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수원과의 FA컵 8강전이 창원에서 열렸다.

지난 수원 원정에서 3 : 0 완승을 거두었기에 경남 팬들은 다시 한번 승리하기를 기대하였다.

더불어 FA컵 4강에 진출하여 우승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다가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 이 날은 올시즌 첫 창원 축구센터 방문하는 날이다.

고이 보셔놓은 시즌권을 처음 사용하는 날이기도 하고... ㅎㅎㅎ


 






  

 

 

 

 

 

 



오랜만에 찾은 축구센터는 좋네...

물론 너무 오랜만이라 살 짝 어색한 부분도 있다. ㅋㅋ

해지는 장면이 좋아보여서 몇 장 찍어봤는데...

구현이 잘 안되네... ㅎㅎ;

 






역시나 변함없이 경남을 지지하는 서포터즈들의 모습...

그리고 이 날은 왠일인지 구석에 자리를 잡은 수원 서포터즈들...






 


 
이 날은 까이끼의 딸이 경기장에 왔다.

딸을 안고 있는 까이끼의 모습이 화면에 나왔는데 완전 딸바보!! ㅋㅋ

 






 

 

 



전반 초반에 실점을 하게 되었다.

걷어낸 볼이 수원 에벨톤의 팔에 맞으며 진행되고 곧바로 슈팅이 경남의 골망을 갈랐다.

너무 정면이라 놓칠 수가 없는 장면이라 서포터즈 석에 있는 사람들은 어이가 없었다.

토너먼트의 특성상 지면 탈락이기에 동점골을 넣기 위해 필사적으로 공격에 나서는 경남FC의 선수들!!!









 

 

 

 




후반23분 왼쪽 면에서 전해진 공을 강승조가 멋진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동점골 이후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지만 수원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1 : 1 로 전후반을 마치고 연장전에 들어가게 되었다.







심판의 편파적인 판정과 오락가락 판정에 항의를 하시던 최진한 감독님...

결국 퇴장 명령을 받으시고 관중석으로 이동하셔서 경기를 지켜보셨다.

 



이 무더위에 연장전까지 치르다보니 양 팀 선수들 모두 지쳐보이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다보니 이리저리 쓰러지는 모습이 보였다. ㅠㅠ





 

 


 



연장 전후반에도 득점에 실패한 양 팀은 운명의 승부차기로 넘어가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2번째 승부차기를 경험하는데 떨리는 것은 똑같네.. ㅎㅎ

 


연장 후반 무렵 승부차기를 대비하여 깃발을 가져왔다.

승부차기 때 수원의 차례에 마구 흔들며 방해를 하였는데... 매우 효과적(?)이였던 것 같다. ㅎㅎ






 







 



 0 승부차기
- 경남FC : 까이끼(O), 루크(O), 이재안(O), 최현연(O),
- 수원 삼성 : 보스나(X), 박현범(O), 최재수(O), 조동건(X)


보스나의 골대킥과 병지옹의 슈퍼 세이브로 수원을 이기고 FA컵 4강으로 향하게 되었다. ㅠㅠ

더불어 수원에게 경남의 악몽을 다시 한번 꾸게 해주었다.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장면이다.



 

캡틴 강승조!!

서포터즈의 콜에 엠블럼을 가르키는 센스!!

이래서 강승조.. 강승조 하는거다...




FA컵 4강에 올라가게 되었다.

상대는 울산 현대이다.

4강까지 간 마당에 우승을 노려봐야겠다.

구단의 첫 우승컵, AFC 진출, 스폰서 확충, 마케팅 효과 등 여러 이익이 발생할테니 조금만 더 힘을 내자!!

다행히 4강 일정도 30라운드가 끝난 뒤에 있기에

상위 스플릿에 들어가게 된다면 FA컵에 올인을 해봐야할 것이다.


그러면 먼저 남은 경기일정에서 상위 스플릿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










수원전을 앞두고 경남 구단에서 만든 영상이다.






경기 관련 이야기는 추후에 올리겠습니다.

일단 사진과 영상을 감상해주세요~ ^^











사전 경기로 열린 FC MEN 경기...

많은 관중들이 경기를 관람했지만 경기 종료 후 쌩~ 하고 떠나버렸다.







 


 





















 

 

 

 








 

 

 

 

 

 

 








 





 


 

 



 



 

 

 

 



 






 


 



 

 

 





 

 

 

 

 





 

 



3번째 골을 성공시킨 김인한..

