주중에 포항이 FA컵 4강을 치르기에 조금이나마 다행이랄까...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2R (8월 20일-탄천종합운동장-5,195명)

성남 1 에벨톤(전20)

경남 1 이경렬(전16)

*경고 : 홍철, 전성찬, 에벨찡요(이상 성남), 박재홍, 최영준(이상 경남)

*퇴장 : -


▲ 성남 출전선수(4-2-3-1)


하강진(GK) – 홍철, 사샤, 김태윤, 박진포(후42 남궁웅) – 김성환, 전성찬 – 조재철(후27 이창훈), 에벨찡요, 에벨톤 – 조동건(후27 남궁도) / 감독 : 신태용

*벤치 잔류 : 강성관(GK), 윤영선, 임세현, 송호영


▲ 경남 출전선수(4-4-2)


김병지(GK) – 박재홍, 이경렬, 루크, 정다훤 – 서상민(후35 조르단), 최영준, 윤빛가람, 한경인(후10 김인한) - 호니, 윤일록(후17 정대선) / 감독 : 최진한

*벤치잔류 : 이정래(GK), 이효균, 박민, 김종수





◆ 감독 :  루퍼트 와이어트

◆ 배우

 제임스 프랭코 : 윌 로드만 역
 프리다 핀토 : 캐롤라인 역  
 앤디 서키스 : 시저 역
 브라이언 콕스 
 톰 펠튼
 
◆ 12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이 영화의 예고를 보게 되었었다.

그러면서 오래된 영화인 '혹성탈출'이 떠 올랐다.

유인원들이 지배하는 세계에 인간이 도착하여 겪게 되는 이야기..

유인원들을 겨우 피해 도착한 곳에서 보게 된 것이 자유의 여신상!!!


이렇게 된 상황을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에서 보여준다..




제약회사에서 일하는 윌..

아버지의 치매를 치료하기 위해 약개발에 몰두한다.

치료약의 테스트 대상으로는 지구 어디선가 잡혀온 침팬지들...

그 중 한 개체인 "반짝이는 눈"에게 약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알고 투자유치를 투진하지만...

자신의 새끼를 보호하려는 움직임에 그만 사살당하고 만다.


그렇게 홀로 남겨진 아기 침팬지를 윌이 집에서 키우게 된다.

약효과가 유전되어져서인지 아기 침팬지 '시저'는 뛰어난 지능을 보인다.

그리고 윌은 아버지에게 치료약을 투여하여 효과를 보인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면서 시저는 사람만큼 커진다. -0-;;

지능 또한 좋아져 윌의 말을 거의 다 알아듣는다..

수화로 의사소통까지 한다.


하지만 다 나았다고 생각되던 윌 아버지의 치매 증세가 다시 나타나고 더 악화된다.

그 과정에서 시저가 이웃집 사람을 공격하게 되고...

보호소로 끌려간다.


보호소에서 겪게 되는 사람과 유인원의 차이를 몸으로(?) 겪게 되면서...

자신은 인간과 어울려 살 수 없다는 것을 느끼는 시저...


그 동안 윌은 더 강한 치료제를 개발하나....

그 치료제는 인간에게만 해가 되는 약이다...

피를 통해 전염되기까지.....-0-



보호소를 탈출한 시저와 원숭이들...

그들은 인간들과 떨어져 살고 싶어 숲으로 간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과 마찰이 생기고 싸우게 된다.

인간 못지 않은 지능을 가진 시저의 지휘로 피해를 입지만 숲에 도착하게 되고... 영화는 끝!!!



하지만...  이웃집 아저씨가 감염되었는데...

하필 그 아저씨 직업이 비행기 파일럿이다. ㅎㅎㅎ

결국 이 나라 저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전염시키면서 인간은 Bye Bye...

(물론 감염시키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엔딩크레딧이 나올쯤 나오는 영상으로 충분히 짐작된다.)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몽타주...

