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마이클 베이

◆ 배우

 샤이아 라보프 :  샘 윗윅키 역
 로지 헌팅턴 휘틀리 : 칼리 역  
 조쉬 더하멜 : Lt. 코널 윌리엄 레녹스 역
 휴고 위빙 : 메가트론 역
 패트릭 뎀시 : 딜런 역
 레너드 니모이 : 선터늘 프라임 역
 타이레스 : 로버트 엡스 역
 존 말코비치 : 브루스 역
 프란시스 맥도맨드 : 샤롯 미어링 역
 존 터투로 : 시몬스 역

◆ 12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대단한 화제를 띄고 있는 트랜스포머 3를 봤다.

3D 제작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억지로 3D 상영 시간에 맞추어서 관람을 했다.

근데.. 뭐.. 이거... 3D 효과가....    돈이 아깝다....

물론 3D 효과를 통해 멋진 장면들이 연출되지만 주요 장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아

그 감동이 크지가 않다.

예전 스탭업3를 3D로 봤을 때는 메인 내용인 댄스 배틀 장면에서 3D 효과가 사용되어 더 신났었는데..

트랜스포머3에서는 괜찮기는 하지만 우와~ 로 끝이다..

지금도 딱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는 거 같다. -0-;;

윙슈트 이야기가 많아서 무지 기대했지만 기대에 미치지는 못해 아쉽다. ㅠㅠ


최종 시카고에서의 전투가 있는데...

그리 멋지다는 생각이 안들까..

그냥 별 생각없이 봐버렸다. -0-;;

역시 멋모르고 보는 시리즈 1편들이 최고인가보다...








매번 지구를 구하는데 한 몫하는 샘..

하지만 지금은 직장을 구하는 평범한 백수다..

사람들은 샘이 영웅이였다는것을 전~혀 알지 못한다.

트랜스포머2에서 전세계적으로 현상수배까지 당했는데 말이다.. -0-;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등장한 샘의 여자친구, 칼리다.

이전 여자친구에게 차였다는 설정으로 새로운 여인이 등장하는데..

백수에게 어찌 이렇게 아름다운 여자친구가 있을까도 의문이긴하다.



옵티머스 프라임에 이어 새롭게 등장하는 프라임이다. ^^

프라임답게 정말 강하다..

하지만 이런 강함도 이간질 앞에서는 소용이 없는거 같다. ㅎ



새롭게 등장하는 디셉티콘 로봇..

무지 포스가 강하다..

어디 있다가 이제서야 나타났을까...

진작에 나왔으면 메가트론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텐데 말이다... ㅋㅋ


그리고 달에서 넘어오는 디셉티콘 로봇들은 왜 진작에 지구로 오지 않았을까..

이동수단이 없어서 그런거였을까.. 로봇이???


마지막으로 메가트론님께서 드디어 사망하신걸로 나오는데...

그럼 이제 트랜스포머 시리즈도 끝이 나는건가????

설마 다시 되살아나는건 아니겠지..;;;;

시리즈가 계속 되려면 다른 강한 적이 나와야할텐데... 설정하기도 참 힘들겠다....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리그컵 결승을 앞에 두고 3일만에 다시 만나는 울산...

지난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승부를 가려야만 한다.

몇 몇 선수들에게 체력비축의 기회를 준 경남이기에 우세를 기대해보지만..

지난 리그에서의 모습에서 울산의 경기력이 만만치 않기에 다소 걱정도 있었다.


저녁을 먹고 아프리카를 켜보니 1 : 1 상황이었다.

그리 나쁘지는 않은 상황으로 보였다.

채팅창으로 전반적인 상황을 물어보려고 로그인을 하는 순간!!!

골이 터져버렸다.  울산이.. -0-;;

채팅창에서는 오프사이드라고 난리가 났다.

요새 왜이리 잠깐 장면을 놓치면 득점이 발생하는지.. ㅠㅠ


아무튼 득점은 고대로 인정되고... 동점골을 만회하려는 경남의 공세는 강화되었다.