골 넣은 후 서포터즈 쪽이 아닌 일반석으로 가서 하트 세레모니를 했다.

아마 가족이 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3번째 골이 성공되자 무지무지 신난 서포터즈!!!

흔들린 사진이지만 흥겨운 분위기에 그냥 업!!

 

 


 

 






 


 






 



 



 



 

 

 




오랜만의 홈경기다.

매번 인천, 광주의 먼 시야가 슬펐었는데..

이제 제대로 된 시야에서 관람을 할 수가 있다. ㅋㅋ


경기가 있는 날이 말복인지라 경기시간도 30분 뒤로 미루어졌다.

이번 상대는 수원이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지라 걱정되지만 작년부터 이어온 수원과의 좋은 기억이 있어 승리를 기대해본다.





메가스토어가 개장하고 첫 홈경기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이용기, 김주영, 이동근 선수의 팬사인회를 메가스토어 2층에서 진행하였다.




 






메가스토어 옆에서는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주위에는 서포터즈들이 둘러쌓고(?) 있었다.

경기전에 거리행진을 하기 위해 모여있었다.

잠시 기다리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자리를 이동했는데...

그 때 행진을 한 것 같다. -_-;;







경기 전에 보슬보슬 내리는 비 때문에 우비를 입고 있는 서포터즈들이다.

빨간색 우비를 입고 단체로 있는 모습이 멋지다. ^^





 


 



수원전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지만....  ㅠㅠ

 






막히는 고속도로를 뚫고 온 수원 서포터즈들..

버스를 타고 온 사람들도 많지만..

개별적으로 온 사람들도 꽤 많았다.

집에가는 버스에서 홀로 온 청년과 두산 야구 모자와 수원 유니폼을 입은 커플을 봤는데..

대단한 열정이다... 막차를 타고 잘갔는지 걱정도 살~짝 된다.. ㅎ




선수들의 모습은 훈련 때 잠깐 찍은 것이 전부다. ㅠㅠ

몸풀기 막판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카메라는 고이 가방 속으로 들어갔다. ㅠㅠ


 

 
경기는 전반전에 프리킥 과정에서 스테보의 헤딩슛으로 선취골을 빼앗겼고..

후반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곽희주의 헤딩슛으로 실점을 하며 0 : 2 패배를 당했다. ㅠㅠ

2골다 선수를 놓친 부분이 있어 아쉬운 점이지만 

수원선수의 멋진 플레이가 나왔기에 인정할 수 밖에... ;;;;



경기는 비가 내리는 과정에서 수중전이 진행되었다.

꽤 많은 비가 내려서 선수들이 미끌어지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다.

게다가 후반전부터는 경기장 군데군데 물웅덩이가 생기면서

공이 굴러가다가 멈추기 까지.. -_-;;


덕분에 수차례 찬스와 위기가 오고가며 경기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경기 스타일도 짧은 패스 축구보다는 롱패스 위주의 축구가 되었다.

하지만 단순한 경기 모습이 아니라 그 속에서도 흥미진진한 경기 모습이 나와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지고 있어서 그럴지도;;;)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경기 시작쯤에 시작한 강한 비바람으로 축구센터에 모인 사람들은 정~말 고생이 많았다. 

우산 방향을 잘못 잡으면 날아가거나 뒤집어질정도 강한 X바람 때문에.. 어휴...

이미 입장했기에 아까운 마음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굿굿이 관람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나마 후반전에는 바람은 불지 않아 다행이였다.

입장 관중수가 7,809명이다.

수원서포터즈의 수가 많긴 하지만 우천에서의 이 정도 인원이면 대단하다. +_+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이번 경기에 져서 아쉽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인상적인 부분이 보였다.

먼저 전북에서 온 강승조 선수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팀에 충분히 녹아들었다고 보여진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경남 선수들과 수원 선수들의 몸싸움과정에서

수원의 파울성 플레이가 보여졌지만 심판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몇 차례 있자..

강승조 선수가 심판에게 적극적으로 항의하는 모습이 보였다.

뭐.. 덕분에 경고를 받기는 했지만 그런 모습이 개인적으로 좋아보였다.

순둥이같은 경남 선수들 플레이 스타일과 달라서일까..


하지만.. 항의는 너무 심하게 하지말길... ㅎㅎ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호니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수원의 골문을 노렸지만..