말포이..ㅎㅎ

이 녀석 덕분에 시저가 인간들에게 적대감을 가지게 되고 말하기까지 가능했던 것 같다..





시저와 원숭들이 진정 원했던 것은 인간들에 대한 복수가 아니라..

인간들과 떨어져 자신들만의 공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래서 목적지를 숲으로 정했던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인간들과의 마찰은 자신들의 길을 막는 것을 돌파하는 것이라 본다.

복수였다면 보이는 인간들을 족족 처리했을테니...



다리에서의 전투를 보면서 과연 "인간의 편을 들어야할까??  원숭이들의 편을 들어야할까??" 생각이 들었다.



Caesar is home! (이곳이 시저 집이야)


정말 잊지 못할 한 마디다...




오랜만의 홈경기다.

매번 인천, 광주의 먼 시야가 슬펐었는데..

이제 제대로 된 시야에서 관람을 할 수가 있다. ㅋㅋ


경기가 있는 날이 말복인지라 경기시간도 30분 뒤로 미루어졌다.

이번 상대는 수원이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지라 걱정되지만 작년부터 이어온 수원과의 좋은 기억이 있어 승리를 기대해본다.





메가스토어가 개장하고 첫 홈경기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이용기, 김주영, 이동근 선수의 팬사인회를 메가스토어 2층에서 진행하였다.




 






메가스토어 옆에서는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주위에는 서포터즈들이 둘러쌓고(?) 있었다.

경기전에 거리행진을 하기 위해 모여있었다.

잠시 기다리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자리를 이동했는데...

그 때 행진을 한 것 같다. -_-;;







경기 전에 보슬보슬 내리는 비 때문에 우비를 입고 있는 서포터즈들이다.

빨간색 우비를 입고 단체로 있는 모습이 멋지다. ^^





 


 



수원전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지만....  ㅠㅠ

 






막히는 고속도로를 뚫고 온 수원 서포터즈들..

버스를 타고 온 사람들도 많지만..

개별적으로 온 사람들도 꽤 많았다.

집에가는 버스에서 홀로 온 청년과 두산 야구 모자와 수원 유니폼을 입은 커플을 봤는데..

대단한 열정이다... 막차를 타고 잘갔는지 걱정도 살~짝 된다.. ㅎ




선수들의 모습은 훈련 때 잠깐 찍은 것이 전부다. ㅠㅠ

몸풀기 막판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카메라는 고이 가방 속으로 들어갔다. ㅠㅠ


 

 
경기는 전반전에 프리킥 과정에서 스테보의 헤딩슛으로 선취골을 빼앗겼고..

후반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곽희주의 헤딩슛으로 실점을 하며 0 : 2 패배를 당했다. ㅠㅠ

2골다 선수를 놓친 부분이 있어 아쉬운 점이지만 

수원선수의 멋진 플레이가 나왔기에 인정할 수 밖에... ;;;;



경기는 비가 내리는 과정에서 수중전이 진행되었다.

꽤 많은 비가 내려서 선수들이 미끌어지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다.

게다가 후반전부터는 경기장 군데군데 물웅덩이가 생기면서

공이 굴러가다가 멈추기 까지.. -_-;;


덕분에 수차례 찬스와 위기가 오고가며 경기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경기 스타일도 짧은 패스 축구보다는 롱패스 위주의 축구가 되었다.

하지만 단순한 경기 모습이 아니라 그 속에서도 흥미진진한 경기 모습이 나와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지고 있어서 그럴지도;;;)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경기 시작쯤에 시작한 강한 비바람으로 축구센터에 모인 사람들은 정~말 고생이 많았다. 

우산 방향을 잘못 잡으면 날아가거나 뒤집어질정도 강한 X바람 때문에.. 어휴...

이미 입장했기에 아까운 마음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굿굿이 관람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나마 후반전에는 바람은 불지 않아 다행이였다.

입장 관중수가 7,809명이다.