하지만 공격에 치중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수비라인이 쉽게 무너지기도 했다.

결국 김신욱에게 해트트릭을 달성해주는 3번째 골을 실점하였다.


이전에 한경인이 1 : 1 찬스를 놓친 것을 생각하면... 휴..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공격을 가하는 경남은 곧바로 이동근의 골로 1골차로 따라붙었다.

다시 불붙은 경남은 계속 공격을 했지만.. 쉽사리 울산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수비를 강화하던 울산은 다시 역습 상황에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ㅠㅠ

병지옹이 펀칭한 공이 김신욱 발 앞에 도착해버린 것이었다.  아...

결국 홀로 4골을 성공시킨 김신욱 때문에 2 : 4 패배를 하게 되었다.


작년에 이어 4강에서 발걸음을 멈추게 되었다.

이후 기록을 확인해보니...

전반은 1 : 0 으로 리드를 한 상태였고...

후반 시작과 함께 설기현, 김신욱이 교체 투입되었으며...

울산의 후반 유효슈팅 4개가 모두 골로 기록되었고..

그게 다 김신욱이 한거다..


씁쓸하구만...

그래도 이효균, 이동근 선수의 데뷔골이 나왔다는데 위안을 삼는다.


다음 경기는 제주원정이다.

경남에게 남은 것은 리그일정 뿐이다.

1주일에 1경기를 치르게 되니 매 경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멀다... -_-;;




 

하이라이트 영상은 구해지는대로...














▲ 러시앤캐시컵 2011 4강전 (7월 6일-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2,589명)

울산 4 김신욱(후2, 후21, 후33, 후42)

경남 2 이효균(전15) 이동근(후35)

*경고: 에스티벤(이상 울산), 김인한, 박재홍(이상 경남)

*퇴장: 서상민(경남)

▲ 울산 출전선수(4-3-3)


김영광(GK)- 강진욱, 곽태휘, 강민수, 이용 – 고슬기, 에스티벤, 이호 – 이진호(HT 김신욱), 고창현(후43 박승일), 정대선(HT 설기현) / 감독: 김호곤

*벤치잔류: 전홍석(GK), 비니시우스, 최보경, 김종국

▲ 경남 출전선수(4-1-4-1)


김병지(GK) – 박재홍, 이경렬, 루크, 정다훤 – 최영준 – 김인한(후18 서상민), 윤빛가람, 이훈(후23 한경인), 이효균(후32 이동균) – 윤일록 / 감독: 최진한

*벤치잔류: 이정래(GK), 김종수, 박민, 김유성





경남FC가 외국인 공격수 조르단(21)을 영입하면서 여름 이적시장의 문을 열었다.

K리그 1일부터 28일까지 추가 선수영입을 할 수 있다. 경남은 추가 선수영입이 시작된 1일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조르단의 영입을 발표했다.

조르단은 181cm, 85kg의 체격으로 2011시즌 베네주엘라 모나하스 SC 소속을 33경기에 나서 19골을 기록했다. 스피드와 득점력이 뛰어나 경남은 공격을 배가시켜 줄 것으로 기대했다.

조르단은 “경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 많은 골을 넣겠다”라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경남이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멘도사가 떠난듯 싶다.

그래서 루시오 - 루크 - 모라또 - 조르단으로 외국인 선수 구성이 되는 것 같다.

들어보니 모라또는 R리그만 출전 중이라는데...

어여 1군 무대에서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올시즌에는 루시오의 부상 공백이 길어 공격쪽에서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루시오의 복귀와 함께 조르단의 활약이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제발.. 올시즌 마칠 때까지 많은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경남의 캡틴 김영우 선수가 지난 울산과의 K리그 16라운드를 끝으로 전북으로 이적을 하게 되었다. ㅠㅠ

시즌 중 캡틴의 이적인지라 그 충격이 더 컸다.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기에 이적을 하는 것이 구단 입장에서 이익인지라...