정성룡의 선방에 막혀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뭐.. 첫 골은 다음 경기로...

인상적인 부분은 후반 경남의 공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코너킥이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그 때 관중들을 선동(?)하는 손짓을 보았다.

의도한 것인지...  무의식으로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왜그리 기억에 남는지... ^^




수원전 패배로 순위 상승에는 실패했다.

다음 경기는 성남 원정이다.

성남 또한 최근 분위기가 너무 좋다..

어찌 올해는 상대팀이 상승세일 때 만나게되냐...

전반기에 대전 돌풍일 때 만나고...

서울도 바닥을 치고 올라올 때 만나고..  -_-;;


뭐.. 그래도 이기지 못할 팀은 아니니 큰 걱정은 없다.

단지 성남이 너무 멀다는거...

게다가 관중석과 경기장 거리도 멀고...

갈까 말까 또 고민이 되는구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1라운드(8월 13일-창원축구센터- 7,809 명

경남 0

수원 2(20’ 스테보, 71’ 곽희주)


▲경남 출전선수(4-4-2)


김병지(GK)- 정다훤, 루크, 이경렬, 박재홍- 정대선(HT 김인한), 강승조, 윤빛가람(73’ 모나또), 서상민(55’ 조르단)- 이효균, 호니/ 감독: 최진한

*벤치 잔류: 이정래(GK), 김종수, 이재명, 최영준


▲수원 출전선수(4-2-3-1)


정성룡(GK)-홍순학, 오범석, 곽희주(후48 양상민), 오장은- 박현범, 이용래- 하태균(66’ 최성환), 이상호(90' 이현진), 염기훈-스테보/ 감독: 윤성효

*벤치 잔류: 양동원(GK), 박종진, 게인리히, 디에고




러시앤캐시컵 8강 대진이 나왔다.

ACL 참가 4팀과 조별예선을 통과한 4팀이 추첨을 통해 8강 대진을 가지게 되었다.

ACL팀과 예선 통과팀을 상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8개팀을 무작위로 추첨하였다.


그렇게 하여 완성된 대진표가 아래와 같다.



포항 - 부산, 제주 - 수원, 경남 - 서울, 울산 - 전북 의 경기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다행히 경남은 리그컵 8강을 홈에서 치루게 되었다.

뭐.. 상대가 리그에서 패배를 맛본 서울이라 그렇지만 먼 길을 가지 않아도 되기에 다행이다. ㅎㅎ


얼핏 듣기로 홈구장 배정 순서가 있다고 한다. (아닐 수도 있다;;) => 아니다.-0- (수정)

1. 조별 예선 통과팀이 ACL 참가팀보다 우선순위이다.

2. 예선통과팀들간 경기일 때는 조별 예선 성적이 상위인 팀이 홈경기
를 가진다.

  예선 1위 > 예선 2위..  같은 순위라면 승점, 득실, 다득점으로 가릴듯..

3. ACL 통과팀들간의 경기는 작년 K리그 최종순위가 높은 팀이 홈경기를 가진다.


그렇게 하여 8개 팀을 정리해보면

포항 > 부산 > 울산 > 경남 > 서울 > 제주 > 전북 > 수원 순이 되겠다.

그래서 포항은 계속 홈경기를.... 수원은 계속 원정경기를 가지게 된다. ㅎㅎ;;



* 조별예선 결과







수원 원정에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저녁 경기인지라 새벽에 도착해서 월요일에 연가를 쓰고 마음 편하게 수원행 단관버스에 탔다..

아직까지 피곤의 여파가 미치고 있다. -0-;;



무난하게 수원까지 가나싶었으나...

일요일 저녁에 막히는 고속도로를 깜빡했었다...

버스전용차로를 들락날락하며 경기시작시간에 늦지 않게 버스 기사분께서 운행해주셨다.

물론 안전운전을 하는 범위내에서....


경기시작 전에 도착하기 위해서 휴게소에서 식사시간을 가지지 않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도착했다.



경기시작 30분전이라 그런지 경기장은 시끌벅적하였다..

물론 5시경에 FCMEN이라는 연예인축구단의 경기가 있어서 일찍 모인 이유도 있겠지만...




말로만 듣던 수원 월드컵경기장, 일명 '빅버드'에 왔다.

예전에 런닝맨에서 경기장 이곳저곳을 봤지만... 역시나 직접 보는 것이 좋네..