수원서포터즈의 수가 많긴 하지만 우천에서의 이 정도 인원이면 대단하다. +_+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이번 경기에 져서 아쉽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인상적인 부분이 보였다.

먼저 전북에서 온 강승조 선수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팀에 충분히 녹아들었다고 보여진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경남 선수들과 수원 선수들의 몸싸움과정에서

수원의 파울성 플레이가 보여졌지만 심판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몇 차례 있자..

강승조 선수가 심판에게 적극적으로 항의하는 모습이 보였다.

뭐.. 덕분에 경고를 받기는 했지만 그런 모습이 개인적으로 좋아보였다.

순둥이같은 경남 선수들 플레이 스타일과 달라서일까..


하지만.. 항의는 너무 심하게 하지말길... ㅎㅎ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호니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수원의 골문을 노렸지만..

정성룡의 선방에 막혀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뭐.. 첫 골은 다음 경기로...

인상적인 부분은 후반 경남의 공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코너킥이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그 때 관중들을 선동(?)하는 손짓을 보았다.

의도한 것인지...  무의식으로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왜그리 기억에 남는지... ^^




수원전 패배로 순위 상승에는 실패했다.

다음 경기는 성남 원정이다.

성남 또한 최근 분위기가 너무 좋다..

어찌 올해는 상대팀이 상승세일 때 만나게되냐...

전반기에 대전 돌풍일 때 만나고...

서울도 바닥을 치고 올라올 때 만나고..  -_-;;


뭐.. 그래도 이기지 못할 팀은 아니니 큰 걱정은 없다.

단지 성남이 너무 멀다는거...

게다가 관중석과 경기장 거리도 멀고...

갈까 말까 또 고민이 되는구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1라운드(8월 13일-창원축구센터- 7,809 명

경남 0

수원 2(20’ 스테보, 71’ 곽희주)


▲경남 출전선수(4-4-2)


김병지(GK)- 정다훤, 루크, 이경렬, 박재홍- 정대선(HT 김인한), 강승조, 윤빛가람(73’ 모나또), 서상민(55’ 조르단)- 이효균, 호니/ 감독: 최진한

*벤치 잔류: 이정래(GK), 김종수, 이재명, 최영준


▲수원 출전선수(4-2-3-1)


정성룡(GK)-홍순학, 오범석, 곽희주(후48 양상민), 오장은- 박현범, 이용래- 하태균(66’ 최성환), 이상호(90' 이현진), 염기훈-스테보/ 감독: 윤성효

*벤치 잔류: 양동원(GK), 박종진, 게인리히, 디에고




◆ 감독 :  김한민

◆ 배우

 박해일 : 남이 역
 류승룡 : 쥬신타 역  
 김무열 : 서군 역
 문채원 : 자인 역
 
◆ 15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여름에 개봉하는 영화의 대부분은 대규모 자본을 바탕으로 한 블록버스터들이다.

그 속에서 "활액션"이라는 낯선 단어를 메인으로 내세운 영화가 나왔다.

처음 접했을 때는 뭔가 하는 궁금함에 관심을 가졌고...

결국 개봉하고 나서 보게 되었다.



인조반정으로 인해 역적의 자식이 된 남이와 자인...

아버지의 벗의 도움으로 조용히 생활하게 된다.

이후 13년이 지나고...

청나라의 침입이 일어난다..

병자호란...

우리나라 역사에서 큰 굴욕을 안겨준 그 사건...


청나라의 포로로 잡힌 자인을 구하기 위해

남이는 압록강을 넘어 만주땅으로 넘어가면서

청나라 군대 중 주신탸가 이끄는 정예부대 니루와의 전투가 일어나게된다....






영화의 주인공인 남이...

역적의 자식이라는 멍에로 인해..

글공부와 무예와는 담을 쌓게 되고...

오직 아버지가 남긴 활을 가지고 활솜씨를 갈고 닦는다..

그로 인해 예술적인 곡사(曲射) 실력을 보여준다.