이해는 가지만 슬픈일이다.

이게 다 가난한 도민구단의 현실이니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ㅠㅠ


울산과의 경기가 딱 100번째 경기였다.

100번째 경기에서 10번째 골을 성공시켰다면 지켜보던 팬들은 물론 본인도 기쁘지 않았을까 싶다.

전북에 가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ㅠㅠ







경남의 후반기 첫 상대는 울산이다.

원정길을 떠나야하는데 날씨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그래서 비가 올 것에 철저히 준비를 해서 축구센터로 갔다.

출발시간에 40분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와우..

사람이 많다. +_+

일요일 경기라서도 그렇지만... 이 날은 경남의 캡틴 김영우 선수의 경남에서의 마지막 경기이다.

전북으로 이적하는거라 마음 아프지만... 어쩔 수 있나.. ㅠㅠ



버스는 그다지 막히는 것이 달려 울산 문수구장에 도착했다.

날씨는 흐리기만 할 뿐이여서 관람하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어보여 다행이였다. ^^

SBS 중계차량이 보인다.

오늘 중계를 하나보다..

장마철이라 야구경기가 취소되었나보다. -_-;;







처음 와본 울산 문수구장인데.. 좋아보인다..

살~짝 부럽기도 하다..

 






1시간 반정도 일찍 도착해서인지 경기장은 한산하다..

도착한 서포터즈들은 준비된 김밥을 먹으며 선수들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박창현, 안현식 선수다...

처음에는 왜 저기 앉아 있나 싶었는데...

나중에 돌아와서 기사를 보다보니 이유를 알게 되었다.

씁쓸하다..











 








 



 









오늘 첫 선발 출장한 이호균 선수..

최근 교체로 투입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3일 뒤 있을 울산과의 리극컵 준결승을 위해 오늘은 선발 출전을 명받았나보다..

그래도 제 몫을 충분히 발휘해 주었기에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해본다.








전반은 0 : 0 으로 마쳤다.

울산의 압박에 견디지 못하는 경남의 모습이 여러차례 보였다.

병지옹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휴....

반면 경남은 코너킥 상황에서 김인한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오는 안타까운 상황이 나왔다.

왜 하필 수비수는 거기에 얼쩡대고 있냐고.. -0-;;
 










후반 12분 윤빛가람이 윤일록과 교체가 되었다.

리그컵 준결승을 위한 체력안배라 생각이 되어진다..



 

곧이어 24분에는 김영우의 교체 투입이 있었다.

경남 서포터즈 쪽에서 큰 함성이 있었다.



경남에서의 마지막 경기라서 "경남의 ★ 김영우" 라는 글자를 선보였다.

물론 경기 종료 후에도 이벤트를 열어주었다. ^^


경기는 0 : 0 으로 마쳤다.

후반에는 경남의 역습이 전반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졌으나..

김영광 골키퍼의 선방으로 무위로 그쳤다.

울산도 공격을 강화하며 경남의 골문을 노렸지만 병지옹의 선방으로 역시 무위로 그쳤다.

위 영상은 김영우의 경남에서의 마지막 볼터치다. ㅠㅠ

마지막으로 슈팅을 하려고 하는듯 싶은데 주심이 야속하게 종료 휘슬을 불어버린다. ㅠㅠ






경기 종료 후 서포터즈에게 인사하러 오는 경남선수들을 향해 서포터즈에서 노래를 부르며

김영우 선수의 이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떠나가는 김영우 선수에 대한 애정이 컸던 서포터즈들이라서 아쉬움도 무척 컸다.

몇 몇 팬들은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가...




이번 경기는 무승부로 마쳤다는데 나름 다행이라 여겨진다.

실점 위기가 많았었는데 병지옹 덕분에 무실점으로 막아으니..

무승부로 인해 리그 순위 상승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지게 되었다.