VIP석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다..

부자구단이라 이건가...ㅎㅎ;;

 
블루시트 좌석으로 기억하는데..

2인에 70,000원..;;;;

사이드 라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선수들 보는데는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너무 가까워도 경기를 관람하는데는 좋지 않은 것 같은데.. ㅎ


 


관중들이 많다..

이 날 20,000여명이 입장했단다..

1층은 거의 다 찼다..

사람들이 많으니 좋아보이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을 응원에 동참시키기 위해서인지 경기전에 스피커 볼륨이 너무 컸다.

원정 입장이라 그런지 몰라도 무~~척 듣기 힘들었다.

사람들 목소리가 그리워졌다고 해야하나.. ㅎㅎ;;



시끄러운 스피커 볼륨을 뚫고 응원소리가 들린다.

우측을 보니 E석 상단에 응원하는 무리들이 있다.

N석이 아닌 S석에 인접한 E석 2층에 자리를 잡고 있다.

N석에 있는 서포터즈들과 노선을 달리하는 서포터즈들인가 보다..

서포터즈 덩치가 커다보니 의견이 다른가보다..


아무튼... 왜 S석 가까이에서 하냐고... -_-;;;

경기내내 소리지르며 응원하는 모습이 멋지기는 하지만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싫다. -0-;;;

 




늦게 도착해서 선수들이 몸을 푸는 모습은 찍지 못했다.

위의 경기장 사진도 선수들이 들어간 뒤에 찍었으니...

 

 






 









전반전은 0 : 0 으로 마쳤다.

수원의 공세에 맞서 역습을 노리는 방법을 노렸는데...

큰 성공은 거두지 못하였다.

반면 수원은 몇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수비진의 좋은 대응과 병지옹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5분...

하프타임 때 교체 투입된 한경인이 윤빛가람의 크로스를 수원수비수 양상민이 놓친 것을 받아

그대로 골대로 차 넣었다. ㅎㅎ

요즘 수비수들이 크로스 도착지점을 놓치는 것을 종종 보는데... 왜그러지...ㅎㅎ;;

리그 경기 첫 출장에..  첫 골이라니... 멋지다~~


 


첫 골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김영우의 패스를 김인한이 집중력을 발휘해서 골을 성공시켰다.

어..어.. 어.. 하는데 들어갔다. ㅋㅋ

이것으로 3경기 연속골이다...

루시오가 긴장하겠는데... ㅎ





이후 용기의 안타까운 자책골이 발생하며 2 : 1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잘 지켜내며 경기를 마쳤다.

이것으로 수원전 4연승이란다.. ㅎ

게다가 리그 2연패도 끊는 기분좋은 승리다. ^^




이 날 경기를 보며 아쉬운 점은...

용기의 자책골 이후 김인한과 박재홍의 교체이다.


골을 노리는 수원의 공격을 막은 후 전진한 수비라인과 경합시킬 공격수를 빼고..

중앙수비수를 넣은 것은 수원의 공격에 더 불을 붙여주는게 아닌가 싶다.

박재홍의 투입으로 수비라인은 5백으로 전환되었지만..

역습으로 연결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공격하는 수원에게 부담이 없었던 것 같은데...


게다가 교체 시기도 자책골이 일어난 직후인 23분경이다.

무려 25분 정도를 수원의 일방적인 공격을 견뎌냈다는 것이다.



어쨌든 2 : 1 의 승리다...

이겼다는데 의미를 두자.. 내가 뭐라 그런다고 해결될 것은 아니니...ㅎㅎ;;

다음 경기는 창원축구센터에서 성남과의 경기다.

성남 구장 사정상 이번에 창원에서 하고...

이후에 원정경기란다.