[명사] [군사] 장애물 뒤에 있는 목표를 겨누어 곡선을 그리는 탄도로 높이 쏘아 목표물이 떨어지도록 사격함. 또는 그런 사격.





왕자의 삼촌이며 니루의 대장인 쥬신타...

육랑시라는 화살을 사용한다.

화살촉의 무게가 무거워 파괴력이 어마어마하다.

남이 못지 않게 명궁이라 하나 그 활솜씨는 남이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다. -0-;;




정예부대 니루..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들의 능력은 적이지만 멋져보인다.

하지만 남이의 활솜씨에 하나 둘 쓰러지고 만다...





자인..

당찬 여인이라고 할까..

청나라 왕자 앞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발언을 하고...

마지막 전투에서는 남이를 살리는 활 솜씨까지...

민폐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에 일단 만족!! ㅎㅎ



 




활 액션이라는 말 답게..

제자리에서 쏘는 활이 아니다..

산속을 뛰어다니며 더 좋은 위치를 잡으려고 하는 모습은 긴장감이 넘친다.

즉흥적으로 애깃살을 만들어 쏘는 모습도 나오고...

호랑이 굴에서 소리를 질러 호랑이를 소환(?)하는 모습까지... 

정말 집중하게 만든다...

특히 마지막 전투 모습은 흡사 서부 영화에서 총알 하나를 가진 적들의 대치 장면같다..





동생 자인을 구하기 위해 청나라 군대까지 찾아가는 모습은

흡사 아저씨, 테이큰을 떠올린다.

주인공이 찾으려는 인물 한명만 보내주면 그냥 넘어가는 일인데...

그게 안되서 정~~말 큰 피해를 입으니 말이다..

하긴 가진 입장에서는 일개 개인의 용건을 들어줄 이유가 없으니...


덕분에 쥬신타의 입장에서는 남이를 잡아야하는 이유가 생겼고..

극의 긴장감은 더 높아진 것 같다..




활액션이라 화살이 꽂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총의 경우 총알이 몸에 박혀 보이지 않고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인데..

화살은 맞은 상태 그대로 남아 있어 보면서 움찔거렸다. -_-;;


화살의 움직임도 멋지게 보여주었는데...

곡사의 경우 조금 더 천천히 보여주었으면 그 느낌을 더 관객이 느끼지 않았을까...

뭐.. 화살의 속도감을 위해 빠른 모습도 나쁘지는 않았다.. ㅎㅎ;;




청나라로 포로 잡힌 사람들에 대한 조선의 송환 노력은 없었다는 마지막 자막..

자신들의 안위만 생각하는 권력층의 모습이 참 씁쓸하다...



춘천에서 창원으로 내려가는 날...

원래는 내려가면서 어디 한 곳을 들릴 계획이였으나...

남이섬에서 춘천시내로 가는 길에 발견한 아침고요수목원 표지판을 보고 일정을 바꾸었다.

생각보다 깊숙히 있다.

그래도 중간에 있는 하천에 있는 인파와 멋진 펜션들을 구경하는 것으로 달래었다. ㅎㅎ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다.

오전에 관람을 하고 오후에 숙소로 이동하는 듯 싶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직접보기는 처음이다.

규모가 생각보다 어마어마 하다... +_+

게다가 주위가 산으로 둘러쌓여 있다보니 조용하기까지....

아우 좋아라... ㅎㅎ











정자와 물가에는 사람들이 돗자리를 펼치고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시원한게 여름을 보내기에는 좋은 것 같다. ^^

걷다가 힘들면 앉아서 휴식을 취하며 천천히 관람하는게 좋은 것 같다.






 








 



http://www.morningcal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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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열리게되는 K리그 경기..

경남의 20라운드 경기는 광주원정이다.

이적시장 종료와 함께 새로운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경기가 있는 날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접했다.