이 아쉬움은 3일 뒤 열릴 울산과의 리그컵 준결승에서 해소해야 할 것이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6라운드 (7월 3일-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 3,376명)

울산 0

전북 0

*경고: 고슬기(울산), 이훈, 루크(이상 경남)

*퇴장: -

▲ 울산 출전선수명단(4-3-3)

김영광(GK)- 송종국, 곽태휘, 강민수, 이용 – 고슬기, 에스티벤, 이호(73’ 박승일) - 설기현, 김신욱(87’ 이진호), 고창현(50’ 정대선) / 감독: 김호곤

*벤치잔류: 전홍석(GK), 이재성, 강진욱, 김종국

▲ 경남 출전선수(4-1-4-1)

김병지(GK) – 박재홍, 이경렬, 루크, 정다훤(69’ 김영우) – 최영준 – 김인한, 윤빛가람(56’ 윤일록), 이훈, 한경인 – 이효균(61’ 서상민) / 감독: 최진한

*벤치잔류: 이정래(GK), 김종수, 강철민, 김유성




러시앤캐시 8강전이 창원에서 열렸다.

정확히 1달만에 경기장을 찾게 되었다. ㅎㅎ;;

이 날도 잔뜩 흐린날씨여서 걱정스러웠지만... 그냥 가기로 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버렸다.

저녁을 먹고 시계를 보니 6시 20분...  -0-;

그냥 경기장으로 갔다.

그래도 이 때까지만 해도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편했다.





오랜만에 들린 창원 축구센터...

한창 공사중인 메가스토어의 모습이다.

8월쯤에 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물론 더 일찍 완성된다면 더 좋고 ^^




경기장에 들어서니 휑하다..

평일이기도 해서 그런가보다.

그래도 일찍 올 사람들은 일찍 오나보다..

일찍 와서 원하는 자리를 잡고 수다도 떨고... 시험기간인지 책을 꺼내보는 듯 싶다..





오랜만에 경기장에 찾아와서 그런지 반갑다. ^^

그런데 저 뒷편의 검은 구름들은 괜히 걱정스럽다..


선수들이 나올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는데

한무리의 사람들이 어디론가 들어간다...

왜일까??????

경기장에 있는 걸개를 꺼내기 위해서였다. ^^





완성된 걸개 뒤에서 이번에는 대형 깃발이 나부낀다.

저리 큰 걸 자유자재로 흔들려면 얼마나 힘들까나...

힘든 만큼 멋질테니 나름 보람이 있지 않을까?





오랜만에 보는 선수들 ^^

선수들을 보니 오늘 경남은 주축 선수들이 선발로 뛴다.

반면에 서울은 주축선수들이 보이지 않는다.

이거 영... 찜찜하네..

많은 대회를 임해야하는 서울이기에 이해는 간다.

그런데 경남은 주말에 있을 울산전을 생각해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선수들이 몸을 푸는 동안 어디선가 부부젤라 소리가 경기장에 울려퍼졌다.

정말 듣기 싫다. -0-;;

서울쪽에서 시작을 해서인지 경남쪽에서도 곧바로 대응(?)을 시작했다.

그래서 한동안 경기장은 부부젤라 소리로 가득 차버렸다.

처음에는 웃기 시작하던 관중들도 조금씩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ㅋㅋ

다행히 지친(?) 서포터즈들 덕분에 경기장은 다시 조용해졌다.






경기전에 살짝 빗방울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금방 그쳐서 다행이였다. ^^











 


전반 26분 윤빛가람의 프리킥골이 터졌다.

동영상으로 찍었지만 화면에 전부 들어오지 않아 그냥 그렇네.. ㅋㅋ


전반은 윤빛가람의 프리킥골로 1 : 0 으로 마쳤다.

경기 내용은 경남이 우세를 펼쳤지만 서울의 골망을 더 열지는 못했다.