시간도 3시...  근데 중계가 없다...  더울 시간대인데... -0-;;;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7라운드(2011년 4월 24일 - 수원월드컵경기장 – 20,315 명)

수원 1(64’ 이용기 자책골)

경남 2(50’ 한경인, 53’ 김인한)

경고: 이재명 이용기(이상 경남) 곽희주 마토(이상 수원)

퇴장: -


▲ 수원 출전선수 명단(4-3-3)


정성룡(GK) – 양상민, 마토, 곽희주, 우승제- 오범석(56’ 베르손), 오장은(73’ 양준아), 이용래- 염기훈, 마르셀, 이상호/ 감독: 윤성효

*벤치 잔류: 양동원(GK), 최성환, 신세계, 조지훈


▲ 경남 출전선수 명단(4-3-3)


김병지(GK) – 이재명, 이용기, 루크, 김영우- 이경렬, 김태욱, 윤빛가람- 김진현(HT 한경인), 김인한(68’ 박재홍), 정다훤(88’ 강철민)/ 감독: 최진한

*벤치 잔류: 이정래(GK), 이훈, 윤일록, 최영준


















※ 경남FC 일반석 가격 10,000 → 8,000원입니다.
              W석 어린이 6,500원입니다.               (3/9 수정)



요즘 블로그에 유입되는 키워드 중에 하나가 K리그 구단의 입장권이다.

아시안컵의 흥행과 K리그 개막에 따른 것으로 추측되는데..

작년에 정리했던 자료가 검색되는 것 같다.

올시즌 입장권 가격이 작년과 차이를 보이는 곳이 많아서 다시 정리해보았다.


평소대로 워드로 표를 만들어 스크린샷을 잡으려고 했는데...

모니터 화면을 넘어서 버렸다. ㅎㅎㅎ;;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출력해서 스캔을 뜨는 것이다.

스캔할 때 살~짝 기울여졌지만 보는대는 큰 지장이 없어 보인다.


이렇게 정리해봤지만..

할인되는 내역이 구단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단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확인하는게 제일 정확하다.




시즌 종료와 함께 무성하던 이적 루머들이 현실화되어버렸다... -_-;;

윤빛가람과 함께 경남의 중원을 책임지던 이용래 선수가 수원으로 이적했다..

선수 입장에서는 명문 구단으로 가서 경기를 치를 수 있어 축하할 수 있지만..

팬 입장에서는 팀 주축 선수가 떠나니 슬플뿐이다. ㅠㅠ


이용래의 공백은 어떻게 할지도 걱정인데..

이번에 뽑은 박진수로 채울려고 하는거 같은데... 그럴꺼같으면 실수라고 생각된다.

아직 적응도 못한 선수를... 중책으로 맡기기에는 팀 상황이 좋지는 않다...

그러면 대안으로 경험있는 미드필더를 영입해야한다는건데...

이번 이적료 6억을 이용해서 할껀가..

영입할꺼면 퇴물(?)은 사양!!! 그래도 준척급 선수이면 좋을텐데....


아무튼.. 아쉽다...

부디 수원에 가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그래야 경남팬들도 기뻐할 것이다.

특히 AFC 에서 맹활약을 펼쳐주면 좋겠다. ^^


그리고 조만간 또 이적기사가 뜰텐데...

인천으로 3명이 간다는 이야기는 비공식적으로 확실시되어 팬들에게 알려져있다...

떠난다는 이야기는 많은데... 온다는 이야기는 없네...

영입이야기라도 있으면 위안이 될텐데... ㅠㅠ

게다가 아직 루머의 주인공들이 남아있어서 걱정이다... ㅠㅠ


첫 골을 성공시킨 김영우



추가골을 넣은 이용래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수원 원정에 참여할까 고민했지만 결국 집에서 티비 시청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수도권 원정은 아무래도 그 휴유증이 심해 포기하게 된다. ㅠㅠ

이란전을 참여하지 않았으면 수원전에 참여했을지도...


아무튼.. MBC SPORTS+ 와 SBS SPORTS  2군데서 중계를 해주기로 했다.

물론 야구 중계가 마친뒤에;;;

그런데.. 이 놈의 야구 경기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5시 경기가 9시가 다 되어서야 마친다. -_-;;

그것도 연장전이 아닌 9회 경기인데 말이다.

게다가 순위 싸움과는 상관없는 팀들이 말이다.. 젠장..

아무리 야구를 좋아한다 하지만 기분 나빠지는 것은 사실이다.


야구가 마치는 것을 기다리다 지쳐 아프리카를 열어보았다.

다행히 수원쪽 방송에서 중계하는 영상을 가진 방이 많아 전반 후반부터 시청했다.

후반전은 티비로 보고...




경기 내용은 크게 수원의 공격.. 경남의 역습이였다.

그렇기에 경기 진행되는 동안 잘 막고 있지만 가슴 졸였다. ㅎㅎ

전반전에 수원의 슈팅은 0.. 유효슈팅이 아니다.  그냥 슈팅 숫자다. ㅋㅋ

몇차례 위험한 패스가 있었지만 수비가 걷어내거나 공격수에게 가지 않았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이어졌다.