그것도 경기가 열릴 저녁 시간 무렵으로... -0-;;

그래서 혹시나 모를 우천상황을 고려해 작은 우산과 우비, 수건, 양말을 챙겨 떠났다. 


집에서 출발 시간이 늦어져 출발시각이 2시에 겨우 맞춰 도착했다.

덕분에 개장한 메가스토어에는 입장도 못해보고 버스에 탔다. ㅠㅠ

새로운 상품들이 있다고 하는데...  ㅠㅠ
 



휴가 막바지인지라 고속도로가 막힐꺼라 생각했는데...

전혀 막힘없이 광주 월드컵 경기장까지 도착했다. ㅎㅎ

월드컵 경기장 S석 입구 쪽에는 롯데 아울렛과 롯데마트가 있어서

경기 관람할 때 먹을 군것질거리들을 사서 입장해도 좋을 듯 싶다.





월드컵경기장에 입장!!!

육상 트랙이 있지만 아담한 느낌이 드는건 멀까...

좌석들이 막혀 있지 않아서 경기장을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이 좋다. ㅎ



S석 상단에는 위 사진과 같이 공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공간은 어떤 용도로 만들어진걸까...


W석 앞쪽에는 광주 선수들 개개인별로 현수막이 걸려있다.

그냥 좋아보이네...





선수들 입장!!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영입한 정대선, 강승조, 호니의 모습이 보인다.

정대선, 강승조는 이번 경기에서 선발 출전을 하고..

호니는 교체선수 명단에 있다.

호니의 모습을 직접 보니까 체격이 좋다.

후반기 활약이 기대 된다. ^^


 









걸개와 오방천의 모습을 찍기 위해 멀리 N석까지 다녀왔다.

하지만 선수들이 훈련을 마치고 들어가는 모습을 찍기 위해

오방천 설치를 마치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W석쪽에 있는 출입구로 갔다.

 

 
무더위 속에서 광주 서포터즈들은 물풍선을 가지고 신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

 


도착했을 때는 선발출전선수들은 이미 들어갔고..

교체선수들이 들어가는 중이였다.

이후에 광주 치어리더 팀의 공연도 있고...

선수들 입장 후 모습을 찍기 위해 잠시 앉아있기로 했다.




 


광주 장내 아나운서분들...

경기 중간중간 선수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유도하는 것은 좋은데..

상황에 맞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특히.. 페널트킥을 실축한 다음에 이승기 선수의 이름을 외치며 박수를 유도하는 건 아니잖아... -0-

 





광주의 치어리더분들...

E석 쪽에 위치하시는데... 

경기 진행중에는 어떤 식으로 응원을 하는지는 보지 못했다.

내가 볼 때마다 그냥 서 계신듯...;;;





선수입장!!!

이렇게 선수들이 입장한 뒤 정렬하여 있는 모습을 찍는 것은 처음이다. ㅎㅎ




이 날은 버스 2대가 창원에서 왔다.

아무생각없이 버스에 올라탔는데... 

이게 나중에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해주는 선택이였다는... ;;;;




 




전반 5분만에 경남의 선제골이 나왔다.

우측에서 정대선의 크로스를 서상민이 달려오면서 슈팅을 하여 골대를 갈랐다.

골을 넣은 직후 곧바로 펜스를 넘어 서포터즈 쪽으로 와서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센스!!!





전반이 진행되는데...

광주서포터즈 쪽에서 걸개 위로 단장 퇴진에 대한 현수막이 나왔다.

물론 경기장 관리 요원의 제지로 바로 걷어졌다.









전반은 1 : 0 경남의 리드로 마쳤다.

중간에 서로 좋은 찬스가 있었지만 무위로 그쳐 팬들을 아쉽게 만들었다.

 


하프타임에는 프로포즈 이벤트가 있었다.

상품으로 여행상품권이 제공되는 것 같던데...

부럽다. -0-;;

 











호니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_+

드디어 뛰는 모습을 보는구나라며 어여 경기가 멈추기를 기다리는데...