 















후반전에는 동점골을 넣으려는 서울과 추가골을 넣으려는 경남이 노력했지만..

1 : 0 으로 경남의 승리로 경기는 끝났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하이파이브 이벤트!!

어찌 평소보다 더 인원이 많은거 같다. ㅋㅋ

저 많은 인원에서도 남자는 없다..

아.. 1분 있었는데 뻘쭘해서인지 천천히 오셔서 저 사진에는 없네..





저기에 보인다. 남자분 ㅋㅋ

저렇게 멍하게 있으면 선수들 손은 누군가에게 잡혀있을텐데.. 보는 내가 아쉽네.. ㅎㅎ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느끼는 승리다. ^^

후반에 교체투입된 서상민 선수가 보이지 않는 수훈 선수라 할 수 있다.

정말 서울의 오른쪽 측면을 휘저어주는 모습은 그동안 모습을 기다린 팬들에게 충분히 보상할 수 있는 모습이였다. ^^

물론 다른 선수들도 잘했다. ㅎㅎ


리그컵 4강 상대는 전북을 이긴 울산이다.

주중에 울산에서 4강전이 열린다.

그전에 주말에 울산과 리그경기가 있다.

고로 3일동안 울산과 경기를 2번하는 것이다. -_-;;


최진한 감독께서 우승을 노리신다는데...

리그와 리그컵을 잘 운영하셔야 둘 다 좋은 결과를 얻을텐데...

오늘도 선수들이 너무 피곤해보였다.


주말에 있을 울산과의 경기를 이겨서 기선제압을 했으면 좋겠다. ^^























▲ 러시앤캐시컵 2011 8강전(6월 29일 20:00, 창원축구센터 -2,469-명)

경남 1 윤빛가람(26’)

서울 0

*경고: 이경렬(경남) 이승렬(서울)

*퇴장: -

▲ 경남 출전선수(4-1-4-1)

김병지(GK) – 정다훤, 안현식, 루크, 이경렬 – 김태욱 – 김영우(HT’ 서상민), 윤빛가람(82’ 한경인), 이훈, 김인한(78’ 박창헌), - 윤일록 / 감독: 최진한

*벤치잔류: 이정래(GK), 김종수, 박민, 정승용

▲ 서울 출전선수(4-4-2)

조수혁(GK) – 최종환, 이정열, 김동우, 김태환 - 이승렬, 문기한(53’ 현영민), 최현태, 고광민 – 배해민(53’ 어경준 •81’ 송승주), 강정훈 / 감독대행: 최용수

*벤치잔류: 유상훈(GK), 이광진, 이재안, 최원욱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K리그가 어느덧 15라운드에 도달했다.

팀별로 1경기씩 상대를 하게 되는 것이다.

경남은 마지막으로 포항을 상대하게 되었다.

지난 부산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포항과의 경기가 기대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태풍 '메아리' 의 영향으로 전국이 비난리가 나버렸다.

창원도 예외가 아니였다.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어서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

물론 우비를 입고 경기를 관람할 수도 있지만...

다음날 몸상태를 생각해서 과감히(?) 포기했다. ㅠㅠ


이번에는 아프리카를 통해 처음부터 시청을 했다. ㅎㅎ;;

영상으로 본 축구센터는 역시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산 밑에 위치해서인지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분다.

지난 성남전에서 바람의 도움을 받아서 골을 기록했는데...

이번에는..... ㅠㅠ


궂은 날씨임에도 상당수의 서포터즈들이 우비를 입고 응원을 하였다.

몇 분은 상의 탈의까지 하셨다. +_+

몸 생각도 하셔야 할텐데....




아무튼.. 포항의 선제골이 나왔다.

다소 오프사이드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겼지만 어쩔 수 있나..  -0-;;

이후 이훈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전반은 1 : 1로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하고 다시 포항의 골이 나왔다. 쩝..

하지만 서상민의 패스를 받은 윤일록이 멋지게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균형을 맞추었다.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는 찰나...