그러던 중 교체 출전한 김진한의 패스를 김영우가 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을 기록했다. ^^

너무나도 잘 맞은 슈팅이라서 이운재도 꼼짝못했다. ㅋ


첫 골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윤빛가람의 패스를 받은 이용래가 또 골을 넣었다. ㅎㅎ

용래와 가람이의 호흡이 잘 맞는거 같다. ^^


이 후에도 수원의 공세를 잘 막은 경남이 2 : 0 으로 승리했다. ^^

주중에 있었던 아챔 8강 경기를 소화한 수원의 체력을 고려한 전술이 성공했다고 봐야겠다.

오늘 승리로 수원 원정에서의 약세를 만회하는 동시에..

리그 순위가 3위로 상승했다.

제주가 성남에 이기는 바람에 아직 승점 차이가 있지만

남은 경기 수를 감안하면 극복하지 못할 점수는 아니다.

물론 밑에 위치한 팀들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다음 경기는 대구와의 홈경기다..

추석 연휴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찾을것 같다.

부모님께도 살짝 말했는데.. 가실 의향이 있는 것 같았다. ㅋㅋ

그렇게되면 오고갈때 편하게 된다. ㅋㅋ

















▲쏘나타 K리그 2010 22라운드 (9월18일-수원월드컵경기장- 24,157명)

수원 0

경남 2 (70' 김영우, 73'이용래)

*경고: 김인한(경남)

*퇴장: -


▲수원 출전선수(4-4-2)


이운재(GK) – 리웨이펑, 곽희주, 황재원, 양상민 – 이상호, 김두현(73' 마르시오), 조원희, 박종진(75' 이현진)- 다카하라(71' 호세모따), 염기훈

*벤치잔류: 하강진(GK), 강민수, 마르시오, 백지훈, 하태균


▲ 경남 출전 선수(4-3-3)


김병지(GK) – 김태욱, 이지남, 김주영, 김종수- 윤빛가람, 이용래, 김영우 – 김인한(58' 김동찬), 루시오(85' 안상현), 서상민(68' 김진현)

* 대기명단: 이정래(GK), 이재명, 이용기, 김유성




포스코컵 2010 4강전 경기 시간이 확정됐다.

포스코컵 2010 4강전 전북현대-경남FC 경기가 7월 2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수원삼성 경기는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포스코컵 2010 4강전은 단판으로 열리며 90분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경우 연장전(전,후반 각 15분)-승부차기 순으로 승자를 정한다.

결승전은 8월 25일 단판으로 포스코컵 그룹예선 상위팀 홈에서 치러진다.

4강 진출팀의 그룹예선 순위는 전북-서울-경남-수원 순이다.






대회 우승팀에는 상금 1억원이, 준우승팀에는 상금 5천만원이 주어지며, 대회 요강에 따라 3위부터 15위까지는 별도로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대회 득점, 도움왕은 정규리그와 구별해 별도로 가리며, 예선부터 결승전까지의 기록이 모두 포함된다. 득점왕에게는 5백만원, 도움왕에게는 3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역대 리그컵대회는 수원이 6회로 최다 우승을 차지했고, 성남 울산 부산 제주가 각각 3회씩 우승을 차지해 뒤를 이었다.



◇ 개인기록 순위 결정

1. 개인기록 순위 결정은 리그컵 전경기(예선조별리그부터 본선토너먼트 결승전까지) 성적으로 결정한다.

2. 득점(Goal) 개인기록 순위 결정의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다.

① 최다득점선수 ② 출장경기가 적은 선수 ③ 출장시간이 적은 선수

3. 도움(Assist) 개인기록 순위 결정의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다.

① 최다도움선수 ② 출장경기가 적은 선수 ③ 출장시간이 적은 선수


◇ 시상

1. 본 대회의 단체상 및 개인상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우승 100,000,000원+트로피+메달

준우승 50,000,000원+상패+메달

최다득점선수 5,000,000원+상패

최다도움선수 3,000,000원+상패

*개인기록은 예선~본선 모두 포함


2. 우승 및 준우승 메달 수여는 다음과 같다.

1) 우승 : 35개의 금메달 2) 준우승 : 35개의 은메달 3) 기타 기념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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