 

윤빛가람이 광주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거리가 너무 멀어서 전광판에 나오는 영상으로 대체!! ㅎㅎ

골 넣은 직후 시크한 저 모습...







후반 40분이 될 무렵 최영준의 파울로 광주에게 페널트킥을 내주었다.

아...  실점을 하게 된다면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하지만....



골대에 맞은 공이 골라인을 넘지 않았기에 노골이 되었다. ㅎㅎ





이후 호니의 단독 드리블로 맞은 골키퍼와의 1 : 1 상황에서

시뮬레이션으로 골을 넣지 못하고 경고를 받았다. -_-;;

그냥 과감하게 넣어버린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후 광주의 공격을 무사히 잘 막으며 2 : 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상위권 팀들도 승리를 거두었기에 

승리를 거두고도 순위는 제자리를 기록하게 되었다. ㅠㅠ


홈경기에서 강한 광주를 상대로 고전을 했지만...

적절할 때 터진 골들이 승리를 가져왔다.


첫 출장인 강승조 선수는 중원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공수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

계속 잘 부탁해요~~ ㅎㅎ

반면 이번 경기에서 경남의 왼쪽 수비가 많이 위험했던 것 같다.

박재홍 선수가 위치를 했었는데..

몇 번 선수를 놓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중앙수비수들의 커버 플레이로 실점위기를 벗어났다.

어서 재명이가 성장해야할텐데... ㅠ



다음 경기는 수원과의 홈경기이다. 

경기 시각이 오후 7시에서 7시 30분으로 늦춰졌단다..

덕분에 귀가 시간이 더 늦어져 버린다. ㅠㅠ

수원도 분위기가 좋을 때라 쉽지 않겠지만..

작년부터 수원과는 좋은 기억이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지 않을까 한다. ^^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0R (8월 6일- 광주월드컵경기장- 2,874명)

광주 0

경남 2 서상민(5’) 윤빛가람(69’)

*경고 : 유종현, 박병주, 김은선(이상 광주) 강승조, 최영준, 호니(이상 경남)

*퇴장 : -

▲ 광주 출전선수(3-4-3)


박호진(GK) – 유종현, 이용, 박병주(70’ 유동민) – 박희성, 김은선, 이승기, 허재원(39’ 안동혁), – 주앙파울로, 박기동, 김동섭(63’ 조우진) / 감독: 최만희

*벤치잔류: 조상준(GK), 임하람, 김수범, 안성남


▲ 경남 출전선수(4-4-2)


김병지(GK) – 박재홍, 이경렬, 루크, 정다훤 – 서상민(72’ 최영준), 윤빛가람, 강승조, 정대선(69’ 호니) – 이효균(76’ 박민), 김인한 / 감독: 최진한

*벤치잔류: 이정래(GK), 이재명, 모나또, 조르단






춘천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먹거리로 닭갈비와 막국수를 많이 이야기 한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에게 막국수를 알리기 위한 막국수체험박물관이 있다.

건물의 외양도 일반 박물관 같지 않고 특성을 살려 개성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메밀을 이용하여 만든 음식들을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었다.

청평사 선착장 부근 노점에서 먹은 것이 메밀총떡인듯 싶은데...

정확히 알 수가 없었다. ㅎㅎ;


건물 외양의 원본인 듯 싶다.







1층은 메밀에 대한 이야기와 막국수 제조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2층은 체험관으로...

일정비용을 지불하면 직접 막국수를 만들어볼 수가 있다.

청평사에서 힘을 거의 소진한 우리 가족은 그냥 1층 관람만 하고 건물을 빠져나왔다.


입구에서 메밀 관련 상품들을 구입할 수도 있다.


입장료로 1,000원을 냈는데...

이 금액도 아깝다는 느낌이...;;;;;;

춘천에 왔으니 한번 찾아간거지... 2번은 가지 않을 장소라 생각된다.



http://www.makguksumus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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