모따의 프리킥이 바람의 도움을 받아 뚝 떨어졌다.

이걸 병지옹이 막으며 떨어뜨린게 골라인을 넘었다. -0-;;

아....    

이번에는 바람이 포항의 손을 들어주나 보다. ㅠㅠ


이후 동점골을 넣으려는 경남의 공격은 실패로 그치며 2 : 3 패배로 끝났다. ㅠㅠ




지난 부산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이후 경기는 주중에 서울과 리그컵 8강전을 창원에서 한다.

과연 어떤 라인업으로 나올지 기대가 된다.

조별예선처럼 1.5군 선발에 1군 교체가 될 확률이 무지 높지만...

우천 경기를 통해 체력이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주축 선수들의 휴식이 되야 할 것이다.

물론 서울의 라인업도 궁금해진다.

개인적으로는 주축선수들이 많이 출전할 듯 싶은데....






서포터즈 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포항 경기 후기를 보는데 어이없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경기 종료 후 이야기인데...




 
비오는날 원정까지 와서 이긴 것이 너무 기쁠 것이다.

하지만 경기장 난입이라니..  그리고 슬라이딩이라...

원정에서는 장외를 하지 않는게 암묵적인 룰인데...

그것과 비견되는 행동을 한 것이라 여겨진다.


더 어이없는건 왜 스폰서 천막을 뜯냐말이다.

STX에 불만이 있는 것이면 이해해주겠지만..

엄연히 경남FC의 메인 스폰서 천막을 경남FC 홈구장에서 뜯는 것은 명백한 도발이라 여겨지는데....

경남 서포터즈에서 항의를 해서 사과를 받았다지만  이건 너무 아니다 싶다.

우리가 스틸야드에서 철조망에 매달려 흔들면서 괴성을 질러되면 좋겠냐구..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5R (6월 25일-창원축구센터-1,214명)

경남 1 이훈(전29/PK), 윤일록(후19)

포항 1 아사모아(전23), 모따(후10, 후24)

*경고 : 박민, 김태욱, 윤일록(이상 경남), 박희철(포항)

*퇴장 : -


▲ 경남 출전선수(4-2-3-1)

김병지(GK) – 정다훤, 안현식, 루크, 박민(후16 서상민) – 김태욱, 이혜강(후3 이경렬) – 윤일록, 이훈(후42 이효균), 한경인 – 김인한 / 감독 : 최진한

*벤치잔류 : 이정래(GK), 김종수, 박창헌, 정승용

▲ 포항 출전선수(4-3-3)

신화용(GK) – 박희철, 김광석, 김형일, 김재성 – 신형민, 황진성(후22 노병준), 김태수(후38 정석민) – 고무열(후33 김원일), 모따, 아사모아 / 감독 : 황선홍

*벤치 잔류 : 김다솔(GK), 김원일, 이원재, 김기동, 조찬호






◆ 감독 : 매튜 본

◆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 :  찰스 자비에 / 프러페서 역
 마이클 패스벤더 : 에릭렌셔 / 매그네토 역  
 케빈 베이컨 : 세바스찬 쇼우 역
 제니퍼 로렌스 : 레이븐 다크홀름 / 미스틱 역
 로즈 번 : 닥터 모이라 맥타거트 역
 재뉴어리 존스 : 엠마 프로스트 역


◆ 12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액스맨 시리즈가 다시 나왔다.

3편 '최후의 전쟁' 후 울버린 이야기를 통해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던 시리즈가...

이번에는 X맨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을 보여주고 있다.


돌연변이들의 두 축이라 할 수 있는 찰스와 에릭의 이야기가 중심에 있다.

홀로 생활하며 돌연변이와 인간이 함께 어울려서 살 수 있다고 믿는 찰스...

나치에 의해 강제적으로 힘을 개방하게 되어 증오에 휩싸여 있는 에릭...


이 둘을 만나게 해주고 어울릴 수 있게 해 주는 존재가 세바스찬 쇼우다.

에릭에게 실험을 가했던 인물이기도 했던 세바스찬은 미국과 소련을 이간질하여 핵전쟁을 일으키려고 한다.

그로인해 발생하는 방사능으로 돌연변이가 지배하는 세상을 꿈꾼다.

미국 정부를 도와 세바스찬을 막으려는 찰스와 세바스찬에게 복수하려는 에릭이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 후 주위의 돌연변이들을 모아 세바스찬이 일으키려는 음모를 막아내려한다...




이번 시리즈에서 평소에 봤던 돌연변이는 4명이다.

에릭(메그니토), 찰스(프로페서 X), 미스틱, 행크(비스트)...

위 사진에 4명이 다 나온다.  과연 누구일까?? ㅎㅎ

정답은 미스틱 - 금발 여자,  행크 - 오른쪽에 안경 쓴 남자



이전에 봤던 내용에서는 미스틱은 메그니토와 함께 지내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찰스와 먼저 만나서 지내는 것으로 나온다.

자신의 외모를 부끄러워(?) 하기도 한다.

이런 점이 행크와 닮아 묘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한다.

행크도 처음부터 비스트의 모습이 아니었다.

처음에는 무지무지 큰 발을 지니고 있었는데...

치료제를 개발하여 투입하다 부작용으로 비스트의 모습을 띠게 되었다. -_-;;;

뭐.. 미스틱은 에릭과의 대화를 통해 치료제를 거부했다.

에릭에게 고마워해야하나.. ㅎㅎ;;

이후에 찰스와 에릭의 의견대립이 발생했을 때 에릭을 따라 가게 된다.




메그니토가 항상 쓰고 다니는 투구의 용도가 밝혀진다.

바로.. 생각을 읽히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로 인해 찰스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읽히지도 않고..

정신지배도 당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세바스찬이 사용하던 것인데...  에릭이 챙기게 된다.



X맨 1세대들의 이야기라서 이전 영화들을 보지 않아도 보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

오히려 매니아들에게는 이전 영화들과의 모순점이 방해될 수도 있을 듯 싶다.

그래도 이전 영화를 통해 몇 몇 장면에서 웃을 수도 있었다.


세리브로를 만든 것이 행크였다는 점에 놀랐고...

찰스가 처음 시동할 때 찰스에게 머리를 미는 것이 어떠냐고 묻지만

찰스는 거부한다.  결국 대머리가 되니... 풋..


그리고 찰스와 에릭이 돌연변이들을 찾아 나서면서 로건과 술집에서 만난다.

함께 하자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로건이 외치는 한마디 "꺼져" ㅋㅋ

까칠한 로건!!!


평소에 경남FC 이야기와 노는 이야기를 위주로 블로그를 꾸려나갔다.

처음에는 방문자 수가 적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방문자 수가 조금씩 늘어갔다.

뭐.. 경남FC 이야기가 적잖은 공헌을 했다. ^^


그러던 중 갑자기 방문자 수가 폭락을 했다.

뭐.. 블로깅을 하지 않으면 줄어들 수는 있는데..

그 차이가 너무나 심해서 내가 뭘 잘못했나 싶었다.

방문자 통계를 확인해보니

6월 7일과 6월 8일을 경계로 무언가의 조치가 취해진것 같았다.


별다른 지식없이 소소히 블로깅을 해서 그 이유를 찾아봤는데...

네이버에서 검색엔진을 손을 본것 같았다.

외부 블로그에 대한 검색을 강화한다는 내용들이 곳곳에 보였다.

근데 왜 난 방문자 수가 줄었을까?????





위의 유입경로를 살펴보면 네이버를 통해 오신 분이 한명도 없다.. -0-;;

중간에 blog.naver.com/CommentList.....  이라고 된 것은 예전에 적어놓은 댓글을 통해 오신 분이다.

네이버의 조치가 나의 블로그를 막아버렸다. ㅠㅠ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경남FC"를 검색해서 블로그를 몇 페이지나 넘겨봐도

나의 블로그는 보이지 않는다. ㅠㅠ

어째서 그럴까나...






옆에 있는 유입경로를 봤을 때

블로그에 찾아오는 분들의 절대 다수가 네이버 검색이다.



그런데 이번 네이버의 조치로 인해서 검색조차 안되니

방문자 수가 급감한 것이다.







방문자 수에 신경쓰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내 글솜씨를 생각하면 여태껏 찾아왔던 방문자들께 미안하기도 하다. ㅎㅎㅎ

갑자기 방문자 수가 줄어들어서 놀란 마음에 글을 적어봤다.


ps.. 이리저리 찾아보니 네이버에 검색등록을 하면 된다는데...

      계속 오류가 생겨서 진행이 안되네...

     부디 등록이 되어서 네이버에서도 찾아올 수 있도록 해주시길... ㅠㅠ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최근 분위기가 정~~말 좋지 않은 경남...

K리그 14라운드 상대는 부산이다.

지난 13라운드에서 강원에게 첫승을 선물해준 부산이기에

부진을 겪고 있는 경남에게도 좋은 선물을 안겨주지 않을까 싶다.


사정이 있어 직관을 하지 못한 아쉬움에...

후반전에 아프리카로 시청했다.

잠시 눈을 돌린 사이 양동현 선수에게 선제골을 내주었다.

이런.. 선제골을 내준 경남의 결과는 암담했기에 반포기상태로 들어갔다.;;;;;

티비와 인터넷을 왔다갔다 하는 사이 2골이 더 터졌다. -0-;;;

이경렬의 동점골과 한상운의 추가골...

잠시 딴 짓하는 사이에 골이 다 들어가버렸다.

그래서 집중해서 남은 시간을 봤다.

집중해서 본 보람이 있었다.

후반 39분 김영우의 패스를 받은 이훈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동점골에 환호하는 이훈의 모습이 감동을 받는 순간...

아프리카 영상이 멈추었다. -_-;;

그리고는 방이 없어져버렸다. ㅠㅠ

이후 최종결과를 봤는데...

후반 43분에 김태욱의 결승골이 터졌다. ㅎㅎㅎㅎ


3 : 2 경남의 승리로 경기가 마쳤다.


직관을 하지 못해 무지무지 아쉬운 경기가 되었다.

올시즌 최고의 경기가 아닐까 싶다.

3골 모두 멋지게 들어간데다 올시즌 첫 역전승이다.

제대로 분위기 반전이 될 경기였다. ^^

얼마나 기뻤으면 골 넣은 후 유니폼 탈의까지 했을까.. ㅎㅎ


다음 상대는 포항과의 홈경기다.

만만치 않은 상대이지만 오늘과 같은 모습이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4R (6월 18일-창원축구센터- 8,137명)

경남 3 이경렬(`69), 이훈(`84), 김태욱(`89)

부산 2 양동현(`62), 한상운(`70)

*경고 : 박재홍, 안현식, 김태욱(이상 경남) 김한윤, 박종우(이상 부산)

*퇴장 :


▲ 경남 출전선수(4-3-3)

김병지(GK) – 김영우, 안현식, 루크, 이재명(`25 박재홍(HT 이경렬) –– 김태욱, 윤일록, 이혜강 - 김인한, 이훈, 한경인(`68 서상민) / 감독 : 최진한

*벤치잔류 : 이정래(GK), 정승용, 김유성, 이효균


▲ 부산 출전선수(3-4-3)

전상욱(GK) – 이정호, 추성호(`62 유호준), 이안 – 박태민, 박종우, 김한윤, 김창수 – 임상협, 한상운, 최진호(`33 양동현) / 감독 : 안익수

*벤치잔류 : 이범영(GK), 김익현, 신인섭, 이종원, 윤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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